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두촌면 가람밸리리조트 전기난방필름, 재영 에코륨 내추럴 시공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홍천군 두촌면에 있는 가람밸리리조트입니다.

가람밸리리조트 안쪽의 작은 수영장 옆의 건물에 누수가 있어서

보수작업과 도배작업을 마친 현장에

전기난방필름 시공과 재영 에코륨 내추럴 JFN_18022번으로 륨장판 시공을 하였습니다.

 

현장 내부입니다.

타 업체에서 도배시공까지 끝낸 상태입니다.

 

누수 후에 꽤 오랜 시간을 건조시켰다고 했는데도 조금 습한 느낌(?)이 듭니다.

도배, 륨장판, 마루, 전기난방필름, 단열작업 등등...

제가 하는 일이 습기에 민감하다보니 점점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

 

견적을 보러 왔을 때 석고보드마감이나 도배마감이 사진처럼 되어있어서 

전기난방필름 조절기를 노출된 전선에 직접 연결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작업을 하러와서 보니 콘센트를 설치하고 연결코드로 연결하는 구조였습니다...

 

이건 석고보드 작업을 한 업자가 콘센트 마감까지 해야 되는 건데

이렇게 해놓고 작업을 끝냈나봅니다...

 

혹시나 해서 가지고 갔던 콘센트로 세곳에 콘센트 설치 작업까지 해드렸습니다...

 

현장이 대리석 바닥으로 외부에서 습기가 들어올수가 있는 구조라

시공할 장소에 비닐하우스용 비닐을 깔아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습기를 차단해주었습니다.

 

일반 비닐보다 두껍고, 중간에 이음매 없이 한장으로 시공할 수 있습니다.

 

비닐 위에 전기난방필름용 단열재를 시공하고

이음매부분은 박스테이프로 마감합니다.

싱크대가 들어갈 자리에는 5mm합판을 깔아서 싱크대 무게로 주저앉지않도록 했습니다.

중량물이 들어가는 자리에 합판을 깔아주면

추후 단열재가 주저앉으면서 마감시공한 륨장판에 발생하는 웨이브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열재 시공후 모습입니다.

 

전기난방필름은 두 폭씩 한 조절기에 연결했습니다.

한 조절기당 소비전력은 2.5KW내외입니다.

 

전기난방필름 시공과 전선연결을 마무리한 후에는 전원을 연결해서

난방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고

그위에 전기난방필름 보호판을 설치합니다.

 

전기난방필름 보호판을 시공할 때나,

륨장판 마감을 할 때에는 난방을 가동해서

보호판이나 륨장판이 전체적으로 열을 받도록 한 상태에서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여름에도 난방을 한 상태에서 시공을 하고

마지막에 륨장판 이음매를 용착하기 전에 바닥을 식히고 용착을 하는 것이 

웨이브현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륨장판이나 전기난방필름 보호판 등은 열을 받으면 수축, 팽창을 하며 제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런 준비없이 시공해놓으면 후에 난방을 했을 때 들뜨거나 우는 현상들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벽면 마감부분을 실리콘 등으로 고정해서 마감을 한 상태에서 난방을 뜨겁게 돌리면

거의 100% 웨이브현상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이렇게 넓은 현장에는 주로 4*8사이즈의 5mm합판을 전기난방필름 보호판으로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합판이나 목재가격이 두배나 올라서 단가를 맞출수가 없네요 ^^;;

고객분들이 꼭 원하시는 경우에는 합판으로 마감시공을 하기도 합니다만

비용은 조금 더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한, 사용하는 보호판도 2mm두께의 두꺼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제품은 사진의 보호판처럼 판판하지가 않고 울어있으며, 강도도 약해서

륨장판을 시공하기에는 적합하지않습니다...

 

륨장판 시공까지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 현장은 가람밸리리조트 대표님께서

장판을 벽올림해서 마감해달라고 하셔서

3.5cm(시공용 스틸자 높이)로 올려서 마감했습니다.

 

전기난방필름과 재영 에코륨 내추럴 1.8T JFN_18022번 시공까지 끝마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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