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지그헤드 3

또 지름신의 계절이 왔네요... ^^;; (꺽지, 볼락 지그헤드)

또 다시 물가에는 서기 힘들고, 인터넷 쇼핑을 하며 요넘, 저넘 찝쩍거려보는 계절이 왔네요... 이른바... 지름신의 계절... ㅎㅎ 이번 지름신은 꺽지, 볼락 지그헤드입니다. ㅋ 시마노 트윈파워 C2000SHG와 2개의 태클박스, 태클박스용 로드홀더 여러개... 등등에 이어 이번에는 지그헤드만 10만... ㅠㅠ (꺽지, 볼락 웜은 바늘로 허벅지를 찔러가며 참는 중.... ㅠㅠ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웜은 낚시꾼을 낚는 요물임... ㅠㅠ) 꺽지 지그헤드나 볼락 지그헤드는 처음에는 퍼니앵글러에서 벌크 지그헤드를 주로 구입해서 사용했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바늘도 좀 약한 편이고, 하도 왔다리 갔다리... 이랬다 저랬다를 자주 해서 갈아 탔던 곳에서 또 주문했습니다. https://codyace.tistory...

오늘도 팔운동만... ^^;; (4월 6일 홍천강)

0.5g 이하의 지그헤드는 볼락 6호 바늘이나 8호 바늘에 조개봉돌을 물려서 사용을 했었는데 귀찮기도 하고 해서 주문했던 꺽지지그헤드(벌크)가 왔네요. #10, #8, #6 바늘에 각각 0.5g, 0.75g, 1g, 1.25g 무게로 나오는데 이번에는 0.5g 무게에 #6 바늘인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100개 한통에 16,000원. 택배비 별도) 제품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꺽지루어나 볼락루어를 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퍼니앵글러의 볼락지그헤드 제품을 주로 사용했었는데 바늘문제로 한동안 판매가 중단되었다가 지난해에 다시 판매를 시작하면서는 1.5g 이하의 지그헤드는 #8 바늘로만 나와서 사진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8호 바늘은 왠지 좀 작은 느낌이네요..

9월 5일 ~ 8일 홍천강 꺽지루어

한동안 일요일에도 쉬지 못하고 움직였었는데 오랫만에 일이 없던 일요일~ 새벽같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자주 내린 비에 쌀쌀해진 날씨까지... 거기다가 날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부는 편이라 선뜻 움직이게 되지 않네요 ^^;; 집안에서 미적대다가 점심무렵 오랫만에 내촌천 쪽으로 나가봅니다. 여건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서 그냥 가까운 화상대리로~ ^^" 강수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계속된 비로 물색은 살짝 뿌연기운이 있고 수량은 많은 편... 수온은 19℃정도... 입질도 드문드문 들어오고 씨알도 잘은 편이었습니다... 장비는 매번 사용하는 장비에 1g과 1.5g 볼락지그헤드에 슬라이더 1인치 웜을 사용했습니다. 딸랑 일곱 마리... ^^;; 거기다가 씨알도 홍천강보다도 작네요... 요녀석들 방생하고 하류쪽으로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