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동해 뿐 아니라 서해에서도 대구 낚시를 많이 합니다.
아마 2000년도쯤부터 간혹 선상우럭낚시중에 나오고 하다가
1~2년 전쯤부터 활성화 된거로 기억하는데요.
마릿수는 동해보다는 적어 보이는데, 씨알은 오히려 더 큰 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해에서는 주로 생미끼(오징어 내장 등..)를 사용하고 있고,
동해에서는 메탈지그나 지그헤드채비(꼴뚜기웜 등)를 주로 사용합니다.
아마... 조류나... 바닥지형(서해는 주로 침선 주변...)의 차이 등의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해쪽 대구낚시는 안가봐서 몰라요 ^^;; )
어느 낚시나 처음에는 가장 부담되는게 장비죠...
어떤 분들은 대구낚시하는데도
"지깅인데???" 하며 고가의 장비(릴과 로드만 100만원대...)를 권하기도 합니다.
저도 몇번 봤습니다만, 릴과 로드, 라인, 메탈지그, 기타 기본장비...
이렇게 수백만원을 들여 사는 분도 봤고,
릴과 로드만 거의 4백만원을 들여 사놨다가 얼마 안되서 2~3백에 중고로 내놓기도 하더군요...
장비가...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만...
다른 장르의 낚시에 비해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물론... 로드의 특성이나, 릴의 사양 등이 일반 선상우럭대나 드랙릴, 장구통릴보다는
낚시하는데 더 편하고 유리합니다.
일례로, 보통의 릴들이 4.8:1 ~ 5.1:1(장구통릴은 보통 4.2:1)인데 비해
지깅용 릴들은 대개가 6.2:1로 기어비가 높습니다.
100m가 넘게 라인을 풀었다가 물속에서 그넘을 감아들이려면 일반릴로는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뭐... 체력이 좋으신 분들은 그까이꺼 대충~ 하시겠지만요 ㅎㅎㅎ
지깅용 장비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대상어나 지그의 종류 등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로드를 쓰기도 합니다.)
부시리, 방어 등이 아니라 대구, 우럭 정도만 하실 거라면
선상우럭대와 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되겠지만요...)
저도 싸구려 우럭/지깅대와 슬래머 460(30lb합사)과 아부 엠버서더(50lb합사)를 사용하고 있지만
선장님 신호에 급하게 감아 올릴때 가끔 등줄기가 후덥지근해지는거 말고는 그리... ^^"
아무튼... 로드는 선상우럭대나 지깅용 로드,
(동해에서 사용하는 지그가 대개 300g이고, 간혹 400g까지도 사용하니 감안하셔서...)
릴은 3~5호 정도의 원줄이 300m정도 감기는 드랙릴이나 장구통릴, 지깅용 릴 등..
라인은 합사 3~5호를 주를 사용하고, 3호 정도의 합사는 보통 쇼크리더를 연결합니다.
동해안이 조수간만의 차나 조류의 흐름이 거의 없다고는 해도
100여 미터 수심까지 지그를 내리면 라인이 30여 미터정도 더 풀립니다.
크게 상관은 없지만 4호 합사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보시면 되겠구요..
쇼크리더는 40~50lb(일반 모노라인을 사용할때는 조금 더 굵은 것으로)정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원줄과 쇼크리더를 연결할때는 비미니트위스트 등의 매듭법은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고,
피셔맨노트나 미드노트 등의 매듭법으로 연결하거나, 대형 도래를 사용합니다.
또, 쇼크리더와 지그를 연결할때도 대형 도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시스트 훅은 직접 제작하기보다는 출조하는 곳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며,
(동해쪽은 메탈지그(어시스트 훅 2개 포함)를 개당 1만~1만5천원에
출조하는 낚시배에서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일반 쇼핑몰 등에 나와있는 바늘과 목줄(어시스트 리더)의 길이가 비슷한 것은
부시리, 방어 등의 지깅에 사용되는 제품이고,
대구용은 목줄의 길이가 바늘크기의 3배정도로 길게 되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훅은 지깅 전용바늘 2/0 ~4/0호 정도를 사용합니다.)
기타 장비로는 아이스박스, 뜰채나 갸프(대개 배에 비치되어있음), 구명복 등이 필요하고,
추위에 대한 대비를 확실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낚시방법은 쉽게 말하면 고패질하는 것입니다만,
지그가 바닥을 찍으면 1m정도 감아들인후, 빠르지 않은 속도로 1~2m 정도를
불규칙적으로 들어올렸다 내렸다 하면 됩니다.
(지깅에서의 요요기법이나 쉐어링(shearing)기법과 비슷한듯...)
또, 로드를 들어올릴때도 한번에 끝까지 들어올리지만 마시고,
중간에 한두번 끊어주기도 합니다.
헉... 낚시기법은 뭐 쓸게 없네요... ^^;;
아~ 중요(?)한 것 하나...
고기를 낚는 것은 개개인의 낚시실력이나 운과도 관계가 있지만
선상의 경우 그에 못지않게 선장님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능력있는 분을 찾아가는 것도 기법이라면... 기법이겠지요 ㅎㅎㅎ
낚시하실때 주의하실 점은 큰 대구를 수면까지 올렸을때
너무 무리하게 당기다 바늘이 빠지거나 하면...
300g짜리 납덩이에 엄지손가락보다 큰 바늘이 두개 달린 것이...
로드의 탄력으로 총알처럼...... 거기에 맞으면... 대형사고 납니다...
대개 선장님들이 알아서 뜰채질을 해주니 차분하게 낚시하시구요.
랜딩시 낚시줄이 배 밑이나 난간 등에 쓸리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마 2000년도쯤부터 간혹 선상우럭낚시중에 나오고 하다가
1~2년 전쯤부터 활성화 된거로 기억하는데요.
마릿수는 동해보다는 적어 보이는데, 씨알은 오히려 더 큰 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해에서는 주로 생미끼(오징어 내장 등..)를 사용하고 있고,
동해에서는 메탈지그나 지그헤드채비(꼴뚜기웜 등)를 주로 사용합니다.
아마... 조류나... 바닥지형(서해는 주로 침선 주변...)의 차이 등의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해쪽 대구낚시는 안가봐서 몰라요 ^^;; )
어느 낚시나 처음에는 가장 부담되는게 장비죠...
어떤 분들은 대구낚시하는데도
"지깅인데???" 하며 고가의 장비(릴과 로드만 100만원대...)를 권하기도 합니다.
저도 몇번 봤습니다만, 릴과 로드, 라인, 메탈지그, 기타 기본장비...
이렇게 수백만원을 들여 사는 분도 봤고,
릴과 로드만 거의 4백만원을 들여 사놨다가 얼마 안되서 2~3백에 중고로 내놓기도 하더군요...
장비가...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만...
다른 장르의 낚시에 비해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물론... 로드의 특성이나, 릴의 사양 등이 일반 선상우럭대나 드랙릴, 장구통릴보다는
낚시하는데 더 편하고 유리합니다.
일례로, 보통의 릴들이 4.8:1 ~ 5.1:1(장구통릴은 보통 4.2:1)인데 비해
지깅용 릴들은 대개가 6.2:1로 기어비가 높습니다.
100m가 넘게 라인을 풀었다가 물속에서 그넘을 감아들이려면 일반릴로는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뭐... 체력이 좋으신 분들은 그까이꺼 대충~ 하시겠지만요 ㅎㅎㅎ
지깅용 장비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대상어나 지그의 종류 등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로드를 쓰기도 합니다.)
부시리, 방어 등이 아니라 대구, 우럭 정도만 하실 거라면
선상우럭대와 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되겠지만요...)
저도 싸구려 우럭/지깅대와 슬래머 460(30lb합사)과 아부 엠버서더(50lb합사)를 사용하고 있지만
선장님 신호에 급하게 감아 올릴때 가끔 등줄기가 후덥지근해지는거 말고는 그리... ^^"
아무튼... 로드는 선상우럭대나 지깅용 로드,
(동해에서 사용하는 지그가 대개 300g이고, 간혹 400g까지도 사용하니 감안하셔서...)
릴은 3~5호 정도의 원줄이 300m정도 감기는 드랙릴이나 장구통릴, 지깅용 릴 등..
라인은 합사 3~5호를 주를 사용하고, 3호 정도의 합사는 보통 쇼크리더를 연결합니다.
동해안이 조수간만의 차나 조류의 흐름이 거의 없다고는 해도
100여 미터 수심까지 지그를 내리면 라인이 30여 미터정도 더 풀립니다.
크게 상관은 없지만 4호 합사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보시면 되겠구요..
쇼크리더는 40~50lb(일반 모노라인을 사용할때는 조금 더 굵은 것으로)정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원줄과 쇼크리더를 연결할때는 비미니트위스트 등의 매듭법은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고,
피셔맨노트나 미드노트 등의 매듭법으로 연결하거나, 대형 도래를 사용합니다.
또, 쇼크리더와 지그를 연결할때도 대형 도래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시스트 훅은 직접 제작하기보다는 출조하는 곳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며,
(동해쪽은 메탈지그(어시스트 훅 2개 포함)를 개당 1만~1만5천원에
출조하는 낚시배에서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일반 쇼핑몰 등에 나와있는 바늘과 목줄(어시스트 리더)의 길이가 비슷한 것은
부시리, 방어 등의 지깅에 사용되는 제품이고,
대구용은 목줄의 길이가 바늘크기의 3배정도로 길게 되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훅은 지깅 전용바늘 2/0 ~4/0호 정도를 사용합니다.)
기타 장비로는 아이스박스, 뜰채나 갸프(대개 배에 비치되어있음), 구명복 등이 필요하고,
추위에 대한 대비를 확실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낚시방법은 쉽게 말하면 고패질하는 것입니다만,
지그가 바닥을 찍으면 1m정도 감아들인후, 빠르지 않은 속도로 1~2m 정도를
불규칙적으로 들어올렸다 내렸다 하면 됩니다.
(지깅에서의 요요기법이나 쉐어링(shearing)기법과 비슷한듯...)
또, 로드를 들어올릴때도 한번에 끝까지 들어올리지만 마시고,
중간에 한두번 끊어주기도 합니다.
헉... 낚시기법은 뭐 쓸게 없네요... ^^;;
아~ 중요(?)한 것 하나...
고기를 낚는 것은 개개인의 낚시실력이나 운과도 관계가 있지만
선상의 경우 그에 못지않게 선장님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능력있는 분을 찾아가는 것도 기법이라면... 기법이겠지요 ㅎㅎㅎ
낚시하실때 주의하실 점은 큰 대구를 수면까지 올렸을때
너무 무리하게 당기다 바늘이 빠지거나 하면...
300g짜리 납덩이에 엄지손가락보다 큰 바늘이 두개 달린 것이...
로드의 탄력으로 총알처럼...... 거기에 맞으면... 대형사고 납니다...
대개 선장님들이 알아서 뜰채질을 해주니 차분하게 낚시하시구요.
랜딩시 낚시줄이 배 밑이나 난간 등에 쓸리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
라인이 300m는 감기는 릴이라야 된다는건,
릴의 조력 등의 문제도 있지만 200여 m 밖에 안감기는 경우
라인이 중간에서 한번 터지면... 그 나머지 라인은 사용을 할수가 없겠죠...
끝까지 풀어도 지그가 바닥에 도달하지를 못할테니까요...
여유분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그날 낚시는 끝이겠지요.
해서, 라인이 300m 정도는 감기는 릴이라야 좋습니다.
릴의 조력 등의 문제도 있지만 200여 m 밖에 안감기는 경우
라인이 중간에서 한번 터지면... 그 나머지 라인은 사용을 할수가 없겠죠...
끝까지 풀어도 지그가 바닥에 도달하지를 못할테니까요...
여유분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그날 낚시는 끝이겠지요.
해서, 라인이 300m 정도는 감기는 릴이라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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