강으로~ 바다로~* 375

끄리 루어낚시...(22년 8월 22일 하이트맥주 보...)

끄리루어낚시를 하기위한 물상황은 지난주 후반이 좋아보였었는데 계속 일이 바빠서 나가보지를 못하다가 오늘 오후에 짬이나서 잠깐 끄리얼굴보러 갔다왔습니다. ​ 장소는 홍천강 하이트맥주 아래쪽 보 밑입니다. 수위는 끄리를 치기에는 조금 적어보였지만 그래도 평소보다는 50cm이상 많아보였습니다. ​ 첫 캐스팅은 투툭거리는 끄리 특유의 입질만... 두번째 캐스팅부터 연달아 네마리가 은색스픈을 물고 올라와줬습니다. 세 녀석은 30cm급... 마지막으로 올라온 녀석은 25cm급이었는데 요녀석은 사진을 찍으려는데 바늘털이를 해서 자연방생... ^^;; ​ 그 이후로 여러번 던져봤는데 더이상 입질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녀석들을 랜딩할 때 한번은 60cm급의 물고기가... 또 한번은 70cm급이 넘는 물고기가 ..

장마 후 홍천강 상황...(22년 8월 10일)

물상황이 좋지않기도 하지만 요즘은 작업할 것도 많고, 지역에 따라서는 비 피해가 많아서 낚시는 언감생심(焉敢生心)... ​ 오늘은 홍천에서 자재 가지러 서울로 갔다가 충북 음성 현장에 옮겨두고 다시 서울에서 자재를 싣고 홍천 소매곡리와 시동리 현장에 자재를 옮긴 후 용수리쪽 현장 견적보고 매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노일리, 장항리 쪽으로 움직여보니 지난 밤 에 내린 비로 남노일리 도로가 침수되었었나 봅니다... 아스팔트도 벗겨져나가고, 도로에서 2m가 넘는 높이까지 침수가 되었었나 봅니다... 홍천에 이런 비는 십수년만인 것 같네요... 장항리쪽은 일부 도로 옆 제방이 유실된 곳이 있구요... H빔으로 만들어져있던 임시 가교도 물속에 완전히 잠겨있었습니다... ​ ​ 굴지리 유격장 인근도 강변도 완전히 잠..

장마 후의 홍천강 꺽지루어낚시...(22년 8월 1일 하오안리...)

7월에는 일은 그리 바쁜 편은 아니었지만 계속 된 장맛비로 물 상황이 좋지않아서 꺽지 얼굴을 보러 자주 나가보지 못했네요.. 이제 장마도 끝나고, 물상황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서 꺽지, 쏘가리 얼굴을 보기에 좋은 여건이 되어가는데 8월 들어서는 쉴수 있는 날이 많지 않을 듯 싶습니다... 벌써 20여일께까지 일정이 쫘~악 잡혀있네요 ^^;; 지난 밤부터 오전까지 비가 제법 내렸지만 강하게 내린 비가 아니라서 홍천강에 흙물은 지지않은 상태였구요. 일때문에 서석 수하리를 갔다오면서 보니 내촌천에만 흙물이 졌고, 다른 곳들은 그런대로 꺽지얼굴을 볼 만한 물색이었습니다. 오후시간에 가까운 홍천읍내 하류쪽으로 나가보니 아직은 수량은 많고, 유속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지류쪽에서는 맑고 상대적으로 차가운 물이 유입되..

홍천강 꺽지루어...(22년 7월 23일 굴지리, 장항리...)

아직은 홍천강 상황이 꺽지루어낚시를 하기에 좋은 여건은 아니지만 내일도 계속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1시경 꺽지얼굴보러 나가봤습니다... 굴지리에는 며칠째 차박을 하는 사람도 있는 것도 같고, 주차되어있는 차량들도 많아서 장항리로... 물색은 어제보다 맑아졌고... 수위는 어제(7월 22일)보다 10cm이상 줄어들었지만 원체 수량이 많았던 상태라 말그대로 '새발의 피(조족지혈;鳥足之血)'고요... 유속도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수심이 조금 얕고, 유속이 줄어드는 곳에 던져보니 작은 꺽지 몇마리가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살림망에 담았던 것은 홍천강 꺽지 세마리... 한마리는 랜딩중에 물속에 잠겨있던 수초에 감기는 바람에 알아서 집으로... ^^;; 오늘도 수온은 21℃... 한 30분 던지다..

22년 7월 22일 홍천강 상황...(장항리, 위안터...)

오전에 견적 때문에 면단위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오후 2시경 홍천읍내 아래쪽으로 나가봤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니 지난 밤비에 수량이 늘어난 것처럼 보였었는데 역시나...ㅠㅠ 수량은 지난 7월 19일과 비슷한 수준인데 물색은 흙물기운이 많았습니다. 장항리 다리 공사하던 곳도 떠내려가고... 물에 잠기고 그랬네요... 꺽지얼굴보기는 틀린 것 같고 노일리쪽으로 더 내려가봅니다... 위안터 다리 위에서 상류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강가의 돌들이 모두 잠겨있고, 흙물기운도 많아서 물속이 거의 들여다보이지가 않습니다... 위안터 교 하류쪽... 잠시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몇번 던져봤지만 물가에 송사리들만 몇마리 보이고 조용했네요... 수온은 21℃... 비만 더 내리지 않으면 일요일쯤은 물색이 맑아질 것 같..

홍천강 꺽지루어...(22년 7월 19일 굴지리...)

날은 흐리고, 소나기 예보도 있었지만 한가할 때 꺽지얼굴이나 보자는 생각으로 오후 2시반경 홍천강으로... 포인트에 들어가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ㅠㅠ 물색은 지난 7월 4일보다는 살짝 탁한 편이고, 수량은 아주 쬐금 적은 편이었습니다... (평소보다는 70cm 정도 수량이 많고, 유속도 빨랐습니다...) 수온은 어제보다 2℃정도 높은 22℃... 강중심부쪽은 수심도 깊고, 유속이 빨라 꺽지 얼굴보기가 힘들 것이라 강가쪽으로 캐스팅... 몇 번 팔운동에 귀여운 홍천강 꺽지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 활성도는 그리 좋지않은 듯 랜딩할 때도 힘을 많이 쓰지못하네요... 1g이나 0.7g 지그헤드를 사용해서 물살에 흘리거나, 상류쪽으로 느리게 리트리브를 할 때에는 입질을 거의 받지 못했구요... ..

22년 7월 16일 홍천강...(하이트맥주 보...)

홍천강에 이렇게 수량이 많은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비 피해도 없이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려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5월 25일에 홍천강 상류에서 찍은 사진인데 요즘 홍천강의 수량은 등산스틱을 세워놓은 바위가 완전히 강물에 잠겨있는 수준입니다... (등산스틱 손잡이 쪽의 검은 부분이 평소의 수위입니다...) 어떤 날은 꼭지만 살짝 보였다가 어떤 날은 물속에 완전히 잠겼다가... 등산스틱이 135cm이니 홍천강의 수량이 어느정도나 많은지 감이 오시죠? 수량이 늘어나는 만큼 유속도 빨라지니 요즘같은 장마철에 입수를 하실때는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쏘가리, 꺽지가 아무리 좋아도 목숨보다야 못하겠지요??? ^^;; 오늘은 좀 한가하기도 하고, 꺽지 얼굴을 보러 나가보지도 못하..

발라카스 핀펠트 허벅지 장화(VLBP09-1 ) A/S...

지난 5월 4일에 11번가에서 구입했던 발라카스 핀펠트 허벅지 장화(VLBP09-1)... 구입후 5월 24일까지 7~8번 사용... 그 후에는 일 때문에 전혀 꺽지루어낚시를 다니지 못하다가 지난 7월 4일에 굴지리로 짬낚을 갔을 때 신었는데 걸을때 느낌이 쫌... 살펴보니 왼쪽 장화의 펠트창이 떨어졌네요... ㅠㅠ 본드로 접착한 제품들은 요즘처럼 더울 때 자동차 내부처럼 열을 받는 곳에 보관하면 접착부위가 떨어질수도 있긴 하지만 요넘은 에어컨이 가동되는 매장 안에 보관했었는데... ㅠㅠ A/S를 받으려고 검색해보니 09피싱에서 판매 및 A/S를 해주더군요. 대표번호(070-7716-0909)로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선불택배로 발라카스 핀펠트 허벅지 장화를 09피싱으로 발송... 상태에 따라 수리를 ..

홍천강 꺽지루어...(22년 7월 4일 굴지리...)

지난 5월 25일 이후... 40여일만에 홍천강에 루어대를 드리워봤습니다... ^^;; 그날 이후 6월 27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신나게(?) 일만하고 지내다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태안으로 가족여행... 7월 2일부터는 또 계속해서 작업중입니다. ㅎㅎ 오늘은 올해 들어서 자주 가던 굴지리로 나가봤습니다. 포인트로 진입하면서 주변에 있던 수상안전요원과 잠시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이틀전에 낚시꾼 2명이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해서 난리가 났었는데 다행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서 무사히 구조되었다네요... 지난 7월 2일이면 수량이 너무 많고, 유속이 빨라서 낚시하기에 좋은 조건은 아니었는데 무리해서 낚시를 하다가 사고가 발생했었나봅니다... 오늘도 수심은 평소보다 최소 50cm에..

태안 학암포 우럭루어낚시... 짬낚의 아쉬움 ㅠㅠ

6월 내내 루어대는 만져보지도 못하고 일만하다가 큰아들 휴가에 맞춰서 태안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마철이었지만 다행히 차량 이동중이나 밤에만 비가 내리고 걸어서 돌아다니는 중에는 날이 흐리기만... 예전에 보라카이나 세부를 갔을때도 그랬었는데 비가 우리가족을 피해다니는건지 날씨 운은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휴가 셋째날...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학암포 소분점도쪽으로 아이들과 나가서 같이 놀다가 저만 잠깐 손맛보러 소분점도로... 아이들도 루어낚시를 해보겠다고 해서 루어대며, 릴이며 바리바리 싸들고 갔었는데 바다상황이 좋지않아서 함께 낚시는 하지못하고 저도 잠깐 짬낚을 하는거라 홍천강에서 사용하던 NS RS2 602ul로드와 트윈파워 c2000shg릴, 아미고 프리미엄 브레이드 0.2호 합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