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바다로~*

2006년 8월 1일 홍천강...

산골 낚시꾼 2009. 2. 4. 09:43

오늘은 좀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한바퀴 휘~ 돌아보고 잠깐 팔운동만 하고 왔습니다.
날은 후덥지근하고, 안개가 많이 끼어있었습니다.
기온이 높아서인지, 수온이 20도까지 올랐는데도
온도계가 물밖으로 나오니 뿌옇게 김이 서리네요...
물색은 많이 맑아졌구요.
약한 흙물기운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수량은 전체적으로 20cm정도 줄어서
평소보다 3~40cm정도 많은것 같은데
물가와 물속의 지형이 많이 바뀌어서 감이 잘 안옵니다. ^^;;

아직은 수량이 많고 유속이 빠른데다가 수심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강 중심부로의 입수낚시나, 강을 건너는 일은 피하시는게 좋을듯하구요.
쏘갈은 계속해서 몇마리씩 30cm전후의 씨알로 올라오고 있구요.
꺽지들은 어데로 숨어버렸는지... 괜찮은 씨알의 녀석들은 보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