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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R4 752UL로드와 NS RS 3(or RS2) 602UL...

요즘은 여러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바다루어는 잠시 소강상태... 주로 홍천강에서 꺽지랑 놀고 있습니다. 로드를 JS컴퍼니의 R4 752UL로드와 NS RS2 602UL로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있는데... 뭐... 제가 똥손이거나 감각이 무뎌서 일 수도 있겠지만 이게 바닥을 긁거나 입질을 받았을때의 감도의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 같은 릴(트윈파워 C2000S, 스트라딕 1000S)과 라인(고센 CAST4 0.2호 합사, 시가 PE X4 0.25합사와 0.6호 쇼크리더의 조합, 아미고 0.2호 합사와 0.8호 쇼크리더)으로 주로 사용하는 0.6g~1g 무게의 지그헤드를 캐스팅했을 때도 비거리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물론 필드상황에 따라 1~2m의 비거리 차이가 중요한 경우도 있고, 로..

요즘 홍천강에는 비가 않와요 ㅠㅠ (꺽지웜에 대한 생각...)

지난 수요일(8월 11일) 횡성 어둔리에 견적을 보러 갈 일이 있어서 움직이는 길에 공근면 금계천에서 잠깐 팔운동을 할까 생각했었는데 적은 수량과 탁한 물색에 온통 물풀이... ㅠㅠ 견적만 보고 매장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오후에 홍천읍내 윗쪽으로 잠시 나가봤습니다... 화촌면까지 올라가봤지만 이곳도 온통 물풀이네요... 그나마 여울 바로 아래쪽처럼 물흐름이 살아있는 곳은 파래같은 가늘고 긴 물풀만 군데군데 있어서 낚시가 가능했지만 물 흐름이 죽어있는 곳이나 소에는 굵은 물풀들이 수면까지 뭉쳐있는 형태로 자라있어서 낚시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물색이라도 맑으면 꺽지가 있을만한 곳을 노려 던져볼수나 있겠지만 너무 가물다보니 탁한 물색 때문에 들여다 볼수도 없네요... 수량이 너무 줄다보니 예전에..

오늘도 누치가... (8월 10일 홍천강)

화장실 상수도 배관 누수로 망가진 강마루 보수작업을 마치고나니 오후 2시경... 지난 8월 5일에 나가봤던 장소로 잠시 팔운동을~ ^^" 수온은 재보지 않았지만 입추가 지났다고 강물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수량은 지난번보다 20cm정도 줄어들었고 유속도 좀 약해졌네요... 뭔가 덩치가 큰 녀석의 라이징도 보이고, 물위를 날다시피 튀며 도망가는 피라미의 모습도 두번 보였지만 꺽지만 드문드문 얼굴을 보여줍니다... 누치라고 생각되는 녀석을 걸었다가... 아니... 녀석이 걸렸다가 떨어져나가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또 누치가 걸려올라왔네요 ^^;; 랜딩을 한 후에 보니 지난번에 걸려 올라왔던 그 녀석인 것 같습니다... 등지느러미의 상처를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꼬리지느러미에 걸려서 랜딩은 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안되네... ㅠㅠ(8월 8일 홍천강...)

푹푹 찌는 날씨에 비지땀을 흘리며 조그마한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샤워하고 나니 온 몸이 노곤해지네요... 너무 더워서 낚시를 갈까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한바탕 시원하게 소나기가 쏟아지더니 금새 그칩니다. 구름도 끼어있고, 기온도 좀 내려간 것 같길래 장비를 챙겨 도사곡리쪽으로 움직여 봅니다. 오늘의 타깃은 쏘가리... 오후 네시경 포인트로 들어서는데 저 앞에서 라이징이 보입니다. 오호~ 은근히 전투력을 끌어올리네요~ ^^" 하지만 한동안 아무런 입질도 못받고, 캐스팅할 때마다 루어에 엉켜서오는 건 물풀뿐... ㅠㅠ 캐스팅 한번에 물풀제거 한번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꺽지들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가끔 중꺽들도 올라오지만 대체로 씨알은 잘은 편이고... 가끔씩은 물풀과 엉켜서 올라옵니다... 꺽지는..

얼라쏘가리지만 간만에 여럿 만나봤네요~ ^^"(8월 5일 홍천강)

다음주 월요일부터 작업해야 될 신축주택 샌딩작업과 청소를 하고나니 오후에는 좀 여유시간이 생겼네요... 내일부터는 동면(영귀미면) 신봉입구에 있는 신축주택에 이건마루 세라 블랜딩 강마루 시공이 있어서 시간이 날때 움직여 보자하고 읍내 인근의 홍천강으로 나가봅니다. 꺽지 얼굴도 볼겸, 새로 구입한 트윈파워 보조스풀에 감은 구레하 시가 PE X4 0.25호 합사도 테스트해볼 겸 겸사겸사... ^^;; 여울 상목쪽을 흝터보니 아주 약은 입질만 몇번 있고 조용~~~ 그러다가 진짜 애기쏘가리 한마리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그냥 방생하고 몇번 더 던져봐도 입질인지, 바닥인지 애매한 느낌만 몇번... 오후 3시 40분... 여울 중목으로 자리를 옮겨 캐스팅을 하니 얼라들이지만 연달아 쏘가리들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

홍천강에 오랫만에 비가 내렸네요~

지난 토요일(7월 31일)에 친구네 부부와 네명이서 홍천읍내 인근 홍천강에서 고기도 좀 구워먹고, 꺽지루어도 하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봤네요. 작년 여름에 계곡에서 몇시간 물놀이한 것 이후에 처음인것 같습니다. ㅠㅠ 자리잡은 곳 위쪽에서 꺽지 얼굴 좀 보다가 점심 먹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흠... 그런대로 괜찮은 포인트 같아 보였는데 요넘들때문에 루어낚시는 아예... ^^;; 그래도 이 곳에서 중간 씨알은 되는 꺽지 두마리를 만나봤네요~ 다시 윗쪽으로 올라오다보니 이런 이끼도 있고... (이 넘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윗쪽에서 한시간 정도 팔운동 하며 몇마리를 더 살림망에 모아봤는데... 고기 구워먹으면서 한잔 걸쳤더니 살림망에 구멍이 난줄도 모르고 잘도 돌아댕겼네요 ㅠㅠ 수량이 많이 줄고, 수온..

슬라이더웜 직구하기...

꺽지루어관련 카페 등에서 슬라이더 1인치 웜에 대한 글들이 몇개 올라오더니 요즘에 또다시 슬라이더 1인치 웜을 찾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남쪽 강계에는 중꺽 이상의 한뼘이 넘는 큰 씨알들도 자주 보이는 것 같지만 제가 자주다니는 홍천강에는 한뼘이 넘는 녀석들은 만나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씨알이 작아지다보니 예전처럼 쏘가리와 꺽지 겸용으로 사용하던 2인치 웜으로는 작은 씨알의 꺽지가 루어를 제대로 물지(흡입하지) 못해서 꼬리만 물고 늘어지거나 잔입질만 받고마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훅셋이 되었을 때도 보면 루어바늘만 꺽지주둥이에 걸려있고 웜은 꺽지주둥이 밖에 나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5년도쯤인가 볼락도 루어로 낚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쏘가리, 꺽지 루어를 하던..

강마루 보수방법...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얼마전에 작업한 강마루 보수작업입니다... 스타강마루로 마루시공을 한지 1년정도 된 현장인데 집주인분이 마루에 하자가 있다며 건축사장님께 보수를 요청했다고 해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게 마루 하자??? ) 집주인분한테 이건 생활하면서 소비자 과실로 발생한 마루찍힘이라 무상 A/S가 안된다고 하니 처음부터 이랬답니다... (헐... ㅠㅠ) 사진 중앙에 점처럼 보이는 부분도 무언가에 찍혀서 둥그렇게 파였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답니다... ㅋㅋ 여러분들은 새집을 짓고 입주하는데 처음부터 망가져있던 마루를 1년이나 그대로 사용하실수 있나요??? 도배시공이나 강마루, 륨장판 시공 등을 한 후에 다른 작업자들이 훼손시키는 일들이 종종..

홍천 두촌면 가람밸리리조트 전기난방필름, 재영 에코륨 내추럴 시공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홍천군 두촌면에 있는 가람밸리리조트입니다. 가람밸리리조트 안쪽의 작은 수영장 옆의 건물에 누수가 있어서 보수작업과 도배작업을 마친 현장에 전기난방필름 시공과 재영 에코륨 내추럴 JFN_18022번으로 륨장판 시공을 하였습니다. 현장 내부입니다. 타 업체에서 도배시공까지 끝낸 상태입니다. 누수 후에 꽤 오랜 시간을 건조시켰다고 했는데도 조금 습한 느낌(?)이 듭니다. 도배, 륨장판, 마루, 전기난방필름, 단열작업 등등... 제가 하는 일이 습기에 민감하다보니 점점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 견적을 보러 왔을 때 석고보드마감이나 도배마감이 사진처럼 되어있어서 전기난방필름 조절기를 노출된 전선에 직접 연결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

오늘도 홍천강 꺽지~ (7월 28일)

오늘(7월 28일)은 오랫만에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29일 작업할 현장에 자재들 옮겨놓고 다음주에 시공할 현장 확인하고 나니 여유 뿜뿜~ ^^" 꺽지라도 보러갈까해서 홍천읍내 하류쪽으로 나가봤습니다. 수량은 많이 줄어있고, 유속도 마찮가지... 높은 기온에 햇살도 강해서 땡볕아래로 나서고 싶지않은 그런 날씨였습니다... 이런 폭염속에서도 정열적인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다니고 싶지만 우리 마눌님을 닮아 너무나 정적인 아이들은 항상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ㅠㅠ 한번쯤 큰비가 내려서 강을 깨끗하게 쓸고내려갔으면 좋겠는데 몇년동안 홍천강에는 큰 물이 지지않고 있습니다. 며칠전 꺽지얼굴보러 홍천읍 윗쪽으로 나갔을때 수온이 30℃였습니다... 기온은 그늘에서 벗어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