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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산 볼락, 아징 루어로드 (delicacy 루어대)

심심해서 인터넷 뒤적거리다가 지난 9월 18일에 주문했던 알리산 볼락, 아징 루어로드가 왔네요. 5일 배송이라더니 딱 닷새째 되는 날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제품 이름은 Mavllos-진미 L.W 0.6-8g UL 낚싯대, 캐스팅 스피닝 로드, 초경량 탄소 섬유 중공 + 솔리드 2 팁 베이트 캐스팅 로드... 또는, Mavllos DELICACY UL 캐스팅 스피닝 낚싯대, 관형 및 솔리드 팁 포함, L.W 0.6-8g 초경량 탄소 스피닝 캐스팅 로드... 판매 페이지마다 이름도 다르고, 가격도 다릅니다. ㅎㅎ 파손 없이 잘 도착했구요... 잘 포장해서 보내줬네요. 알리에서 여러번 구입해봤는데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배송되는 것 같습니다. 설명은 판매 페이지 캡처화면으로 대신... ^^;; 윗쪽 흰색 초릿대가..

내겐 너무 먼 아징로드... ㅠㅠ(JS 닉스 아징 원...)

아징로드... 모두가 초경량, 고감도, 밸런스를 외치는... 가벼운 지그헤드를 캐스팅하기 좋고, 초릿대는 낭창거리고, 허리힘이 좋고, 예민하고... 등등... 요즘 보면, 추천하는 아징로드들이 보통 40~60만원대... '이 로드 좋아요~'하면 80만원대... 심지어는 100만원대까지 하더만요... 후덜덜합니다... 보통 일반적인 루어로드는 10만원대 중반 이상이면 어느정도 퀄리티는 갖추고 있고, JS컴퍼니라는 회사 브랜드도 있고, 비슷한 가격대의 시마노나 아부가르시아 등등 다른 나라 제품들도 고민하다가 아징로드라는게 어떤건지 맛이라도 보자하고 구입한 S622XUL-CST(CARBON SOLID TIP)... 그런데 제품을 받고 보니 휨새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 헐... ㅠㅠ (제품이 나..

대포항에서 고등어, 횟대, 돌팍망둑, 개볼락(돌우럭), 볼락...(9월 17일...)

움직일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점심 무렵 대포항으로 출발... 라마다호텔 옆에 도착하니 오늘도 사람들이 많네요. 간단하게 채비를 챙겨서 대포항 큰 방파제쪽으로 이동하면서 물색을 보니 청물이 들었네요... ㅠㅠ 물가장자리쪽에는 졸복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작은 황어떼들이 간혹 돌아다닐뿐 바닥까지 훤히 보입니다... 조금이라도 깊은 쪽이 나을 듯 싶어서 방파제 중간에 반원형으로 되어있는 곳에서 캐스팅... 옆쪽에서 고등어 찌낚시를 하는 부부가 뿌린 밑밥에 집어가 되었는지 한뼘 정도의 고등어들이 드문드문 물고 올라옵니다. 횟대와 돌팍망둑도 몇마리 올라왔는데 옆에서 낚시하던 분들이 드신다고 해서 드렸네요. 대포항 방파제 조과는 예쁜 요녀석 한마리하고 횟대 다섯마리, 고등어 열댓마리... 원래 생각은 해 떨어지..

두번째 꺽지루어 합사라인 선택...(야마토요 PE 라이트게임 화이트...)

고센 CAST-4 0.2호 합사라인이 단종된 후에 같은 굵기의 0.2호 합사를 찾아서 한참을 헤매다가 드디어 고센 CAST-4 0.2호와 같은 굵기의 합사라인을 찾았습니다~ ^^" 뭐... 이것 저것 막 구입해서 확인하면 빨리 찾았을 수도 있겠지만, 마냥 질러댈수만은 없는지라... ㅠㅠ 야마토요 PE 라이트게임 화이트 !!! 고센 CAST-4 와 같은 0.2호지만 3.8lb라서 그보다 조금 더 굵은 0.25호(5lb)도 함께 주문해봤습니다. 고센 CAST-4 0.2호보다는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합사들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맨 위가 야마토요 PE 라이트게임 화이트 0.2호, 두번째가 고센 CAST-4 0.2호, 세번째가 야마토요 PE 라이트게임 화이트 0.25호 입니다. 굵기는 야마..

대포항에는 고등어가 한가득~ (9월 10일 고등어 루어낚시)

일요일 아침 새벽에 잠이 깨는 바람에 삼치 출조나가는 낚시배를 탈까... 그냥 방파제에서 팔운동이나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양양 방파제로... 방파제 끝에서 저렴이 장비에 천몇백원짜리 30g 메탈지그로 열나게(?) 던져서 30cm중반쯤 되는 삼치 한마리, 한뼘쯤 되는 어린 고등어 두마리... 끝... 고등어는 방생하고, 삼치는 옆에서 낚시하던 학생(처럼 보이는...)에게 줬는데 사진은 안찍었네요. 그 후에도 짧은 입질이 몇번 있었고, 두마리를 걸었지만 삼치이빨에 낚시줄이 잘리며 메탈지그와 함께 자동방생... ㅠㅠ 차에서 와이어를 가져와서 연결해 사용해봤지만, 그 후에는 입질이... ㅠㅠ 삼치는 접고, 볼락채비(762ul-st/c2000shg/1.5g 지그헤드/1인치 웜)로 작은 녀석들을 노려보니 횟대와 돌..

홍천강 꺽지, 쏘가리, 그리고 부러지(숫컷 피라미)...

오늘은 홍천읍내 윗쪽으로 오후 3시쯤 나가봤네요. 겨우 몇km 상류인데도 물색이 완전히 다릅니다... 가을이라고 덩치에 비해 힘을 쓰는 꺽지들을 몇마리 만나보다가 물가장자리 돌 앞에 캐스팅을 하니 떨어지는 웜을 그대로 받아먹고 부러지(혼인색을 띈 피라미 수컷...)가 올라왔네요... 낚시하다가 보면 가끔 물고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요녀석 말고 쬐만한 애기 쏘가리도 한마리 올라왔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사진 찍으려는 순간에 지가 알아서 집으로 돌아갔네요 ^^;; 꺽지들은 꾸준히 얼굴을 보여줬지만, 큰 녀석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10cm정도... 이곳도 이제는 손을 많이 타는 것 같네요... 대충 40여 마리쯤 되는 것 같은데 사진찍고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오랫만에 살림망을 사용하다보니 빈 살림망을 찍..

홍천강 꺽지... 그리고, 쏘가리라고 하기에는 쫌... ^^;;

오늘은 홍천 연봉교 밑으로 나가봤네요... 연봉쪽으로는 무슨 공사를 하는지 덤프트럭과 포크레인이 며칠전부터 왔다갔다하길래 홍천시외버스터미널쪽에서 허벅지장화를 신고 낚시 시작~ 잣고개(작고개) 밑쪽에서는 인도교를 건설하는 공사가 한창... 이래저래 연봉교 밑으로는 공사를 하면서 나오는 흙물로 물색이 탁한 편입니다. 이제 9월 초인데도 물흐름이 좋지않은 곳은 벌써 청태가 한가득입니다... ㅠㅠ 중장비 소음으로 시끄러운데도 한두마리씩 얼굴을 보여주는 꺽쥐~ ^^ 작지만 그래도 가을이라고 제법 힘을 씁니다. 공사 소음 때문인지 반응이 좋지 않아서 달랑 두마리 얼굴보고 하류쪽으로 움직여 보니 물흐름이 좋지 않은 탓인지 캐스팅 할 때마다 청태가 걸려나와서 상류쪽으로 이동... 오늘도 쬐만한 쏘가리를 한마리 만나봅니..

바다에서는 꺽지로드... 강에서는 볼락로드... ^^;;

지난 일요일(9월 3일)... 요즘 깝깝한 일들이 많아서 처져있다가 마눌님이 "나가~!!!" 하길래(사실은 기분 풀고 오라고해서... ^^") 양양 바닷가로 나가봤습니다. 삼치가 들어왔나해서 한 방파제에서 열심히 던져봤지만 딱 한번, 입질 비스무리한 느낌만 받고 완전 꽝... ㅠㅠ 두어시간쯤 지난 후 부터 비가 내리길래 속초 중앙시장에 가서 마눌님 좋아하는 명란젓갈과 막내녀석이 좋아하는 만석 닭강정, 그리고, 마눌님과 내가 좋아하는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비빔밥이나 포장해서 가자...하고 속초쪽으로 움직이다가 외옹치항에 잠시 정차... 우울한 마음이 가라앉지를 않아서 외옹치항부터 대포항 큰 방파제쪽으로 걷다보니 빨간등대 부근에 황어인지 뭔지 제법 등빨있는(?) 물고기들이 무리지어서 왔다갔다하네요... 외옹치..

얇은 0.2호 합사 어디 없나요???

제가 사는 곳이 강을 끼고 있는 곳이라 시간날때 마다 잠깐씩 꺽지루어낚시를 하러 다니면서 그동안은 고센 CAST-4 0.2호 합사를 주로 사용했었는데요. 요녀석이 단종이 됐는지 아예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ㅠㅠ (0.5호, 0.6호, 0.8호, 1호, 1.5호 등은 계속 판매중...) 왼쪽은 고센 240... 오른쪽은 CAST-4... 짙은 붉은색 때문에 더 굵게 보이기도 하지만, 같은 고센 0.2호 합사인데도 굵기차이가 제법 납니다. 맨 위가 고센 240 0.2호, 두번째가 고센 CAST-4 0.2호, 세번째가 고센 CAST-4 0.6호, 네번째가 바리바스 아바니 라이트게임 0.2호 합사, 다섯번째가 이미고 프리미엄 브레이드 0.2호 합사, 마지막이 가마라 합사 0.2호...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고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