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위안터에서 헛손질하고 나서는
코로나 확진 때문에 격리... ㅠㅠ
코로나 후유증 때문에 기운도 없고, 몸이 힘들기도 해서
몸을 추스르며 지내다가
간만에 굴지리로 짬낚을 다녀왔습니다...
수량은 많이 줄었지만,
올 장마 이전과 비교하면 30cm정도 많아보이네요...
물색은 가을 청물이 든듯 아주 맑았습니다.
수온은 21℃...
8월에 내린 큰 비에 모래와 자갈 등이 쓸려내려와 막혀있던 돌틈들은
힌남노 때 내린 비로 어느정도 빈 공간들이 생겨있었습니다...
유속은 살짝 빠른 느낌이었고,
노싱커에 0.2g 조개봉돌을 두개 물린 채비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대부분이 수심 50cm ~ 100cm 사이에서 폴링되거나 흘리는 웜을 물고 올라왔고
먼거리까지 따라오며 입질을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략 20여 마리 만나봤구요.
씨알은 모두 고만고만한 녀석들만...
올해는 6월부터 계속된 비 때문에 여름꺽지루어낚시를 제대로 못해본 것 같습니다...
자주 다니지도 못했고,
계속된 비에 강바닥 지형도 많이 변해서인지
씨알 좋은 녀석들이 어디에 붙어있는지 찾지도 못하겠네요... ^^;;
아무튼, 시즌이 끝나기 전에 자주 다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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