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바다로~*

2006년 7월 2일 홍천강...

산골 낚시꾼 2009. 2. 4. 09:26

어제(일요일)는 친구 등과 함께...
물구경하면서..
드라이브만 무쟈게 잘 했습니다. -_-ㅋ
홍천강 상류쪽으로는 어제부터 지난밤까지... 비가 많이 내린것 같습니다.
드라이브하고 나서 홍천시내의 다리 밑에서 괴기 꿔먹고,
라면에 김밥 먹고... 루어 몇번 던져보고...
피라미들은 많은 것 같아
민장대에 파리낚시 채비하여 쭈~욱 끌어주니...
빵빵한 피라미들이 꽤 많이 올라오더군요.
낮시간이 지나면서 흙물이 조금 가라앉는듯 했는데
수량은 계속해서 늘어났었습니다.
지난 밤에는 홍천시내지역은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상류지역에는 비가 많이 내렸는지... 완전한 쵸콜릿 물색입니다. ㅠㅠ
수량도 어제보다 더 늘어서...(토욜날은 수심이 평소와 비슷.. 어제는 40~50cm정도..)
얕은 여울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평소보다 1m가까이 늘어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물상황으로도 적어도 모레까지는 낚시가 불가능할거 같은데
내일 하루죙일 비올 확률이 100%네요 ㅠㅠ
다행히(?) 이번주 후반에는 비소식이 아직은 없습니다...
믿어야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