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지루어 37

홍천강 꺽지루어...(22년 5월 5일 굴지리)

오늘도 여전히... 작업갔다가 가족들과 함께 점심식사도 하고 등등... ^^" 오후 3시경 장항리쪽으로 움직여 보니 루어꾼들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주차할 곳이 없어서 굴지리로 이동... 굴지리에도 선객들이 있었지만 주차할 곳도 있고, 루어를 던져볼 자리도 있어서 어제 낚시를 끝낸 곳부터 하류로 이동하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수온은 20℃내외로 어제와 같은 수준이었고, 수량은 조금 더 줄어든 상황이었습니다. 청태는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 같은데 장소에 따라서 물풀은 갑자기 늘어난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마 수량이 줄면서 물에 잠겨있어 잘보이지않던 물풀들이 눈에 들어온건 아닌가 싶네요...) 선객들이 던지고 간 다음이고... 강중심부에 소란스러운 낚시꾼도 있어서 쫌... ^^;; 그래도 다행히 선객들이 지..

홍천강 꺽지루어...(22년 5월 4일 굴지리)

오늘도 작업 끝내고 오후 3시쯤 굴지리로... 아침에는 기온이 6℃에 머물렀지만 오후에는 20℃가 넘게 올랐습니다. 물 가장자리 수온도 20℃가 조금 넘게 나오네요... 수량은 지난 주보다 조금 줄어들었고, 청태나 물속 부유물 등은 지난주와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바람은 오늘도 수면위에 잔물결을 일으켰지만 어제보다는 훨씬 양호한 상태였네요.. 수량이 지난 주보다 좀 줄어서인지 수심이 얕은 곳보다는 수심이 깊어지는 브레이크라인의 돌들 주변에서 괜찮은(?) 씨알들의 꺽지들이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바람에 라인이 날리던말던... 폴링에 카운트를 10을 주기도 하고, 20을 주기도 하고... 캐스팅한 루어가 바람에 밀려 거꾸로 상류쪽으로 흘러도... 노싱커로 볼락 6호바늘에 슬라이더 1인치 웜의 조합으로 낚시를..

홍천강 꺽지루어...(22년 5월 2일 굴지리)

오늘도 가보지않았던 곳을 오후 4시경 나가봤습니다. 여전히 날씨도 춥고, 구름은 많고, 바람은 심하게 불고 수온은 16.5℃정도... (덕유산에는 오늘 아침 상고대가 피었다네요 ㅎㅎㅎ) 좀 떨어진 곳에서 볼 때는 바닥이 꽤 좋아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뭐... 군데 군데 돌을 뒤집어놓은 듯한 흔적들도 있는데 다슬기를 잡느라고 뒤집었다고 보기에는 너무 드문드문 뒤집어져있고... 거의 대부분의 돌이나 바위들이 사진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뭐... 요즘 홍천강 대부분이 이런 상태이기도 하고, 이런 곳에서는 연달아 입질을 받기가 쉬운 일은 아니죠... 빈 루어를 회수할 때마다 바늘에 걸려나오는 이끼나 수초를 떼어내기도 번거롭기도 하구요... 좀 제대로 된 비가 내려서 깨끗하게 쓸고 갔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

홍천강 꺽지루어...(22년 4월 30일 굴지리)

지난 밤에는 추워서 보일러를 틀고 잤네요... 설악산 대청봉, 발왕산에는 10cm정도 눈도 왔다지만 11시쯤부터 한시간 가량 굴지리로 꺽지 짬낚을 갔다왔습니다... ^^;; 11시쯤 기온은 13℃, 강 가장자리의 수온은 15℃... 어제 오후 장항리보다 3℃가 낮았지만 의외로 활성도나 힘쓰는 것은 조금 더 좋아보였습니다. 입질 빈도는 좀 낮았지만 파다닥거리는 손맛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애기꺽지들은 상대적으로 덜 올라오고, 중꺽정도 되는 녀석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손바닥위에 올려둔 녀석은 힘쓰는 것도 남달랐는데요. 18cm급으로 올해 최대어입니다 ^^;; 산란철이 다 되었는데도 배가 빵빵한 녀석들은 보이지가 않네요... 벌써 산란을 한 건 아닐것 같고... 조금 더 있어야 되는거겠죠??? 구름도 많고, ..

홍천강 꺽지루어...(22년 4월 29일 장항리)

바닥재 시공을 하고 나서 오후 4시쯤 장항리 쪽으로 나가봤습니다... 밤사이 비도 좀 내리고 기온도 크게 떨어졌지만 그래도 꺽지얼굴은 봐야겠죠? ^^;; 어제만 해도 기온은 24℃가 넘고, 수온도 21℃가 넘었는데 오늘은 오후 4시인데도 기온이 13℃에 머물러 있고, 수온은 18℃였습니다. 거기다가 구름도 잔뜩 끼어있고, 바람도 꽤 많이 불었습니다. 오래된 태클박스를 정리하다가 보니 거의 20여년전 문막 건등지로 송어낚시 다닐때 쓰다남은 버클리 1인치 호그웜이 있더군요 꺽지들이 관심도 보이고, 입질도 했지만 오늘 여건이 좋지않다보니 꼬리부분만 물고 늘어지다가 끝났네요... 날을 잘못잡았나봅니다. ㅎㅎ 그냥 볼락 6호 바늘에 슬라이더 1인치 웜 조합으로 꺽지를 꼬셔봅니다 ^^;; 바람도 많이 불어서 살짝 ..

안나가면 서운해서 또 홍천강 꺽지루어... ^^;;(22년 4월 27일)

오늘은 작은 일 하나... 견적상담 하나... 오후 2시쯤 소매곡리 홍천온천쪽으로 꺽지얼굴 보러 나가봤습니다. 이 곳도 꽤나 오랫만에 와 봤네요. 지난해에도 두번인가 왔다가 낚시객들도 많고, 여건이 맞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갔었던... 오늘은 루어꾼 한분 계시고 조용~ 물색은 탁하고 돌마다 이끼와 부유물이 잔뜩 있었지만 꺽지를 찾아 이곳 저곳 어슬렁거려봤습니다. ^^;; 수심 70cm정도면 바닥이 보이지 않는 탁도였고, 바람이 불 때마다 버들강아지 꽃가루가 눈송이처럼 날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릴링을 하면 강물 위를 흐르던 솜털같은 꽃가루들이 낚시줄에 엉켜올라오고... 루어를 건져올리면 물이끼나 청태가 바늘에 걸려올라오고... ㅠㅠ 오늘은 강한 바람보다 저녀석들이 더 스트레스였네요... 수온은 2시경 20℃..

꺽지루어 합사라인 굵기 비교...

제가 꺽지루어낚시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0.2호와 0.3호 합사라인의 굵기를 비교해봤습니다... *** 촬영한 위치에 따라 라인 굵기의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합사 케이스를 찍을게 없어서 예전에 올렸던 사진을... ^^;; 비교한 합사라인은 아미고 프리미엄 브레이드 0.2호 합사(스펙상 0.07mm), 구레하 시가 PE X4 0.3호(스펙상 0.09mm), 고센 CAST4 0.2호(라인 굵기 미표기...) 합사입니다. 먼저 아미고 프리미엄 브레이드 0.2호 합사와 구레하 시가 PE X4 0.3호 합사입니다. 윗쪽의 밝은 색이 아미고 0.2호 합사, 아래쪽 보라색이 구레하 시가 PE X4 0.3호 합사입니다... ^^;; 합사라인을 손으로 만져봐도 아미고 0.2호가 훨씬 굵게..

오늘도 꺽지루어낚시...(22년 4월 24일, 4월 25일 홍천강)

토요일(23일) 저녁 때 지인과 좀 달렸더니 숙취가... ㅠㅠ 일요일(24일)... 집에서 탱자탱자거리다가 오후 2시가 넘어서 장항리쪽으로 꺽지 얼굴 보러 나가봤습니다. 고센 CAST4 합사 0.2호 라인도 새로 감고 나가봤는데 숙취 때문인지 재미가 그닥... ^^;; 다른 낚시객들도 있고, 꺽지들이 손을 많이 탔는지 좀 예민했습니다. 오후 4시경 수온은 18℃... 얕은 돌밭에서 자잘한 녀석들로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몸이 힘들어서 일찌감치 철수했습니다... 오늘(25일;월)은 내일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를 핑계로 매장은 마눌님한테 맡기고 저는 또 강으로... ^^;; 잡무를 보고 오전 10시경 북방면 소매곡리쪽으로 나가서 웨이딩을 했지만 물 상황이 그리 좋지가 않았습니다... 물풀과 청태, 그리고 죽은..

꺽지 루어낚시 바늘에 대한 생각...

요즘에는 좀 한가하네요... 지난 겨울에 작업이 너무 많아서 몸이 축난데다가, 아무래도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3차까지 맞으면서 부작용인지 근육 손실도 좀 있는거 같고(허벅지가 눈에 띄게 가늘어졌다능... ㅠㅠ), 팔다리에 기운도 없고해서 이번 달에는 몸을 추스릴 생각으로 일도 가려서 받으면서 탱자탱자거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면단위 지역에 작은 현장 견적 하나 보고 매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30분 정도 던져보러갔습니다. 사실, 날씨나 여건이 좋았으면 더 던져봤을겁니다. ㅎㅎ 오늘도 안가보던 곳을 오랫만에 가봤는데 상황이 뭐 이렇습니다... ^^;; 사진처럼 청태가 끼거나 죽은 물풀들이 있는 곳에서는 입질을 받기가... ㅠㅠ 얕은 곳 돌 틈에서 꺽지들이 웜을 물고 늘어지기는 했지만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

홍천강 꺽지루어~(22년 4월 20일)

오늘은 아침에 도배기사 시공보내고 견적 하나 보고나니 한가하네요~ 날씨도 미세먼지가 좀 있지만 맑은 편이라 오전 10시쯤에 또 다시 꺽지얼굴을 보러 나가봅니다. ^^;; 오늘은 나가면서 북노일쪽에 잠깐 들렸다가 진짜 진짜 오랫만에 반곡리쪽으로 나가봅니다... 이곳은 와본지가 15년도 더 된 듯... 인터넷 동호회 활동을 그만둔 후에는 북노일 아래쪽으로는 낚시하러 내려와본 적이 없는거 같네요 ㅠㅠ 오늘도 NS RS3 602ul로드와 스트라딕 1000S, 고센 캐스트4 0.2호 합사와 선라인 베이직fc 0.6호 쇼크리더, 슬라이더 1인치웜과 0.5,g볼락지그헤드 조합으로 잠깐... 볼락 6호 바늘과 슬라이더 1인치 웜의 조합으로 노싱커와 0.2g 조개봉돌로 스플릿샷을 주로 ... 대체로 수심이 얕은 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