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 28일)은 오랫만에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29일 작업할 현장에 자재들 옮겨놓고 다음주에 시공할 현장 확인하고 나니 여유 뿜뿜~ ^^" 꺽지라도 보러갈까해서 홍천읍내 하류쪽으로 나가봤습니다. 수량은 많이 줄어있고, 유속도 마찮가지... 높은 기온에 햇살도 강해서 땡볕아래로 나서고 싶지않은 그런 날씨였습니다... 이런 폭염속에서도 정열적인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다니고 싶지만 우리 마눌님을 닮아 너무나 정적인 아이들은 항상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ㅠㅠ 한번쯤 큰비가 내려서 강을 깨끗하게 쓸고내려갔으면 좋겠는데 몇년동안 홍천강에는 큰 물이 지지않고 있습니다. 며칠전 꺽지얼굴보러 홍천읍 윗쪽으로 나갔을때 수온이 30℃였습니다... 기온은 그늘에서 벗어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