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새벽에 잠이 깨는 바람에 삼치 출조나가는 낚시배를 탈까... 그냥 방파제에서 팔운동이나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양양 방파제로... 방파제 끝에서 저렴이 장비에 천몇백원짜리 30g 메탈지그로 열나게(?) 던져서 30cm중반쯤 되는 삼치 한마리, 한뼘쯤 되는 어린 고등어 두마리... 끝... 고등어는 방생하고, 삼치는 옆에서 낚시하던 학생(처럼 보이는...)에게 줬는데 사진은 안찍었네요. 그 후에도 짧은 입질이 몇번 있었고, 두마리를 걸었지만 삼치이빨에 낚시줄이 잘리며 메탈지그와 함께 자동방생... ㅠㅠ 차에서 와이어를 가져와서 연결해 사용해봤지만, 그 후에는 입질이... ㅠㅠ 삼치는 접고, 볼락채비(762ul-st/c2000shg/1.5g 지그헤드/1인치 웜)로 작은 녀석들을 노려보니 횟대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