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견적 때문에 면단위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오후 2시경 홍천읍내 아래쪽으로 나가봤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니 지난 밤비에 수량이 늘어난 것처럼 보였었는데 역시나...ㅠㅠ 수량은 지난 7월 19일과 비슷한 수준인데 물색은 흙물기운이 많았습니다. 장항리 다리 공사하던 곳도 떠내려가고... 물에 잠기고 그랬네요... 꺽지얼굴보기는 틀린 것 같고 노일리쪽으로 더 내려가봅니다... 위안터 다리 위에서 상류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강가의 돌들이 모두 잠겨있고, 흙물기운도 많아서 물속이 거의 들여다보이지가 않습니다... 위안터 교 하류쪽... 잠시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몇번 던져봤지만 물가에 송사리들만 몇마리 보이고 조용했네요... 수온은 21℃... 비만 더 내리지 않으면 일요일쯤은 물색이 맑아질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