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요일 화천 산천어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루어터 섭다리에서는 낚시를 못하게 하구요(훌치기 하시는 분들 땜에요)
좌우로 길게 설치된 부교위에서만 하게 하는데요
대체적으로 생미끼(빙어)를 쓰시는 분들이 조과가 좋았구요(5~6마리 정도)
루어는(저나 주변에서 같이 한 분들경우)
스픈(5g 곰보, 송어용 스픈, 7g메탈지그)에 잘 나왔구요
그담이 싱킹미노우였구요
웜은 1/8에 3"몸통자른걸로 해봤는데 입질만 간사하게 몇번 들어오고
무는 놈은 없었습니다.(이틀동안 웜으로 잡는 거 딱 한마리 봤네요 ㅎㅎ)
주로 강 중심부로 롱캐스팅을 해서 1/3쯤 릴링했을때 입질이나 물은 넘들이 많았구요
낮시간(12~4시경)에는 거의 입질이 없구요
아침(8~11시)과 저녁(4~6시)에 잘 나왔구요
크기는 대개 30급이구요
큰넘은 40급정도 됩니다.
강물이 깨끗하고 폭이 넓어서 그런지
30급도 유료낚시터의 40급 송어보다 힘이 더 좋습니다.
손맛은 꽤 좋네요 ^^*
회맛도 좋고 버터구이 맛도 좋고요 ㅎㅎㅎ
또 얼음썰매장이나 눈썰매장도 설치되어있구요
눈조각이나 열차(트랙터가 끄는... ^^) 등
볼거리, 놀거리도 있구요
가족과 함께 가서 낚시는 아침 저녁으로 두어시간씩 하고
낮에는 애들과 함께 놀아주고 하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거 같습니다.
저도 다시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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