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서면 마곡리 전원주택 데코타일 시공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8년부터 2대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업은

홍천군 서면 마곡리에 있는 전원주택의 거실 데코타일 시공입니다.

이 현장도 살림을 하고 계시는데

지난해에 신축하면서 시공한 장판이 이음매가 벌어지고 우는 현상이 심해서 거실만 데코타일로 교체하였습니다.

시공한 제품은 현대(구 한화) L&C의 골드타일 마스터(3.0T×940mm×186mm) 4483번입니다

 

현대 골드타일이나 LG보타닉, 에코노, 그 외 제조업체들의 대다수 데코타일들은 

상업용 제품으로 온돌에 시공시 다량의 습기와 열에 노출되면 심한 수축현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집주인분께도 그 내용을 설명드리고,

LG하우시스의 하우스 데코타일을 권해드렸지만,

다른 주택에도 현대 제품으로 시공하셨었다고, 줄어도 괜찮다며 골드타일 시공을 원하셨습니다.

 

바닥에 습기를 건조시키기 위해서 집주인분이 기존 륨 바닥재를 미리 철거하셨습니다.

자잘한 물건들도 전부 치워주셨네요 ^^

 

 

걸레받이에 붙어있는 실리콘과 장판 자투리들을 먼저 제거합니다...

 

사진에 남아있는 실리콘은 걸레받이와 바닥의 틈새에 들어가있어 제거도 안되고,

데코타일을 시공하면 가려지는 부분입니다.

 

현관 중문을 륨 장판을 시공한 후, 장판 위에 설치를 했네요...

중문도 분리해둡니다...

 

 

남아있는 실리콘은 다 제거하고 청소를 시작합니다.

 

이전 륨 장판 시공하신 분이 크랙이 있는 곳을 은박테이프로 보수를 하셨네요...

일하신 분께는 죄송하지만, 별 효과는 없는 방식입니다...

 

그라인더로 샌딩작업을 했으면 좋겠지만 살림을 하고 계시는 곳이라 

사진처럼 칼날헤라로 최대한 긁어서 단차이를 없애줍니다.

 

다른 크랙부위들도 전부 긁어줍니다...

 

청소 끝~!

 

기준선을 잡고, 작업준비를 마친 후 시공 시작~

이 현장은 23.5cm, 47cm, 70.5cm, 94cm 길이로 4단 시공을 했습니다.

폭이 180mm내외인 데코타일들은 보통 3단 시공을 많이 하는데

저는 데코타일 시공시 4단 시공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데코타일은 3단, 강마루는 5단, 강화마루는 6단 시공을 합니다.)

 

데코타일을 4단으로 시공할때 데코타일 간격에 유의해서 시공하면 수축에 대한 리스크도 차이가 없고,

3단 시공에 비해 시각적으로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또 작업중 사진은 없네요 ^^;;

냉장고와 안마의자가 너무 무거워서 옮기면서 작업하는데 신경쓰다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었나봅니다...

 

얼마나 무거웠던지 냉장고와 안마의자를 잠시 올려놨던 바퀴자리의 데코타일이 푹 주저앉아서

시공 후에 그 자리의 데코타일을 몇장 교체할 정도였습니다. ㅠㅠ

날씨가 더웠던 탓(35℃)도 있었겠지만, 냉장고 무게에 데코타일이 주저앉은 일은 처음 경험해봅니다...

 

중문도 재설치 하고...

 

실리콘 마감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합니다. ^^

 

매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홍천강 상황 좀 볼까하고 

모곡 ~ 개야리 ~ 팔봉 ~ 위안터 ~ 장항리 ~ 굴지리 ~ 도사곡 ~ 소매곡리로 돌아서 오면서 보니

야영객도 많고, 다슬기 채취하는 사람들도 많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물풀이 훨씬 더 많더만요 ㅠㅠ

어서 큰 물이 한번 져야될텐데 요 몇년동안 홍천에는 큰 비가 내리지를 않고 있네요...

사진은 개야리 한덕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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