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수량은 많이 늘었지만 물색은 어제보다 조금 흙탕물이 가라앉았습니다.
어제는 초콜릿드링크처럼 짙은 황토색이더니
오늘 아침 출근하며 보니
군데군데 은은하게 푸른빛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
강변주차장의 일부는 물에 살짝 잠겨있습니다.
다른 곳도 주차장 턱밑까지 물이 차올라 있습니다.
포인트는 모두 물속에 완전히 잠겨있네요...
어딘지 궁금하죠? ^^"
지난달 후반부터 자주 내린 비로
거의 3주정도 홍천강의 수량이 평소보다 많았었습니다.
그때문인지 드물지않게 35~40, 50급의 쏘가리들의 먹이활동모습이 보입니다.
개체수는 어느정도 되는거 같으나
물놀이객들과 소음, 잦은 낚시행위 때문인지
입질도 별로 없고, 입질이 있어도 무척이나 까다롭고 약한편입니다...
오늘 비가 더 내리지 않는다면 내일쯤부터는
흙물은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홍천강 상류지역에서는
루어낚시가 가능할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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