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바다로~* 375

지그헤드 리그의 운용...

라이트리그 중에서도 큰고기가 가장 잘 낚이는 리그! 아카바네에게 있어 지그헤드는 라이트리그 중에서도 가장 사용 빈도가 높다. 작년 재팬 슈퍼 클래식을 우승한 메인 리그의 한가지 이기도 하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 리그에 대한 아카바네의 생각을 알아 보자. 각각의 테크닉은 리그의 특징을 확실하게 파악한 후에 정립하는 것이다. [앵글러의 생각이 다이렉트로 전해 지는 리그] ‘지그헤드 리그란?’ 이라는 물음에 아카바네는 이렇게 대답했다. [생각대로 움직임이 가능해서 라이트리그 중에서도 커다란 고기가 가장 잘 낚인다.] 초보자들도 알다시피 지그헤드는 싱커와 훅이 하나로 되어 있다. 그것에 웜을 세팅하기만 하면 리그가 완성된다. 다른 리그는 싱커와 훅이 독립하여 있어 대개..

캐롤라이나 리그의 운용...

워킹 낚시에서 가장 위력을 발휘하는 리그! 라인에 싱커와 비드를 통과시키고 도래에 매듭하고 리더를 도래에 다시 묶은 후, 그 끝에 훅을 묶는다. 매듭을 세번이상 묶어야 하기에 번거롭고 귀찮다고 생각되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이동식 싱커의 이점이 발생하는 것이다. [싱커가 이동식인 것] 이것이 캐롤라이나 리그의 최대 장점이다. 배스가 웜을 물었을 때 이물감이 적어 이동식 싱커의 존재를 느끼기 어렵다. 이것은 피싱프레셔가 높으면 높을수록 플러스로 작용한다. 이것 외에도 캐롤라이나 리그는 여러가지 많은 이점이 있다. 높은 원투성, 다양한 무게로 워킹 낚시에 최적! 1/32oz부터 1oz가 넘는 것까지 싱커의 사용범위가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비거리가 길기 때문에 타 리그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먼 곳까지 노릴 수 있..

텍사스 리그의 운용...

사용하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 만능 리그! 밑걸림이 적은 형태의 총알형 싱커와 밑걸림 회피형으로 훅 세팅을 하는 텍사스 리그. 뛰어난 밑걸림 회피성으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떤 스포트에서도 사용 가능한 리그다. 그러나 높은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하여 항상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들어 넓은 플래트 에리어를 회유하는 배스를 공략하는 경우, 당연한 일이지만 빠르게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서는 하드베이트가 좋다. 텍사스 리그는 일정한 수심을 통과시키는 것이 어렵고 무엇보다 템포가 늦기 때문이다. 물론 전혀 낚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배스가 반응하는데까지 필요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장 좋은 리그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면 이 리그가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어떤 상황인가? 그것은 밑..

루어낚시의 기본 100가지...(2)

51. 자신의 경험을 중요시한다. 자신의 성격이나 취향을 무시한채 프로나 고수의 데이터를 무리하여 적용하지 않는다. 52. 루어낚시(워킹낚시)는 말그대로 많이 걸어야 한다. 낚시장소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한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53. 아깝다고 그냥 사용하지 말라. 라인, 루어, 훅 등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라. 대물을 놓치거나, 랜딩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54. 라인을 굵게 쓰는 것은 밑걸림에 대비하는 것보다는 폴링속도를 늦추는데 있다. 지그스프너나 스피너 베이트 등의 무거운 루어를 사용할때, 또, 서스펜드 미노우의 스테이하는 시간을 늘려야 할 때 라인을 굵게. 55. 작은 놈의 입질이 뜸해지면 큰놈이 올 확률이 높아진다. 작은 놈을 여러마리 잡고 난 후에 입질이 뜸해지면 좀더 멀리 캐스팅하여 후방..

루어낚시의 기본 100가지...(1)

1. 장비의 준비는 기본...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둔다. 가능한 이동하기 간편하게 준비하고 상황에 맞는 루어 몇가지만... 2. 편광안경을 항상 착용한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물속 지형지물의 파악에 유리하다. 3. 남보다 포인트에 먼저 도착하고,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곳을 우선 공략한다. 낚시인이 많을 때는 빨리 포인트에 도착하여(단, 매너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상어가 피싱프레셔(스트레스)가 높아지기 전에 신중한 캐스팅이 관건... 특히 낚시대회 등... 4. 가까운 곳부터 공략하라. 연안에 가까운 곳에 있는 대상어는 위험요소를 무릅쓰고라도 먹이를 섭취해야할 만큼 굶주린 놈일 가능성이 높다. 또, 대상어가 있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약간 뒤쪽으로 캐스팅하여 경계..

낚시의 에티켓...

낚시터 에티켓 -낚시는 철저하게 나만의 시간과 공간속에서 고독과 함께 즐기는 취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누구나 낚시할 때는 남으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고 낚시를 즐기고자 한다. -그러나 낚시가 혼자만의 취미라는 뜻을 잘못 해석하여 남이야 피해를 입든 말든 나만 즐기면 된다는 식의 낚시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낚시를 처음 시작할 때는 느끼지 못하지만 낚시계에도 사회와 같이 보이지 않는 규칙이 있고 예절이 있다. 물고기 욕심에 남을 생각할 줄 모르고 아집에만 사로잡혀 있다가는 무례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혀 평생을 혼자 쓸쓸히 낚시를 다니게 된다. 먼저 예절과 멋을 배우자 -첫째, 남들도 나처럼 많은 물고기를 낚고 싶어하므로,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자. -둘째, 낚시계의 선배 앞에 항상 ..

횡설수설... 쏘가리 루어낚시...

낚시라는게 깊이 들어가면 이것 저것 챙길것도, 배울것도 많고 쉬운게 없지만 쏘가리 루어낚시는 특히 만만하지 않지요... 대낚, 원투, 견지 등등... 쏘가리, 꺽지, 붕어, 잉어, 향어, 바다고기 등등... 이것 저것 해봤지만 쏘가리루어낚시처럼 어려운 낚시는 없는거 같습니다. 쏘가리루어낚시처럼 푹 빠져보지 않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다른 어종들은 보통 몇번만 하면 얼굴을 볼수있죠... 제 경우는 낚시를 하기전에 사이트나 책들을 뒤져보고 어느정도 사전지식을 갖추고 낚시를 해서인지 처음으로 낚시를 할때부터 대상어를 낱마리라도 만나봤는데요. 쏘가리는 낚시를 시작하고 한달여 지난 어느 가을날에 처음 만나봤습니다. ㅎㅎㅎ 그리고도 그 다음해 여름까지도 열번 출조에 2~3번꼴로 낱마리로... 어느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