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쉼표...

추자군도 부속섬 중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푸렝이는 낚시할 수 있는 자리로만 따지면 단연 챔피언이다. 하지만 정작 푸렝이가 오랫동안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수시로 들려오는 기록적인 떼고기 조황과 영등철 대물 감성돔 때문이다. 푸렝이 삼봉여 남쪽 곶부리는 들물에 많은 낚..

노린여참돔의 시즌은 5~11월이며 그중 초반에 낚이는 참돔은 씨알이 40~90cm정도로 대물의 출현이 잦다. 많은 낚시인들이 감성돔 채비로 걸어 (장비와 채비의 부실로) 실패를 맞보고 있다. 참돔 전용채비로 대물과의 승부를 하는것이 좋을 듯 싶다.(1.5호~2호대, 원줄4~5호,목줄3~5호) 요즘은 처박기보다 흘..

하추자 채석장초입 포인트와 묵리 쓰레기장밑 포인트의 특성은 북서풍과 북동풍 주의보 발효시 특급 포인트로 부상하는 곳이다. 남풍일 경우는 낚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채석장 초입 안통 포인트 1번자리는 홈통안쪽으로 북서풍이 불때 잘 잡히는 곳으로 낚시하는 지점은 갯바위 5m 전방..

매년 꾸준히 조황이 좋은 본도 1급 포인트다. 한 해의 조황을 돌이켜 보면 초반시즌의 마리수, 영등철의 씨알면에서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추자도 최고의 자리라 칭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청석에서 낚시를 할때는 3~9물이 가장 입질이 활발한 물때다. 포인트 진입은 낚시배로도 가능하지만 주로 도보..

<발밑 잔등> 1번자리 말잔등 위에서 낚시를 하는 것 보다 그 옆 갯바위에서 원투를 하여 낚시를 하는 것이 썰물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강하게 흐르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 자리는 멀리 캐스팅 할 필요는 없고 30m전방으로 원투를 해서 낚시를 하면 된다. 2번자리 말잔등 발밑 포인트로 막장대 맥낚시..

배가 정박해 있는곳이 포인트이며 수심은 6m내외로 얕고 전역이 썰물이 바로 받치는 곳으로 썰물에 좋은 조황이 이어진다. 망여와 섬생이 사이의 산자락 아래있는 이 일대는 생각보다 굵은 씨알들이 많이 배출돼는 곳이며 본섬의 어느곳보다 수온이 높은 곳이다. 특히 북동풍이 부는 날은 아주 조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