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바다로~*

루어낚시의 기본 100가지...(1)

산골 낚시꾼 2009. 1. 31. 15:34

1. 장비의 준비는 기본...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둔다.
    가능한 이동하기 간편하게 준비하고 상황에 맞는 루어 몇가지만...
 
 2. 편광안경을 항상 착용한다.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물속 지형지물의 파악에 유리하다.
 
 3. 남보다 포인트에 먼저 도착하고,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곳을 우선 공략한다.
    낚시인이 많을 때는 빨리 포인트에 도착하여(단, 매너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상어가 피싱프레셔(스트레스)가 높아지기 전에 신중한 캐스팅이 관건... 특히 낚시대회 등...
 
 4. 가까운 곳부터 공략하라.
    연안에 가까운 곳에 있는 대상어는 위험요소를 무릅쓰고라도 먹이를 섭취해야할 만큼
    굶주린 놈일 가능성이 높다.
    또, 대상어가 있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약간 뒤쪽으로 캐스팅하여 경계심을 늦추게 한 뒤
    스트라잌 존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는 약간 빨리, 또는 아주 느리게 리트리브한다.
 
 5. 큰 놈이 잡히면 큰 놈을 노려라.
    대개의 어종이 비슷한 크기의 놈들끼리 모여있는 경우가 많다.
 
 6. 수심이 깊으면 여유줄을 준다.
    커브폴링을 의도적으로 할 것이 아니면 프리폴링이 가능하도록 줄을 빼주는게 좋다.
 
 7. 시간대에 따른 채비, 루어, 포인트의 변경을 미리 머릿속에 그려둔다.
  
 8. 폴링 속도에 따라 입질반응이 달라진다.
    수심, 물의 탁도, 바람 등을 고려하여 루어의 무게를 조절하여 알맞은 폴링속도를 찾는다.
 
 9. 브레이크라인(경계면, 에지;edge)을 위주로 공략한다.
    맑은 물과 흐린물의 경계, 물이 흐름이 빠른 곳과 느린 곳의 경계, 바위지대와 모래지대의 경계,
    잔교의 기둥, 물골 사이 등의 경계면을 공략한다.
    경계면을 직접 공략하는 방법과 경계면을 넘겨 캐스팅후 예상지점을 공략하는 방법이 있다.
 
10. 최대한 조용히 포인트에 접근한다.
     흔히, 간과하기 쉽다. 대물일수록 소음, 진동 등에 민감하다.
     다른 낚시인이 있다면 그 주위를 지날때도 주의를 기울이는것이 예의다.
 
11. 마지막까지 정확하게 리트리브한다.
     특히, 물색이 흐리거나, 경계심이 낮아지는 상황에서는 바로 발밑에서 히트될수도 있다.
 
12. 루어 액션에 지장을 줄만큼의 롱캐스팅은 삼가한다.
     루어의 액션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으며, 대상어의 입질파악도 힘들다.
     롱캐스팅에 적합한 채비는 입질파악에 유리한 다운샷과 캐롤라이나 리그정도다.
 
13. 루어의 착수음을 줄인다.
    '첨벙'거리는 커다란 착수음은 대상어의 경계심을 높인다.
    '퐁~'하는 작은 착수음은 먹이로 착각하게 하여 대상어를 유혹하는 역활도 한다.
 
14. 라인의 슬랙은 그때 그때 없앤다.
     라인의 여유가 필요할때도 있지만, 입질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릴링으로 액션을 준다 생각말고, 로드만으로 액션을 주고, 릴로 슬랙처리를 한다.
 
15. 리트리브시에는 어깨에 힘을 빼고 최대한 가볍게 로드를 잡는다.
     입질의 감도가 훨씬 좋아진다.
 
16. 소프트베이트의 리트리브는 항상 로드를 숙인 상태에서 한다.
     루어가 떠서올 확률이 낮아지고, 훅셋과 순간적인 입질파악에 유리하다.
     단, 밑걸림시에는 로드를 세워 셰이킹 해주는데, 웜이 살짝 빠져나온다는 느낌으로 넘긴다.
     리액션 바이트시 입질이 오는 것이 이 동작에 딸라 달라진다. 중요...
 
17. 기본에 충실한다.
     기본에 충실하고 집중해야 발전한다.
 
18. 자신있고 빠른 매듭법 하나는 반드시 익혀둔다.
     빠르게 맬수 있는 매듭법과 튼튼한 매듭법... 이렇게 익혀두는게 좋다.
 
19. 착수 직후부터 라인을 주시한다.
     활성도가 높을때는 착수후 폴링시에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라인 슬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미세한 라인의 변화에 유의한다.
 
20. 바늘이 노출된 채비가 아니면 약간 강하게 훅셋하여 헤드셰이킹에 대비한다.
     또, 농어 등 대상어에 따라 1차 훅셋 후에도 한두번 나누어 가볍게 훅셋하는 것이 좋다.
 
21. 입질인지 밑걸림인지 잘 모를때는 로드를 살며시 들어본다.
     로드를 살며시 움직이면 미세한 반응이 있다.
     대물은 묵직한 느낌이, 작은 것은 투툭거리는 느낌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2. 소프트베이트가 착수 후 라인이 완전히 멈춘 다음 한동안 그냥 둔다.
     물흐름이 없는 곳에서는 루어가 바닥에 닿은 다음 잠시 기다렸다가 리트리브하는 것이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다.
 
23. 폴링 후 첫 리트리브는 충분히 움직여서 대상어에게 어필해준다.
     자극적이고 짧게 움직여서 대상어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가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후, 약간 느리고 여유있게 대상어를 유도한다.
 
24. 튜닝과 발상의 전환이 조과를 좌우한다.
 
25. 연안에서는 대각선으로 끌어주는 것이 유리하다.
    
26. 입질이 미약하거나 파악하기 어려울때는 베일 앞의 라인에 손을 대고 파악한다.
     특히 폴링시에는 베일을 젖힌 다음 루어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손을 대고 파악한다.
 
27. 대상어의 수심층을 파악한 후에 공략한다.
    물색, 날씨, 수량, 지형 등의 파악과 함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28. 반드시 로드, 릴, 라인, 루어의 발란스를 유지한다.
    
29. 기본 발란스에 충실하게 장비를 갖춘다.
    
30. 다운샷리그는 라인의 텐션만으로 리트리브를 해야 제대로 액션을 살릴 수 있다.
    웜이 수평이 되게, 싱커가 흔들리는 것을 겨우 느낄 정도로 쉐이킹해야한다.
 
31. 밑걸림을 피하려면 싱커를 최소화한다.
     싱커가 바닥에 닿는 것을 느낄 정도로만 싱커를 맞추고 라인을 가늘게 사용한다.
 
32. 노싱커 채비에서 가벼운 루어를 롱캐스팅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고 가는 후로로카본라인과
     미디움 라이트 이하의 로드가 필수이다.
     
33. 밑걸림이 심하지 않은 장소에서는 의도적으로 노출채비를 이용한 리액션바이트르르 통해
     대상어에게 어필시킨다.
 
34. 자신있는 베이트를 통해 키퍼를 확보한 후, 더 큰놈을 노린다.
     자신있는 채비, 루어를 갖는 것이 중요하며, 키퍼를 잡는 실력부터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35. 입질이 순간적이고 짧을 때는 미디움라이트 이하의 로드를 사용하고
     훅의 사이즈가 큰 것으로 노출채비를 이용해 자동 훅셋을 유도한다.
    
36. 라인을 감을때는 스플의 크기에 따라 밑줄을 감아준다.
     쓸데없는 라인의 소모를 줄인다.
 
37. 바닥(바위지대인지 수초지대인지 등)의 상태와 바닥의 굴곡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에 따라 루어의 무게나 상황에 맞는 채비를 선택한다.
 
38. 입질이 뜸해지면 루어의 무게를 줄이거나 크기를 줄인다.
     채비도 가능한한 움직임이 적은 다운샷리그 등이 적합하다.
 
39. 드랙은 로드와 릴을 세팅한 후에 라인을 손으로 잡아당겨 조금씩 풀리는 정도로 한다.
     드랙을 꽉조이면 라인이 터지는 경우가 생기고
     너무 느슨하게 해놓으면 훅셋이 안되거나 랜딩이 힘든 경우가 생긴다.
 
40. 수온이 낮을 때는 멀리 캐스팅하여 작고 움직임이 큰 베이트를 사용하여
     장시간 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리그체제에서는 싱커와 베이트의 거리는 가능한 충분히 떨어뜨려준다.
 
41. 스트레이트 계열의 웜은 혹아이가 웜에 묻히도록 한다.
     라인의 쓸림이 줄어들고, 리트리브시의 액션이 좀더 자연스럽고 훅셋이 쉬워진다.
 
42. 베이트의 형태에 따라 효과적인 리그가 정해진다.
     글럽... 지그헤드, 다운샷.
     스트레이트 계열... 지그헤드, 스플릿샷, 노싱커, 다운샷, 라이트텍사스리그 등.
     컬리테일...스플릿샷, 라이트텍사스리그, 드래깅에 효과적이다.
     슬러그 고... 노싱커.
     더블테일 등... 러버지그의 트레일러, 스피너베이트, 지그 스피너의 트레일러에 사용.
 
43. 채비를 셋팅하여 최적의 리트리브 방법과 속도를 확인해둔다.
     루어마다 제 액션이 나오는 리트리브 방법과 속도 등이 다르다. 반드시 확인할 것.
 
44. 한번 힛트된후 입질이 끊어지면 학습화되었다고 판단하고
     형태와 크기는 그대로 두고 다른 색상의 베이트로 교체한다.
     피싱프레셔가 높은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반대로 크기를 작게 하거나 크게 사용하기도 한다.
 
45. 라인과 훅은 좋은만큼 보답을 해준다.
     또,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46. 대물은 더위에는 약하나 추위에는 강하다.
 
47. 스피닝 로드를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미디엄 라이트 액션의 6피트를 택한다.
     가장 범용으로 사용할수 있다. 패스트 테이퍼가 좋다.
 
48. 원피스 로드 보다 투피스 로드가 다른 여러가지 장점이 더 많다.
 
49. 캐스팅 연습은 틈나는 대로 자주 익혀둔다.
     가장 기본이다.
 
50, 물이 맑은 곳에서는 대상어의 시력이 향상되므로 리얼하거나 투명도가 높은 베이트가 좋다.
     경계심도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숙해야 되고
     주변 상황에 어울리는 너무 튀지않는 색상의 루어를 사용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