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

홍천 광원리 칡소폭포 야영장 륨장판 시공 및 장판 시공방법

산골 낚시꾼 2020. 7. 20. 14:34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 있는 칡소폭포 야영장내의 펜션 숙소 바닥재 작업입니다.

륨 바닥재는 재영 에코륨 내츄럴 1.8T JFN_18032번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아울러 가정용 륨 바닥재 시공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은 통나무집 형태의 숙소 세곳과 한옥으로 지어진 룸 세곳입니다.

 

5평 크기의 속소...

 

위 사진과 같은 크기의 숙소가 한채 더...

 

7평 크기의 숙소가 한채입니다.

 

나란히 룸 세개가 붙어있는 한옥입니다.

주변에 화장실, 샤워장, 데크 등등 여러 공사가 한꺼번에 진행중이라 복잡합니다...

 

오른쪽 첫번째 방입니다.

세개의 방 모두 6평 크기로 화장실과 작은 주방이 있습니다.

 

도배작업중입니다.

 

가운데 방...

 

왼쪽 끝방입니다.

륨장판 시공을 할 여섯개의 방 모두 전기난방판넬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독채로 되어있는 곳은 도배작업이 없어서 

이곳부터 바닥재 시공을 시작합니다.

전기난방판넬 연결부위에 테이핑 작업이 제대로 되어있지않아서

추가 작업을 한 후에 시공을 했습니다.

전기난방판넬 등에 테이핑 작업을 할 때에는 테이프 중간에 기포가 생기지않도록 잘 밀착해주셔야 합니다.

기포가 있으면 그 형태가 장판에 전사되기도 하고,

보행할 때 기포가 있는 부분을 밟으면 '찌끄덕'거리는 소음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끝부분에 마무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고무판 자투리를 줏어다가 마감을 하고 작업을 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ㅎㅎ

저렇게 1cm이상의 틈이 있으면 메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문입구 같은 곳은 꼼꼼한 마감이 필요합니다.

 

전기난방판넬 위에 륨장판을 시공할 때에는 판넬의 표면이 미끄러워서 고정을 해주지 않으면

장판이 밀리는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또, 턱이 낮은 문지방 앞은 장판을 위로 꺾어올린 부분이 문지방보다 위로 올라오는 일들도 생기니

양면 테이프 등으로 고정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판을 꺾어올리지 않고 문지방에 맞춰서 커팅을 한 후에 실리콘으로 마감을 하기도 하지만

전기난방판넬 밑에 보양재가 깔려있거나, 고무판이나 전기난방필름 등이 시공되어 있어서

위 아래로 움직임이 있는 현장에서는 실리콘이 떨어져나가게 되므로 장판을 문지방으로 꺾어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벽면 부분도 컷팅해서 실리콘으로 마감하는 것보다 장판을 벽으로 꺽어올려서 마감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방 입구와...

 

 

이불장과 화장실문 앞에 양면테이프를 붙여놨습니다.

비용 때문에 양면테이프 대신 륨 접착제를 사용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전기를 사용하는 곳에 수용성 본드 사용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BOX테이프나 청테이프로 틈새를 막아서 괜찮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 경우는 LG하우시스에서 나온 양면테이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리 난방을 하여 전기난방판넬을 따뜻하게 데워놓은 후에 가재단을 한 장판을 펴 둡니다.

일하는데 덥기는 하지만, 

요즘 륨장판들은 8~90년대의 륨장판들처럼 PVC의 함량이나 치수안정성이 좋지않기 때문에

수축. 팽창되는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일례로, IMF 이전 륨장판에는 요즘같은 쿠션층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손톱으로 눌러도 눌리지가 않았었는데, 지금은 뭐... 그냥... ^^;;)

시공 전에 난방을 해서 장판이 자리를 잡도록 해주면 추후 웨이브와 관련된 하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장판이 자리를 잡으면 양쪽 모서리를 둥그렇게 접어주고 

 

둥그렇게 된 부분을 살짝 눌러주고 벽쪽으로 7~10cm정도 올려줍니다.

 

반대쪽도 같이 올려준 후 벽면으로 올라간 간격을 맞춰줍니다.

일반적으로 장판을 벽면으로 올려서 시공하는 경우에 바닥에서 3.5~4cm 높이로 마감을 합니다.

벽면의 굴곡 등을 감안해서 5~7cm 정도를 올려주면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5cm 이상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올리려는 높이만큼 맞춰서 올려주면 됩니다.

 

장판을 벽쪽으로 올릴 때 사진처럼 양쪽을 완전히 접은 후에 간격을 맞춰주면 일하기는 편하지만,

장판에 꺾인 자리가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들이 종종 생깁니다.

 

여름철에 생산된 제품을 추울 때 사진처럼 시공할때나, 제품에 따라서는 꺾인 자리가 펴지지않는 경우가 있으니

가능하면 사진처럼 꺾어서 시공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판은 여름철에 판매할 제품은 조금 단단하게, 겨울철에 판매할 제품은 조금 무르게 생산이 됩니다.

 

장판을 벽쪽으로 올릴 때에는 사진처럼 자 등으로 표시해두고 간격을 맞춰서 장판을 올려주거나,

방의 폭이 넓은 곳은 2번째 폭을 함께 펴놓고 2번째 폭을 기준으로 해서 올려주면 더 좋습니다. 

이 곳은 싱크대도 있고, 방의 폭도 좁아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초보자분이시거나 벽면에 굴곡이 많거나 상태가 좋지않다면, 

줄자로 정확히 측정을 하셔서 바닥면에 연필 등으로 양쪽 끝과 중간 부분 등 3~4군데 표시를 해두고

표시한 위치에 맞춰서 시공하셔도 좋습니다.

위의 설명처럼 3.5~4cm정도 벽면으로 올림시공을 한다고 하면

벽면에서 178~177cm 위치에 표시하고 표시에 맞춰서 올리면 됩니다.

 

간격을 맞춰서 장판을 올렸더라도 바로 재단을 하지 말고,

나머지 폭의 양쪽 간격을 확인한 후에 재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격을 제대로 맞춘 후에 가운데 부분을 먼저 고정시킵니다.

 

그 후에 장판에 웨이브가 발생하지 않게 좌 우로 잘 밀어주고 양 끝쪽도 고정을 해줍니다.

 

문선에 맞게 일자로 커팅을 하면서 자리를 잡아줍니다.

 

꺾인 곳이 1cm내외일때는 사진처럼 일자로 커팅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3cm 이상의 길이일때는 인코너와 아웃코너 부분을 시공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시공합니다.

 

모서리부분은 모서리에 맞춰서 사진처럼 접어서 표시를 해줍니다.

접는 방향은 입구쪽에서 볼때 컷팅한 부분이 보이지 않는 방향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인 입구, 왼쪽이 벽면입니다.

 

표시된 곳에서 시공하는 장판 두께만큼 짧게 컷팅을 해주면 됩니다.

 

일자로 커팅을 합니다.

 

장판 뒷쪽으로 겹쳐지는 부분은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바닥쪽을 사진처럼 대각선으로 잘라줍니다.

일자로 놔두기도 하지만, 겹쳐지는 부분이 바닥과 맞닿아서 웨이브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단이 끝나면 사진처럼 겹쳐지는 부분이 뒤로가게 해서 자리를 잡아줍니다.

 

 

반대쪽도 자리를 잡아야되겠죠...

 

장판을 양손으로 바닥과 벽면이 만나는 곳을 적당한 힘으로 사진처럼 눌러서 자리를 잡아줍니다.

 

장판을 눌러줄때에는 칼날이 겉으로 나오지않도록 안쪽으로 밀어넣고서 

 

칼을 잡고 칼의 끝부분을 바닥과 벽이 만나는 곳에 자리를 잡도록 합니다. 

엄지손가락 첫번째 관절부위가 벽면에 닿도록 하고, 

검지손가락의 첫째 관절과 둘째 관절 사이의 마디가 바닥면에 닿도록 자세를 잡아줍니다.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지지대로 사용해 팔꿈치 밑으로는 움직임이 없도록 고정하고

몸 전체가 누르고자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눌러줍니다.

이때, 너무 힘을 강하게 주거나, 칼의 각도를 높게 하면 장판이 찢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 팔꿈치 밑부분의 팔이나 손목 등이 움직이면 꺾이는 부분의 위치가 위나 아래로 틀어지니 유의해야 됩니다.

시공을 하다가 보면

좁은 공간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손목 등을 움직일 수 밖에 없는데, 위치가 틀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합니다.

 

어느정도까지 움직이며 눌러주다가 벽면쪽으로 와서 더 갈 수 없으면,

반대편 손으로 바꿔서 같은 방식으로 나머지 부분을 눌러주면 됩니다.

 

장판을 벽면으로 올림시공을 하지않고, 

걸레받이에 맞게 컷팅을 하고 실리콘 마감을 할때에도

작업하는 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칼날만 한칸 나오게 하고, 칼의 각도를 높게하여 똑같은 요령으로 시공하면 됩니다.

 

칼로 눌러준 후에 꺾어진 부분을 손으로 한번더 잘 눌러줍니다.

 

기준폭의 벽면과 맞닿은 부분을 모두 눌러주고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

짐이 없는 현장의 경우는

나머지 폭까지 전부 자리를 잡아주고, 이음매 재단까지 마무리한 후에

벽면과 맞닿은 부분을 높이에 맞춰서 절단합니다만,

이번 현장은 싱크대 때문에 벽면 절단을 먼저 했습니다.

 

시공하는 사람에 따라서 칼질을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하는 사람도 있고,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벽면은 시공용 자 높이로 절단했습니다.

 

문지방은 도배용 칼받이 1cm 폭을 이용해서 절단했습니다.

(문지방 앞의 장판 절단 높이는 설치되어 있는 문지방의 높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을 지지대로 삼아서 절단을 하기도 합니다만,

아무래도 시공용 자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더 깔끔합니다.

 

사진처럼 절단을 할때에는 칼날을 조금 길게 빼주고 칼날면을 칼받이에 밀착해줘야 절단면이 깔끔해집니다. 

 

벽면도 거의 대부분 시공용 자를 이용합니다.

칼을 움직일때도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벽과 직각이 되도록) 고정을 시키고 절단해야 합니다.

칼을 잡은 손이 위쪽이나 아래쪽으로 움직이면 칼질도 똑바로 되지 않습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그 굴곡이 눈에 많이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손이 위로 올라가면 장판은 밑쪽으로, 손이 아래로 내려가면 장판은 윗쪽으로 절단이 됩니다.

 

도배시공을 했을때 천정몰딩에 도배지가 일정한 두께로 태워지지(시공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진처럼 자가 장판과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절단하게 되는 상황에서는 그 차이가 훨씬 심해집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 하지요?

번거롭기도 하고, 시간도 더 걸리지만

조금만 더 신경쓰면

명품까지는 아니더라도 깔끔하고 보기좋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기준폭은 마무리가 다 되었습니다.

 

싱크대를 옮겨두고 두번째 폭을 펴 놓은 상태입니다.

방 2개가 같은 길이에 260cm의 폭이라 한폭으로 반으로 절단해서 양쪽 방에 반폭씩 시공했습니다.

륨 장판 한폭은 182.9cm이지만 일반적으로 한 폭은 180cm, 반폭은 90cm로 계산합니다.

 

전기난방판넬처럼 면이 미끄러운 곳이나, 좁은 폭의 장판을 펼때에는 

벽면으로 올라가는 부분을 많이 올려서 사진처럼 먼저 시공된 폭에 맞닿아서 밀리지 않게 해준 후에

 

줄을 맞춰줍니다.

움직임이 심할때나 아주 좁은 폭 같은 경우에는 바닥에 본드칠 등을 먼저 해둔 후에 자리를 잡습니다.

 

(BOX테이프를 시공할 때는 사진처럼 울거나 공기층이 있게 하면 좋지않습니다. 최대한 밀착해줘야 합니다.)

 

이 현장은 장판 자리를 먼저 잡고, 중간쯤에 장판이 밀리지 않게 양면테이프로 조금만 잡아주고, 

 

고정을 시켜준 다음...

 

가운데에서 벽쪽으로 울지 않도록 밀어줍니다.

 

이음매 줄맞춤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고,

 

끝부분도 밀리지 않도록 양면테이프로 고정을 합니다.

 

이 모서리는 사진 오른쪽이 출입문이라서 사진처럼 자리를 잡습니다.

 

사진처럼 반대방향으로 잡으면 입구쪽에서 재단부위가 보이게 됩니다.

시공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같은 값이면 보기좋게 시공하는게 좋겠지요 ^^

 

※ 다만, 주의하실 것은

   하이펫트, 참펫트, 륨펫트, 뉴펫트 등등... 펫트 류의 장판들은

   장판의 길이방향으로 재단해야 합니다.

   일반 륨장판은 캐스팅방식(인쇄층과 하부층을 따로 생산한 후에 각 층을 압착시켜 생산)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치수안정층도 포함되어 있어 수축, 팽창하는 범위가 작은 반면,

   펫트 류의 장판은 카렌다방식(제품의 각 층을 한꺼번에 압착해서 생산)으로 생산되는 제품이며,

   치수안정층도 없기 때문에 수축, 팽창하는 범위가 큽니다.

   특히, 펫트류의 장판은 제품의 길이 방향으로 수축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위의 사진처럼 폭 방향으로 모서리 재단을 하면 수축이 발생했을때 미장바닥이 노출되게 됩니다.

   

※ 펫트 류의 장판은 모서리 재단할 때 제품의 길이 방향으로,

   륨 장판은 모서리 재단할 때 입구쪽에서 보이지않는 방향으로 재단하시면 됩니다.

   또, 펫트 류의 장판은 아래 사진처럼 길이 방향으로 모서리 부분을 재단하고,

   장판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서 뒷면을 사진처럼 오려내지 말고 길게 놔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벽으로 올리는 장판의 높이도

   수축되는 것을 감안하여 폭방향의 벽면으로는 4.5~5cm정도의 높이로,

   길이방향의 벽면으로는 7cm정도로 륨장판보다 높게 시공해야 됩니다...

 

처음에 재단했던 것처럼 모서리부분에 맞추서 장판두께만큼 짧게 재단으르 합니다.

 

사진처럼 마무리 합니다.

 

한 장 위의 사진보다는 이 사진이 보기좋지 않나요? ㅎㅎ

지금도 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LG화학(지금은 LG하우시스)에서 시공교육을 할 때에도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교육을 했었습니다.

벌써 20년이 넘은 일이지만 같은 기수 중에서 1등으로 LG화학 바닥재 시공기사 자격증도 취득했었습니다. ^^;; 

 

다시 가운데에서 반대편 벽쪽을 장판을 잘 밀어주고, 이음매도 다시 확인합니다.

 

이곳은 검문소가 하나있네요 ㅎㅎ

 

하수관이 위로 올라와있는 길이가 짧으면 장판을 하수관 위로 올리고 모양대로 동그랗게 재단해도 되지만

사진처럼 높이 올라와 있을때는 하수관의 가운데 부분을 벽과 가까운 쪽이나, 잘 보이지않는 쪽으로 절단합니다.

 

그리고, 옆쪽으로 살짝 눌러주면서 적당한 간격으로 잘라줍니다.

 

하수관 뒤쪽으로 돌아가면서 절단해주고

 

반대쪽도 똑같이 절단해줍니다.

 

수도관이나, 보일러 배관 등은 깔끔하지 않더라도 사진처럼 놔두는 것이 좋구요...

 

하수관 같은 경우에는 관 주변을 칼등으로 한 번 눌러주고나서 사진처럼 마무리를 해주는 것이 깔끔합니다.

미장 바닥면처럼 바닥이 단단한 경우에는 바닥면에 맞춰서 커팅을 해주고

실리콘으로 마감을 하는 것이 더 깔끔하구요.

이곳은 바닥이 고무판이라서 사진처럼 마감을 했습니다.

 

옆의 모서리 부분도 재단을 하고, 벽면과 맞닿는 부분은 칼등으로 잘 눌러줍니다.

 

시공용 자를 고정시키고 무늬선을 따라서 이음매를 재단합니다.

 

요즘 시공기사들을 보면 시공용 자를 사용하지 않고 손을 자 대용으로 사용해서 재단을 많이들 하는데

아무리 숙련된 시공기사들이라고 해도

각각의 작업에 맞는 공구를 사용해서 시공하는 것보다는 결과물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장판 이음매 부분은 사진처럼 재단을 합니다.

겹쳐지는 부분은 순간접착제로 붙여주면 됩니다.

 

이음매 재단을 한 후에 재단한 부위가 빠진 곳이나, 겹쳐지는 곳이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시공용 자를 이용해서 재단한 이음매입니다.

 

잘 맞아 들어갑니다.  사진으로는 재단한 곳인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손을 자 대용으로 사용하면 일부분은 사진처럼 재단이 되는 곳도 있겠지만

전체가 이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자세히 보면 삐뚤삐뚤합니다...

 

아무튼, 이음매 재단을 한 후에 재단한 부위에 빠지거나 겹쳐지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잘못된 곳이 있다면 보완을 한 후에

 

이음매가 겹쳐지는 부분을 순간접착제로 붙여줍니다.

장판을 시공할때에는 입구쪽에 깔린 폭이 사진의 왼쪽처럼 겉으로 나오게 하고, 

안쪽에 깔린 폭이 사진의 오른쪽처럼 안으로 들어가게 해야합니다.

 

그렇게 하면 입구쪽에서 들어오면서 봤을 때 사진처럼 이음매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은 안쪽에서 입구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음매가 눈에  띕니다.

 

벽면으로 올리는 장판을 같은 높이로 절단하고, 자투리들은 다 치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착제 작업입니다.

용착제는 거의 대부분 깜쪽이라는 제품과 파워크린이라는 제품을 사용하구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깜쪽이 입니다.

사용방법은 두 제품 모두 동일합니다.

침전물이 없도록 잘 흔들어주고 시공구에 담아서 시공구를 일정한 힘으로 누르면서

이음매의 양쪽에 용착제가 골고루 묻도록 도포해준 후에

15초 이내에 마른 천(수건)으로 용착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이러면 륨 장판 시공은 끝~! 입니다. ^^

주의할 사항은 시공 후 보행시나 물건을 옮길때 장판이 밀리지 않도록 유의하고

용착제가 완전히 경화되는 8시간 동안은 물걸레질이나 진공청소기 사용 등을 하면 안됩니다. 

장판의 기본적인 시공방법은 여기까지입니다.

 

밑에는 나머지 작업사진과 위에서 빠진 시공방법 등을 조금... ^^;;

 

전기난방판넬이나 합판 등 이음매가 있는 바닥 위에 시공할 때에는

합판 등의 이음매에 장판의 이음매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처럼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도록 자리를 잡아야 됩니다.

 

기준폭을 시공한 후

두번재 폭을 이음매 줄맞춤합니다.

 

※ 펫트류를 시공할때나 현장 상황에 따라서 륨 장판을 겹쳐서 시공하게 될 때에는 위의 사진처럼

   장판을 겹칠 때 입구쪽의 장판이 밑으로 들어가도록 시공을 합니다.

   륨장판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의 한쪽 끝에 회사명이 인쇄가 되어있으니

   인쇄된 면이 밑으로 들어가서 보이지 않도록 장판을 펴야 됩니다.

 

그 다음에 기준폭과 두번째 폭을 사진처럼 엎어놓은 후 이음매 재단을 합니다.

 

싱크대나 장농, 냉장고처럼 무거운 물건들을 옮기면서 작업할때에는

물건의 밑부분에 장판 자투리나 종이박스 등으로 보양을 해서 장판에 자국이 남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량물의 경우에는 이동 후에 눌린 자리가 원상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 신축한 황토방입니다.

이 곳은 긴 폭을 벽면에 맞춰서 먼저 편 후에 왼쪽의 짧은 폭을 긴폭과 맞춰서 펴준 다음

긴폭을 사진의 장판과 장판사이에 벌어진 간격만큼 오른쪽 벽으로 올려줬습니다.

그 뒤에 짧은 폭을 긴 폭에 밀착시켜서 긴폭이 밀리지 않게 한 후에 재단을 시작했습니다.

 

이 곳도 바닥에 보온재가 깔려있어 움직임이 있는 현장이므로 장판을 컷팅하지않고 

벽면으로 올림시공을 하였습니다.

 

아웃코너부분은 사진처럼 벽쪽방향으로 45º로 재단해줍니다.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반대방향으로 절단하는 경우들이 왕왕 있습니다. 절단하는 방향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위의 사진처럼 45º로 절단했을때 도배가 빠진 부분이 보이거나, 위의 모양이 보기 싫다고

장판 자투리로 덧붙여서 마감을 하는 경우도 있구요.

스티커식으로 되어있는 굽도리라고 하는 비닐로 된 마감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경험상 굽도리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정말 제대로 시공하지 못하면 시각적으로도 보기 나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기도 합니다.

추후에 도배나 장판, 어느 한가지 작업만 할때도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차라리 장판으로 벽올림을 해서 마감하던가, 

비용이 들더라도 MDF 걸레받이로 마감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칼로 잘 눌러준 후에 시공용 자 높이에 맞춰서 절단해주면 됩니다.

나머지 시공내용은 위의 것과 대동소이하합니다.

셀프로 장판시공을 하실 때 위에 올린 시공방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옥집 마무리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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