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16일 홍천강...(1)

어제 오후 일땜시 모곡쪽으로 갔다가 오면서

홍천강 하류쪽을 쭉 둘러보았습니다...

참 깝깝하더군요... ㅎㅎ

올들어서 홍천강은 비다운 비가 내리질 않았습니다.

6~70mm이상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장마 이후에나

상황이 좋아질듯합니다...

 

 

자라바위 주변입니다. 평소에는 자라바위만 덩그라니 물위로 나와있었는데

상,하류쪽으로 드문드문 작은 바위들이 보입니다. 물색은 탁하고 진한 녹색..

대낚시하시는 두분과 20여개의 릴대가 드리워져있더군요...

 

팔봉산 밑쪽 여울위입니다.

지랫대를 이용하여 족대로 천렵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곳역시 수량이 많이 줄어있습니다.

웨이더 입고도 건너갈수 없던 곳인데 수심이 1m도 안되어보입니다...

 

팔봉산 밑부분입니다. 이곳도 수량이 너무 줄고 물이 탁해 아니올씨다입니다... ^^"

 

 멀리 팔봉산 다리가 보이네요.. 줌으로 당겨서 찍다보니 조금씩 흔들렸네요 ㅎㅎ
(엠파스에 올렸던걸 다시 다운받아서 올리고 있는데 화질이 예전보다도 영..... ㅠㅠ)

 

노일쪽도 마찮가지 입니다..

사진에는 너무 작아서 안보이는데 저 위쪽으로 루어하는 분이 두분정도?

구멍치기로 꺽지잡이 하는 분들이 세분...

 

물흐름이 꽤 좋은 곳이었는데 이곳도 개울물처럼 변해버렸습니다...

 

 

 굴지리 유격장앞 입니다.

 바위앞쪽까지는 돌 무너진 상태 그대로였었는데...

제방공사를 하면서 축대 밑쪽을 평탄작업을 해버렸네요...

그러잖아도 많이 망가진 곳을 아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