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억의 片鱗~*

중국 시안(서안) 가족여행 (2019년 1월 26일~31일) - 6

산골 낚시꾼 2020. 8. 14. 10:27

중국 시안(서안)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언제나 빠르게 지나갑니다. ^^

 

호텔로비에 있던 춘절맞이 조형물??? 

중앙에 있는 발재수(發財樹)에는 금덩이가 한가득~

 

처음 들른 곳은 중국 밀교의 발원지라는 대흥선사(大興善寺)입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대웅보전(大雄寶殿)...

산문이나 천왕전,지장전 등 여러 건물들이 많았지만

비도 오고 해서 걍 대충... ^^;;

 

 

일행 중 한분이 구입한 향을 나눠주셔서 아이들이 향불을 붙여봅니다...

 

 

 

대웅보전안에는 이렇게 다섯 불상이...

 

대흥선사 앞에 있는 금강저(金剛杵) 조형물...

불교의식에 사용하는 불교용구의 하나라고 하네요.

 

두번째로 들른 곳은 와룡선사(臥龍禪寺;와룡선림)

이 곳은 실제로 수행을 하고 있는 곳이라며 사진촬영 등을 하지 말라고 해서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지않았는데

나중에 보니 블로그 등에 내부사진을 찍어 올린 사람들이 많네요...

 

대흥선사 인근의 식당 앞 거리...

많은 비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비가 내립니다...

점심을 먹고 당나라의 3대 황궁 중에 규모가 가장 크다는 대명궁(大明宮)으로 이동을 합니다.

 

대명궁에 와서 3D영화를 보고 대명궁 유적지로 나가는 길...

 

풍선인형이 있는 곳이 함원전 건물터입니다.

사진을 찍은 곳 옆에서는 행사장 시설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출입문인 단봉문입니다.

 

대명궁유적박물관...

 

박물관 내부에 있는 현재의 대명궁 모형입니다.

 

관람 중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을 보고 흉내를... ^^;;

 

 

대명궁이 개발되기 전에 이곳의 거리 모습을 재현해 놨다고 합니다.

 

대명궁내에 있던 선정전, 자진전, 연영전 등여러 건물들의 터를 둘러보는 중입니다.

전동차를 타고 돌아본 후에 주차장쪽으로는 걸어서 나왔습니다.

 

대명궁을 미니어쳐로 만들어놨습니다.

 

 

 

옆에 있는 것이 단봉문이고, 저 뒤에 보이는 것이 함원전입니다.

미니어쳐가 이정도 크기니 실제로는 얼마나 거대했을런지...

 

 

 

 

저녁을 먹은 후 당락궁쇼를 보러 왔습니다.

 

 

 

 

 

 

 

 

 

 

 

 

 

 

 

 

 

 

앞쪽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분이 쇼맨십도 있고, 박수도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상해의 송성가무쇼나 북경의 금면왕조나 장가계의 매력상서쇼나... 다 비슷비슷한 ^^;;

천문호선쇼나 장한가쇼는 볼만하다고 하던데

겨울철에만 시간이 나서 다니다 보니 아직 본적은 없네요. 

 

공연이 끝난 후에 옵션으로 선택한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이동...

밤비행기를 타고 31일 새벽에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홍천으로 올라오면서 한두군데 구경도 하면서 올라오려고 했는데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안동휴게소에서 고등어구이로 아침만 먹고 

곧바로 매장으로... 

 

김해공항까지 왕복 760.6km를 운행했네요.

한번 주유로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해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