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난방필름 시공시 주의사항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홍천군 두촌면에 위치한 목조주택입니다.

새 주인분이 주말에 사용하실 목적으로 구입하신 것 같습니다.

 

햇살이 좋아서 그냥...

작업한 집 외관은 아니구요,

주변의 다른 집 사진입니다. ^^;;

 

전체 광폭합지로 재도배하고,

바닥은 전기난방필름 보호재 시공 후에

재영 내츄럴 1.8T로 마감하였습니다.

사진은 도배 시공 후의 모습입니다.

 

1층 방 도배후 모습입니다.

 

거실 겸 주방 도배 후 모습입니다.

 

2층방(다락방) 도배 후 모습입니다.

 

기존에 시공되어 있던 장판을 제거한 후의 모습입니다...

도배, 장판 견적을 보러 왔을 때 보니

전기난방 필름 위에 보호판 없이 장판을 시공해놨더군요...

그래서 도배와 필름 보호판 시공 및 장판 시공을 하였습니다.

 

신발장이나 붙박이장 밑에까지 전기난방필름을 다 깔았는데 보호판은 하나도 안되어 있습니다...

 

거기다가 거실의 경우에는 조절기 한개에 물린 난방필름의 양이 너무 많습니다.

신발장 밑까지 합치면 50cm폭으로 27m가 넘는데

일반적으로 전기난방필름 50cm폭의 소비전력은 1m당 110w 정도 됩니다.

27m라면 소비전력이 2,970w입니다...

일반적으로 전기난방필름 조절기는 4kw를 사용하므로 조절기 용량은 별 문제가 없지만

2.8kw가 넘는 용량을 연속해서 사용하면 콘센트 연결부위가 과열이 되서 화재발생의 위험이 있습니다.

 

콘센트에 조절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기난방필름을 설치할 때는

조절기 1개당 1m폭의 제품은 11m 내외, 80cm폭은 13.5m내외, 50cm폭은 22m내외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존 장판을 철거하고 보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이렇게 일하고도 돈을 받아먹을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다 듭니다...

 

구리선 부분은 전기가 흐르는 곳인데 부틸테이프(고압테이프) 마감도 없이,

하다못해 전기테이프 마감도 없이 사진처럼 박스테이프로 마감을 해놨습니다...

거기다가 장판시공을 한 사람은 수성본드를 사용해서 장판을 고정시켰습니다...

 

전기난방필름이나 전기난방판넬 등에 장판을 고정시킬때에는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선작업 해놓은 것을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참고로

싱크대를 설치하거나, 냉장고, 장농 등의 중량물이 설치될 자리에는

전기난방필름 단열재 대신에 5mm합판을 깔아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기난방필름 보호판 없이 바로 장판으로 마감을 하면

조그마한 찍힘이나 중량물에 의한 눌림 등으로 인해 사진처럼 필름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다행히 심하지않은 손상이지만

아예 난방필름이 망가져 교체해야 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전기난방필름 보호판을 시공한 후의 모습입니다.

보호판은 1.5mm 두께의 제품과 2mm두께의 제품이 있는데

가능하면 2mm 두께의 제품으로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공장소가 넓거나, 식당처럼 무거운 식탁이나 중량물들이 있는 장소에는

5mm 합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락방...

 

거실에 보호판을 설치한 후의 모습입니다.

 

 

륨장판 시공까지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작업을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밑에 사진은 제가 전기난방필름을 시공하는 내용입니다.

이 현장은 전기난방필름 시공 후 필름보호판 없이 강화마루로 마감하였습니다.

 

면상단자는 압착기로 잘 눌러주구요...

 

면상단자 연결부위는 부틸테이프(고압테이프)로 위아래를 마감해줍니다...

 

부틸테이프로 마감을 하면 웬만한 힘으로 잡아당겨서는 뜯어낼 수가 없습니다.

전선을 전기테이프로 감아서 연결해둔 것보다도 끊어내기 힘듭니다...

 

또한 전기난방필름의 전선 열결부위나 전기난방필름이 끝나는 부분을

부틸테이프로 마감을 해야되는 이유는 절연 때문입니다.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감은 부틸테이프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박스테이프로 마감하면 끝...

 

전선연결부위 반대편도 전기가 흐르는 부분은 부틸테이프로 마감합니다...

 

박스테이프 밑에 검은 부분이 온도센서, 빨간선은 온도센서 연결선입니다.

온도센서를 전기필름의 검은부분(카본 발열체)에 설치를 하면 조절기 온도가 순식간에 올라가게 됩니다.

 

투명한 부분이나 방바닥은 열을 받지도 못했는데도 조절기 온도는 40℃, 50℃ 막 올라갑니다.

또, 온도가 금방 올라가니까 난방이 꺼지고,

난방이 조금밖에 돌아가지 않았으니 바닥이 제대로 데워지지 않아서 온도가 금방 떨어지니 난방이 켜지고...

 

조절기는 계속해서 딸깍, 딸깍거리며 난방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사진처럼 발열부분에서 조금 떨어진 전기난방필름 절단부위에 온도센서를 설치하면

그런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기난방필름을 설치 한 후의 모습입니다.

이 곳은 실평수 5평인 곳으로

사진 앞쪽의 1m폭 2.5m 세폭(7.5m)이 왼쪽의 조절기에,

사진 뒷쪽의 80cm폭 3.5.m 두폭(7m)이 오른쪽의 조절기에 연결되도록 설치했습니다.

 

이 현장의 전기난방필름의 전력소비량은 3kw입니다.

차단기에서 전용선이 직접 들어왔으면 조절기 하나로 연결해도 되는 양입니다만

이곳처럼 콘센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곳에는 절대로 하나로 연결하면 안됩니다...

 

전기난방필름 시공 후, 난방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강화마루시공용 폼을 깔고 강화마루를 시공하였습니다.

 

주인분께서 일반걸레받이로 문 색상과 맞춰서 시공해달라 하셔서

석고보드 밑을 마루 높이만큼 잘라내서 강화마루를 석고보드와 맞닿는 곳까지 시공하고

9mm 두께의 일반 걸레받이로 시공을 한 모습입니다.

 

강화마루는 마데라 중폭강화마루 드림 아카시아,

걸레받이는 우딘 소노마오크입니다.

도배는 바닥에 보양재 설치 후 

신한벽지 리빙 실크벽지로 마감하였습니다.

 

https://codyace.tistory.com/660

홍천 두촌면 가람밸리리조트 전기난방필름, 재영 에코륨 내추럴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