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상수도 배관 누수로 망가진 강마루 보수작업을 마치고나니
오후 2시경...
지난 8월 5일에 나가봤던 장소로 잠시 팔운동을~ ^^"
수온은 재보지 않았지만
입추가 지났다고 강물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수량은 지난번보다 20cm정도 줄어들었고
유속도 좀 약해졌네요...
뭔가 덩치가 큰 녀석의 라이징도 보이고,
물위를 날다시피 튀며 도망가는 피라미의 모습도 두번 보였지만
꺽지만 드문드문 얼굴을 보여줍니다...
누치라고 생각되는 녀석을 걸었다가... 아니... 녀석이 걸렸다가 떨어져나가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또 누치가 걸려올라왔네요 ^^;;
랜딩을 한 후에 보니 지난번에 걸려 올라왔던 그 녀석인 것 같습니다...
등지느러미의 상처를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꼬리지느러미에 걸려서 랜딩은 좀 수월했습니다. 한 3~4분정도?
지그헤드바늘의 미늘을 제거하고 낚시를 하니
물밖으로 건지지 않고도 포셉가위로 지그헤드만 쉽게 빼낼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구입했던 살림망을 처음 사용해봤네요...
오늘은 꺽지 열세마리만... ^^;;
바로 집으로 돌려보냈는데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방생한 후의 사진은 깜빡하고 찍지않았네요...
오늘도 지난번과 똑같은 장비와 채비를 사용했습니다.
지그헤드만 0.6g과 0.7g을 사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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