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도배, 장판

산골 낚시꾼 2020. 6. 24. 09:24

광신종합장식입니다.

1968년부터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으며, 2대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북방면 성동리에 있는 단독주택에 도배와 륨 장판 시공을 하였습니다.

벽지는 신한 광폭합지 아이리스로, 

륨 장판은 재영 에코륨 내츄럴 1.8T로 시공하였습니다.

 

20여년전 신축 당시 실크 도배와 LG 우드륨을 시공한 후

처음하는 도배, 장판 작업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깔끔하게 사용하신 겁니다.

 

실크벽지 떨어진 정면의 벽 뒤쪽에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이 벽체에 붙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벽체와 계단 연결부위에 누수가 발생하여 사진처럼 벽지가 떨어지거나 썩는 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장판을 시공한지 오래된 현장들은 사진처럼 장판 밑에 습기가 있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장판의 이음매가 벌어지거나 뱀이 기어가는 것처럼 우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장판의 쿠션층이 경화되기도 합니다.

대개 주방이나 화장실, 난방배관의 누수가 있을 때나,

빗물 등이 외부에서 유입될 때 발생되는데요.

이 현장은 외부 베란다에서 빗물 등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유입된 경우입니다.

며칠간 보일러를 가동해서 잘 말려준 후 시공에 들어갑니다.

 

광폭합지로 도배는 마무리했고, 바닥 청소 전입니다.

모든 작업의 시작은 청소입니다. ^^

 

안방...

 

중간방...

 

주방 옆 작은 방..

 

주방...

 

살림을 하고 계신 현장들은 부피가 있는 살림살이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주인분께서 이정도는 치워주셔야 큰 어려움없이 시공할 수 있습니다.

 

짐정리까지 전부 맡기시는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인건비가 만만치않게 들어갑니다.

 

예전에 단독주택 지을 때 많이 사용되던 이중창 구조입니다.

이곳에도 륨 장판으로 시공을 합니다.

 

청소 후 크랙 보수작업을 하고

륨 장판 숨죽임을 위해 가재단하여 바닥에 펼쳐놓습니다.

 

주방 옆 작은방은 김치냉장고가 창문쪽으로 들어가지만 주방과의 장판 줄맞춤을 위해 

번거롭지만 방문쪽 폭을 먼저 시공합니다.

 

중간방은 거실이나 주방 등 다른 장소와의 줄맞춤이 필요없어

장식장이 들어갈 안쪽 폭부터 시공합니다.

안쪽 폭을 먼저 시공할 때에는 입구쪽과의 간격에 유의해야 합니다.

 

안방도 주방 옆방처럼 거실과의 줄맞춤 때문에 방문쪽 폭부터 먼저 시공합니다.

 

집 전체에 륨 장판을 가재단하여 숨죽임작업을 해놓습니다...

 

이제 시공 시작입니다.

먼저 거실에 기준폭을 시공한 후 거실 장판과 안방 장판의 줄맞춤을 합니다.

기준폭은 출입구(혹은, 보행이 많은 곳이나 물이 많이 닿는 곳)에 이음매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해서 시공하면 좋습니다.

 

주방과 작은 방의 장판 줄맞춤...

이게 좀 귀찮기도 하고, 잘 알아채지 못하는 소비자 분들도 계신데요.

줄맞춤을 한 현장과 안한 현장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거실 륨 장판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벽난로 밑부분이 라운드 형태인데다가 면이 매끄럽지 못해서

손이 좀 많이 갔습니다. ^^;;

 

걸레받이(하바끼)가 설치되어 있는 현장들은 걸레받이에 맟춰서 컷팅한 후

실리콘으로 마감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공방법입니다만,

이번 현장은 문지방 밑에 시멘트가 바닥보다 1~2cm 돌출되어 있고,

걸레받이와 바닥면의 유격이 너무 커서(최대 2cm...) 실리콘 마감이 불가능했습니다.

 

거실 창문틀과 안방 창문틀도 깨끗하게 시공했습니다.

 

비가 들이치거나, 결로 현상이 생겼을때 물이 장판 밑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네 면 모두 실리콘으로 마감합니다.

 

안방 시공후...

장농까지 수평을 잡아서 원하시는 위치에 놔드렸는데요.

너무 오래된 낡은 장농이라 수평잡기가 쉽지않네요.

아마도 집주인분의 부모님께서 쓰시던 것이라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중간방의 장식장도 원하시는 위치에...

몇장 위의 사진처럼 장식장이 위치할 자리의 장판을 먼저 시공하면

장식장을 한번만 움직이면 되니까 좀 편합니다.

 

주방 옆방은 주방과의 장판 줄맞춤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방문 앞의 폭을 먼저 펴고, 김지 냉장고를 첫폭 위로 옮긴 후 두번째 폭을 시공합니다.

그다음에 제 자리로 다시 한번 옮깁니다.

 

 

이렇게 륨 장판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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