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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깅포인트의 선정...

산골 낚시꾼 2009. 2. 4. 11:32
지깅포인트의 선정.

지깅은 갯바위에서 행하는 낚시가 아닌 선상낚시가 기본이다.
선상낚시는 기다림의 낚시가 아 닌 찾아다니는 낚시이다.
낚고자 하는 대상어의 유영층을 찾아 대상어의 위치와 대상어의 상태 파악후 행하여 지는 낚시이다.

포인트 선정시 가장 중요한점.

1, 인위적인 환경구성 밑밥투여가 아닌 대상어의 먹이감이 되는 소형 물고기 즉
멸치, 전갱이, 학 공치등 먹이고기 떼를 우선적으로 찾는 게 포인트 선정의 가장 우선적인 방법이다.

2, 먹이고기의 유영층 찾는것이 키포인트다. 먹이고기가 자주 몰리는 지역은 수중여 부근,
수심 이 급히 바뀌는 급심지역, 조류소통이 원활한 곳, 어초 투입지역 등이다.

3, 수심이 얕은 곳이라면 작은 수중여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바위지형을 찾는다.
먹이고기의 활 동을 관찰해 가며 지그를 수직으로 낙하시킬 것인가,
어느 정도 캐스팅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만 일 먹이고기가 수면 가까이 떠 있다면
지그를 캐스팅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먹이고기가 바닥층 에 있다면 수직 지깅이 효과적이고
표층에 있다면 역시 그에 맞춰서 동작시켜 주어야 한다.

4, 지깅의 성공은 선장에게 달렸다.
같은 포인트라도 시간, 조류, 날씨 등에 의해 대상어의 반응 에 상당한 변화가 있다.
물고기는 먹이를 먹는 시간이 대체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정해진 시간도 조류, 날씨 등에 의해서 변화가 심하게 일어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낚시지역에 정통하여 먹이고 기의 길목, 계절, 날씨, 시간, 조류에 대해서
감각적으로 알고 있는 선장의 도움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