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원주 문막에 있는 건등지를 뻔질나게 드나들다가 건등지낚시터가 없어진후에는 어쩌다 한번씩 이곳 저곳 다녔었는데요. 원주에 있는 신선낚시터가 9월부터 송어낚시터를 개장했다길래 갔다왔습니다... 겨울철 얼음이 얼기전까지만 송어루어낚시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규모도 그리 크지않고, 수심도 그닥... 아래쪽 제방에서 부교쪽으로 캐스팅하면 대충 2/3정도까지 날라가고 부교가운데에서 양쪽으로 캐스팅하면 물가까지 스푼루어가 날라갈 정도입니다. 수심은 부교 위에 있는 주황색 의자 밑이 2m가 조금 넘는 것 같습니다. 꺽지루어낚시할 때 입던 루어조끼에 1.5g ~2.5g 무게의 송어용 스푼만 더 챙겨서 갔는데 갑자기 움직이다보니 준비해둔 0.4호 모노라인을 챙기지 못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고센 CAST4 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