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꺾지 3

22년 7월 16일 홍천강...(하이트맥주 보...)

홍천강에 이렇게 수량이 많은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비 피해도 없이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려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5월 25일에 홍천강 상류에서 찍은 사진인데 요즘 홍천강의 수량은 등산스틱을 세워놓은 바위가 완전히 강물에 잠겨있는 수준입니다... (등산스틱 손잡이 쪽의 검은 부분이 평소의 수위입니다...) 어떤 날은 꼭지만 살짝 보였다가 어떤 날은 물속에 완전히 잠겼다가... 등산스틱이 135cm이니 홍천강의 수량이 어느정도나 많은지 감이 오시죠? 수량이 늘어나는 만큼 유속도 빨라지니 요즘같은 장마철에 입수를 하실때는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쏘가리, 꺽지가 아무리 좋아도 목숨보다야 못하겠지요??? ^^;; 오늘은 좀 한가하기도 하고, 꺽지 얼굴을 보러 나가보지도 못하..

홍천강 꺽지루어...(22년 5월 5일 굴지리)

오늘도 여전히... 작업갔다가 가족들과 함께 점심식사도 하고 등등... ^^" 오후 3시경 장항리쪽으로 움직여 보니 루어꾼들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주차할 곳이 없어서 굴지리로 이동... 굴지리에도 선객들이 있었지만 주차할 곳도 있고, 루어를 던져볼 자리도 있어서 어제 낚시를 끝낸 곳부터 하류로 이동하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수온은 20℃내외로 어제와 같은 수준이었고, 수량은 조금 더 줄어든 상황이었습니다. 청태는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 같은데 장소에 따라서 물풀은 갑자기 늘어난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마 수량이 줄면서 물에 잠겨있어 잘보이지않던 물풀들이 눈에 들어온건 아닌가 싶네요...) 선객들이 던지고 간 다음이고... 강중심부에 소란스러운 낚시꾼도 있어서 쫌... ^^;; 그래도 다행히 선객들이 지..

안나가면 서운해서 또 홍천강 꺽지루어... ^^;;(22년 4월 27일)

오늘은 작은 일 하나... 견적상담 하나... 오후 2시쯤 소매곡리 홍천온천쪽으로 꺽지얼굴 보러 나가봤습니다. 이 곳도 꽤나 오랫만에 와 봤네요. 지난해에도 두번인가 왔다가 낚시객들도 많고, 여건이 맞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갔었던... 오늘은 루어꾼 한분 계시고 조용~ 물색은 탁하고 돌마다 이끼와 부유물이 잔뜩 있었지만 꺽지를 찾아 이곳 저곳 어슬렁거려봤습니다. ^^;; 수심 70cm정도면 바닥이 보이지 않는 탁도였고, 바람이 불 때마다 버들강아지 꽃가루가 눈송이처럼 날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릴링을 하면 강물 위를 흐르던 솜털같은 꽃가루들이 낚시줄에 엉켜올라오고... 루어를 건져올리면 물이끼나 청태가 바늘에 걸려올라오고... ㅠㅠ 오늘은 강한 바람보다 저녀석들이 더 스트레스였네요... 수온은 2시경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