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실크 도배, 데코타일 시공 및 시공방법

산골 낚시꾼 2020. 7. 17. 15:10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직포 작업 후 화이트색상의 실크벽지로 도배 시공을 하고,

바닥은 재영데코타일 P-1003번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우드 데코타일 시공방법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겠습니다.

 

도배 시공은 끝나고 아직 청소하기 전의 상태입니다.

정면 왼쪽은 싱크대 자리이고, 오른쪽은 화장실입니다.

 

전체 길이는 782cm 폭은 320cm입니다.

현관문에서 싱크대까지는 627cm, 화장실 벽에서 사진에 보이는 작은 창문까지는 594cm입니다.

 

싱크대 하수구에 시멘트 떵이 많이 묻어있네요 ㅎㅎ

그냥 놔두는 것보다는 제거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바닥재 시공시에 떨어져서 시공에 방해가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내벽은 석고보드로 마감이 되어 있었고, 외벽은 시멘트 미장으로 마감되어 있는 현장입니다.

외벽쪽 바닥에 시멘트 찌꺼기들이 잔뜩 달라붙어있습니다.

당연히 제거해야 되는 것들이지만

데코타일이나 강마루처럼 본드시공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제거해주셔야됩니다.

 

찌꺼기들이 있는 상태에서는 본드 접착도 잘 안되고,

바닥면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깔끔한 시공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오늘 시공할 재영타일 P-1003번 입니다.

사이즈는 폭 180mm×920mm×3mm 입니다.

 

제가 데코타일 시공을 할 때 사용하는 본드헤라입니다.

강마루용 본드헤라의 끝부분을 그라인더로 잘라내고,

그라인더 절삭날로 2mm 정도 홈을 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후 홈이 마모가 되면 다시 절삭날로 홈을 파서 재사용 합니다.

 

LG하우시스의 경우 헤라의 규격을

골(홈)의 높이 2mm, 골(홈)의 폭 2.5mm, 골(홈)과 골의 간격 3mm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본드의 소모량이나 길어지는 오픈타임,

시공 후 기간이 경과되면 본드를 칠한 형태가 타일 위로 전사가 되는 등의 이유로

현장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헤라를 재사용하려면 본드를 칠한 후에 사진처럼 물에 담가놓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데코타일 본드는 수용성 본드입니다.

 

데코타일 시공은 

시공할 곳의 중앙부에 십자(+)형태로 기준선을 잡고

기준선에 맞춰서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시공해나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준선을 잡을 때에는 현장의 벽면이 귀가 나지는 않았는지 잘 확인하고 기준선을 잡아야 합니다.

정사각형의 데코타일의 경우는 대부분 위의 기준에 맞춰서 시공을 하지만,

직사각형의 우드타일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한쪽 벽면을 기준으로 잡아서

반대편 벽면방향으로 좌우로 틀어지지 않게 기준선에 맞춰서 시공을 합니다.

 

우드데코타일의 경우 이번에 시공한 재영우드타일을 기준으로 시공원칙을 말씀드리면,

제품의 사이즈가 폭이 180mm, 길이가 920mm입니다.

2단 시공을 할때에는 시공하는 제품의 단 차이가 460mm이므로,

십자(+)기준선을 잡고, 폭방향 기준선에서 460mm 이동한 위치에 폭방향으로 기준선을 하나 더 만듭니다.

본드칠을 한 후에 위의 사진처럼 중앙부에서부터 기준선에 맞춰서 길이방향으로 2단으로 온장을 시공해 나간후에

벽면과 맞닿는 부분을 재단해서 마무리를 하면 됩니다.

 

3단의 경우에는 920mm는 306.6666으로 나가니 

대략 307mm, 614mm, 920mm로 기준선을 잡아주고,

사진처럼 4단의 경우에는

230mm, 460mm, 690mm, 920mm로 4개의 기준선을 잡아주고,

위의 설명처럼 시공해 나가면 됩니다.

 

※ 시공원칙에 대한 설명입니다.

   우드데코타일이나 강마루, 강화마루 등의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한쪽 벽면을 기준으로 반대편 벽면쪽으로 시공해나갑니다.

 

   정사각형의 데코타일은 시공원칙대로 현장의 중앙부에서 바깥쪽으로 시공해 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 현장은 폭이 3200mm로 좁고, 긴 면이 없어서 현관 중문틀을 기준으로 싱크대쪽으로 시공해 나갔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준선을 잡을 때는 시공현장의 폭과 길이를 절반으로 나눈 후에 시공할 데코타일의 폭으로 나눕니다.

3200mm를 반으로 나누면 1600mm이고, 이것을 시공할 제품의 폭인 180mm로 나누면

현장의 반쪽 폭에 데코타일이 8.88888장이 들어갑니다. 

즉, 우드데코타일이 8장 들어가고 벽쪽에 160mm폭이 들어가게 됩니다.

반대쪽도 똑같이 8장과 160mm폭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우드타일의 경우 기준선을 중앙부에 잡으면 기준선 반대편으로 시공해 나갈때

짧은 길이의 제품부터 거꾸로 시공이 되기 때문에 시공하기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기준선을 수평이 잘 맞는 벽쪽에서 700mm로 잡았습니다.

그러면 기준선에서 넓은 쪽은 13장과 160mm폭이, 좁은 쪽은 3장과 160mm폭이 들어가게 됩니다.

 

시공자들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우드데코타일의 경우

거의 모든 현장에서 기준선을 제가 왔다갔다 할수 있도록 70cm 정도의 폭을 남긴 후에

한쪽에서부터 시공해 나갑니다.

 

기준이 되는 면의 길이를 재서 몇장을 재단해야 되는지 계산합니다.

1860mm니까 10장이 필요합니다. 사진 왼쪽의 꺽인 부분에는 제 사이즈의 제품이 들어가야 됩니다.

4단으로 시공하니 2장씩 하고 2장이 더 필요하네요.

편하게 230mm, 460mm, 690mm를 3장씩 재단했습니다.

 

우드 데코타일이던, 사각 데코타일이던 뒷면을 보면 사진처럼 화살표가 있습니다.

잘라서 들어가는 끝부분은 몰라도, 한장이 그대로 들어가는 곳들은 화살표 방향을 맞춰서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살표 방향이 안맞으면 무늬가 맞지않거나, 질감이 다르거나, 빛이 비칠때 반사광이 다른 경우들이 있습니다.

 

사이즈를 정확히 잰 후 칼로 그어줍니다.

데코타일을 재단할 때에는 시공할 데코타일을 자로 사용하는데,

자로 사용하는 제품과 재단할 제품이 틀어지지않게 잘 겹쳐줘야 절단면이 직각으로 절단됩니다.

 

칼로 그어준 후 사진처럼 꺽고나서 반대방향으로 다시 꺽으면 뚝~하고 잘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제품에 따라서, 혹은 여름처럼 더울 때에는 잘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리하게 꺽지 마시고, 뒷쪽으로 꺽은 상태에서 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자로 재서 첫장을 자르면,

길이에 맞춰서 자른 제품을 자로 사용해서 그 다음에 재단할 제품과 정확하게 겹쳐준 후에 잘라주면 편합니다.

일일이 자로 재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 현장은 화살표 방향이 바뀌지않도록 3장씩 잘랐습니다.

보통은 230mm를 자르면 나머지부분이 690mm가 되고, 460mm를 자르면 나머지도 460mm가 되므로

방향만 돌려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제 시공을 시작합니다.

칼과 헤라, 본드... 이것만 있으면 되네요 ^^

 

본드헤라가 걸쳐져있는 줄이 기준선입니다.

사진 중앙의 먹줄들은 위에 기준선 잡는 것을 설명하느라 그렸던 줄입니다.

 

일반적으로 처음 데코타일을 붙이기 시작할 부분부터 본드칠을 하지만

이 곳은 화장실 앞 쪽이 좁아서 그 부분에서부터 본드칠을 시작했습니다.

 

데코타일 본드를 칠할 때에는 사진처럼 기준선과 벽면쪽을 꼼꼼하게 칠해준 후에

 

가운데 부분을 좌우로 넓게 칠하며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시공할 면적이 넓으면 2단이나 3단으로 나눠서 칠해 나오면 됩니다.

 

구석쪽을 먼저 칠하고 기준선 쪽으로 칠하면서 나옵니다.

 

기준선까지 본드를 도포했습니다.

데코타일 본드를 칠할때 주의해야 될 것은

바닥이 완전히 건조가 되어있는지, 기온차이 등으로 바닥에 결로현상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바닥이 젖어있거나, 이슬맺힘 현상이 발생한 곳은 본드가 마르지를 않습니다...

본드가 마르지 않으면??? 데코타일 시공을 할수가 없습니다. ^^;;

상황에 따라서는 선풍기 등으로 말려가면서 시공을 할 수도 있지만,

추후 수축현상 등 하자 발생 위험도 높고, 시공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본드 시공 전에 열풍기 등으로 말린다던가, 시공날짜를 늦추거나 해서 시공이 가능한 조건을 만들어놓은 후에

시공하시기를 바랍니다.

 

데코타일 본드는 시공현장의 상태나 날씨 또는 계절, 그리고 본드제조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오픈타임(본드를 도포하는 시간) 15분 ; 본드 도포후 15분 이후부터 데코타일 시공 가능...

가사시간(데코타일을 시공할 수 있는 시간) 60~90분 ; 15분 이후부터 최대 90분까지 데코타일 시공 가능...

경화시간(본드가 완전히 굳는데 걸리는 시간) 48~72시간이 소요됩니다.

본드가 완전히 경화되기 전에는 물을 쏟는다던가, 물걸레질 등 물과 접촉하는 것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이 데코타일 틈새로 들어가면 본드가 물에 녹아서 계속 올라옵니다...

 

데코타일을 시공할 때에는 난방을 하면 안되며, 시공 후에도 72시간 이후에 서서히 난방을 하여야 합니다.

(겨울철에도 얼지 않도록 보온을 잘 해주고, 보일러 조절기를 외출로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5℃ 이하의 저온에서는 데코타일이 심하게 수축되거나 본드가 얼어버리기 때문에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배송 등의 이유로 데코타일이 얼어있는 것을 바로 시공하면 도포한 본드도 함께 얼어버리고,

추후 하자가 발생하므로 시공전에 하루 이상 상온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본드 헤라를 위의 사진처럼 놔두면 본드가 굳어서 나머지 면을 칠할 때 본드칠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본드헤라에 묻은 본드를 어느정도 제거하고 물속에 담가두면 본드가 물에 녹아서 떨어집니다.

 

기준선에 맞춰서 시공을 시작합니다.

시공을 해나갈때 반드시 기준선을 따라서 시공을 해 나가야 됩니다.

바닥의 굴곡에 따라서 기준선과 맞지않게 데코타일이 놓여지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1~2mm정도 틀어졌다고 그냥 그대로 시공하면 뒤쪽에 가서는 완전히 틀어지게 됩니다.

 

일반 데코타일은 난방이나 습기 등에 의해서 수축하는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제품 이음매를 최대한 밀착해서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운데 잘려진 데코타일은 230mm 길이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코너부분을 시곻 할때에는 자로 사용합니다. 

길이에 맞춰서 시공을 합니다.

 

사진의 맨 윗장처럼 빈 공간이 있는 곳에 데코타일을 놓을 때는 데코타일 자투리를 이용해서

데코타일이 놓여지는 간격이 틀어지지 않게 합니다.

 

코너부분을 재단할 때는 재단할 데코타일을 밑에 시공되어 있는 데코타일과 똑같이 놓은 후에

 

데코타일을 자로 이용하여 칼로 절단부위를 표시합니다.

지금은 길이 방향의 재단 표시를 한 것이구요...

 

절단부위를 표시한 데코타일을 사진처럼 자리를 옮겨 놓습니다.

 

그 후에 원래 폭(180mm)의 데코타일을 자로 사용하여 폭방향 재단표시를 합니다.

 

표시가 된 부분을 꺽어준 후 칼로 잘라줍니다.

 

제 위치에 시공하고, 왼쪽에 미리 시공해놓았던 데코타일과의 간격조정을 해 줍니다.

그후에 다음 폭들도 간격을 맞춰서 시공해 나가면 됩니다.

 

어느정도 시공이 되면 시작점 반대쪽 면을 재단해서 마무리해야 시공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마감면에 들어갈 데코타일을 재단할 때에는 온장(절단하지 않은 온전한 한 장)의 데코타일을 자로 이용하여

길이가 가장 짧은 폭부터 시작해서 긴 폭으로 재단해 나갑니다.

 

그렇게 길이를 재면서 재단하고 나면, 사진처럼 자로 사용한 데코타일 밑면에는 대부분 본드가 묻게 됩니다.

이것을 자로 계속 사용하면 시공되어 있는 데코타일 위에 본드가 묻게되니 

짧은 것부터 긴 것까지 한번 사용하고 나서는 온장(절단하지 않은 온전한 타일)이 들어가는 곳에 시공을 하고,

또, 새 제품을 자로 사용하고 온장이 들어가는 곳에 시공하면 됩니다.

사각 데코타일을 시공할 때도 자로 사용한 제품은 몇 번 사용하다가 계속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굴곡이 있는 곳은 짧은 길이의 자투리를 자 대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마지막 장을 재단할 때에도 재단할 데코타일을 마지막에 시공된 타일 위에 겹쳐서 올려둔 후에

온장인 데코타일(혹은, 폭이 잘리지 않은 데코타일 자투리)을 자로 사용합니다.

벽면이 수평이 맞을때는 벽면에 틈이 없게 하여 칼로 재단하면 되는데

사진에 보면 벽면의 수평이 맞지않아서

왼쪽은 벽과 자로 사용하는 데코타일이 틈이 없는데, 오른쪽은 1cm넘게 벌어져 있습니다.

이럴 때는 사진처럼 놓고 벽면과 붙어있는 곳까지 칼로 재단을 한후에...

 

사진 오른쪽을 벽면과 맞춘 후에 나머지를 재단합니다...

 

재단할 곳을 표시한 데코타일을 절단해서 시공하면 사진처럼 꼭 맞아들어갑니다.

 

좁은 쪽에 있던 물건들을 치우고, 데코타일 본드 도포 후에 나머지 부분에 시공을 시작합니다.

기준선에서 처음 시공할때에는 920mm, 690mm, 460mm, 230mm,

그리고 다시 960mm, 690mm순으로 시공을 하였으니

반대쪽으로 갈때에는 230mm, 460mm, 690mm, 920mm의 순으로 시공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시공을 할때 움직임도 많아지고, 번거롭습니다.

해서, 기준선을 정할 때 나중에 시공할 공간의 간격을 좁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2단 시공을 할 때에는 별 상관은 없습니다. ^^

 

이제 데코타일 시공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간혹, 시공 후에 실리콘 마감을 하지않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사진처럼 데코타일과 벽면 사이에 빈 틈이 없을 때에는 실리콘 시공을 하지 않아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벽면 전체가 사진처럼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재단을 하면서 살짝 빠질 때도 있고요...

사진처럼 바닥 수평이 맞지 않거나 몰딩작업을 제대로 못해서 틈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번거롭더라도 실리콘으로 마감을 해주면 지저분한 것들도 들어가지 않고,

보기에도 깔끔하지요.

 

실리콘 꼭지는 실리콘으로 두둘겨서 사진처럼 조금 납작하게 만든 후에

대각선으로 적당한 너비로 잘라줍니다. 

날이 추울때에는 실리콘 꼭지를 좀 따뜻하게 해서 두둘겨야 됩니다.

차가운 상태에서 두둘기면 실리콘 꼭지 옆면이 갈라져서 못쓰게 됩니다.

실리콘은 가능하면 얇게 시공하는 것이 보기에 좋습니다만

위의 사진처럼 빈 틈이 많을 때에는 틈에 맞게 조금 두껍게 시공해야 됩니다.

 

실리콘을 시공할때에는 실리콘 총과 벽면의 각도를 높게 줘야 합니다.

그래야 대각선으로 자른 꼭지의 튀어나온 면이 도포된 실리콘을 눌러주면서 깨끗하게 시공이 됩니다.

도포하는 실리콘의 양이나 속도 등은

실리콘이 도포되는 너비나 실리콘이 시공되어지는 벽면의 상태나 자재에 따라 달라지므로

경험해보는 수밖에는... ^^;;

 

실리콘 마감까지 끝낸 사진입니다.

 

싱크대 밑처럼 가려지는 곳은 빠진 곳이 있어도 별 상관없지만,

다용도실의 하수배관 이나 배관이 노출되는 곳은 꼼꼼한 시공이 필요합니다.

사진은 싱크대 하수배관이지만 하다보니까...  실리콘은 깨끗하게 쏘지 못했네요 ...  ^^;;

 

작은 현장이었지만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사진 찍느라고 그랬는지? ㅎㅎ

 

우드 데코타일을 시공하는 방법을 올려봤는데요.

데코타일 시공방법을 찾는 분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참~! 

데코타일 소요량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실평수를 계산하는 공식은 가로×세로 ÷3.3058입니다.

일반적으로 나누기 3.3을 하지만 정확한 것은 나누기 3.3058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 바닥 크기가 가로가 3.86m, 세로가 7.25m라면 끝자리를 올림하여서

3.9×7.3÷3.3058=8.612136245....이 나옵니다.

실평수는 8.7평으로 보시면 되구요. 데코타일은 1BOX가 1평입니다.

우드데코타일의 경우 9BOX면 시공이 가능하지만, 10BOX를 준비하는 것이 좋구요.

일반 소매점에서 구입한 경우에는 BOX 단위로 남은 제품은 일반적으로 반품이 가능합니다.

데코타일 본드는 10kg 한통으로 바닥면이 좋으면 최소 10평 이상, 최대 15평 정도를 도포할 수 있구요.

LG 하우시스의 시공지침에 맟춰서 본드를 도포한다면

바닥이 좋아도 10평을 도포하기가 좀 버겁습니다...

 

사각 데코타일은 회사마다 조금씩 사이즈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45cm×45cm의 사이즈입니다.

1BOX에 16장씩 들어있습니다.

(요즘에는 60cm×60cm의 사이즈도 많이 사용됩니다. 1BOX당 9장입니다.)

위의 예처럼 가로가 3.86m, 세로가 7,25m라면 가로와 세로를 각각 사각타일의 크기로 나눕니다.

그러면 가로는 386cm÷45cm=8,677777장, 세로는 725cm÷45cm=16.1111장입니다.

 

이것을 가로는 9장, 세로는 17장으로 계산해서 곱하기를 하면 소요되는 사각 데코타일의 양이 나옵니다.

9×17=153장... 1BOX가 16장이니까 153÷16=9.5625BOX가 나옵니다. 10BOX가 필요합니다. 

현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각 데코타일이 우드데코타일보다 로스가 많이 발생해서 소요량이 많습니다.

 

데코타일이나 마루처럼 한장씩 시공되는 제품들은 가능하면 양쪽 끝부분이 동일한 크기로, 

제품폭의 절반이 넘게 시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가로가 386cm일때 기준선을 가운데에 잡으면 193cm÷45cm=4.288888장으로 4장하고 13.05cm 폭이 들어가고

세로가 725cm일때 기준선을 가운데에 잡으면 362.5cm÷45cm=8.05555장으로 8장하고 2.5cm 폭이 들어갑니다.

이럴 때는 기준선에서 좌측이나 우측으로 데코타일 크기의 절반인 22.5cm를 옮겨서 기준선을 잡으면 됩니다.

그러면 가로는 한쪽은 4.78888장, 다른 한쪽은 3.78888장이 들어갑니다. 끝부분의 크기가 35.5cm가 됩니다.

세로는 한쪽은 8.55555장, 다른 한쪽은 7.55555장이 들어갑니다. 끝부분의 크기가 25cm가 됩니다.

이렇게 양쪽 끝이 같은 크기의 데코타일이 들어가도록 시공을 하면 로스가 많이 발생하기는 합니다.

 

위의 계산은 원칙적인 얘기구요.

강단처럼 한쪽이 틔여있는 곳 같은데는 틔여있는 쪽에 온장이 들어가도록 기준선을 잡거나

입구쪽에 넓은 폭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준선을 잡기도 합니다.

현장여건에 맞게 기준선을 정해서 시공해야 합니다. 좀 복잡하죠? ^^;;

 

다음번에 사각 데코타일을 시공하게 되면 그것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아래는 장판시공방법에 대해 설명한 글들입니다.

 

 

홍천 광원리 칡소폭포 야영장 륨장판 시공 및 장판 시공방법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 있는 칡소폭포 야영장내의 펜션 숙소 바닥재 작업입니다. 륨 바닥재는 재영 에코륨 내츄럴 1.8

blog.daum.net

 

홍천읍 삼마치리 장판 시공 및 장판 시공방법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바닥 평수는 2평밖에 안되는... 현장이라고 하기도 쫌 거시기한 현장입니다. ^^;; 삼마치리에 있는 전원주택 주방을 ��

blog.daum.net

 

홍천 화촌면 야시대리 륨장판 시공 및 장판 시공방법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리에 있는 한옥주택입니다. 가리산 자락에 있는 외진 곳입니다. 집주인분께서 직접 건축을 하�

blog.daum.net

 

홍천읍 갈마곡리 주공APT 도배, 륨장판 시공 및 장판 시공방법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홍천읍 갈마곡리에 있는 주공APT 1차 21평형입니다. 도배는 신한벽지 아이리스 광폭합지로, 륨 장판은 재영 에코륨 스

blog.daum.net

 

#광신종합장식, #광신지업사, #홍천 지업사, #홍천 데코타일, #홍천 도배, #재영 데코타일, #데코타일 시공방법, #데코타일 셀프시공, #데코타일 시공, #우드데코타일 시공방법, #데코타일 소요량, #데코타일 평수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