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네요 ^^;; 지난해 늦가을부터 일이 좀 더 바빠지더니 겨울내내 거의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며 지냈네요~ 오늘은 아침에 현장에 들렸다가 작업지시 후에 홍천읍 윗쪽의 홍천강으로 꺽지 얼굴이나 볼까해서 나가봤습니다.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지만, 바람도 없고, 햇살이 포근한 아침이었습니다. 햇살이 비추는 곳은 기온이 10℃ 이상으로 따뜻했지만 물속 온도는 달랑 7℃... 수량은 요즘들어 자주 내린 비로 인해서 일반적인 상황보다 30cm정도는 많아 보였습니다... 오전 9시 반쯤부터 정오무렵까지 두시간 정도 던져봤지만 웜 꼬리만 살짝 건들었었는지 바늘에 웜꼬리가 꿰인채 올라온 입질이 한번... 그리고, 입질인지 아닌지 애매한 느낌이 한번... 꽝이네요 ㅋㅋ 2007년 2월 19일에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