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

홍천 동면 신봉리입구 전원주택 광폭합지 도배, 마루 시공

산골 낚시꾼 2020. 12. 29. 14:14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홍천군 동면 속초리 신봉 입구에 있는 전원주택 신축현장입니다.

도배는 일부 벽면은 밀착시공을 하였으며,

천정과 대부분의 벽면은 부직포 작업후 신한벽지 아이리스 광폭합지로 시공하였습니다.

바닥재는 1층은 마데라 강마루 노블 블러쉬로, 2층은 재영 에코륨 스카이 1.8 JFN_18311번으로 시공하였습니다.

걸레받이는 1, 2층 모두 프렌치 오크 색상으로 돌렸습니다.

 

현장 외관입니다.

1층과 2층 다락방을 합쳐 40평이 넘는 크기입니다.

 

일부 벽면에 황토미장이 되어있습니다.

황토미장면은 황토와 세라믹황토의 배합비율에 따라 미장면의 강도가 달라지기는 합니다만

일반 시멘트미장면이나 석고보드보다 접착강도가 낮습니다.

이 현장의 경우, 시공 후 하자발생위험이 있어서

황토미장면에는 부직포 시공없이 밀착도배하였습니다.

 

주택 크기에 비해 싱크대가 작게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큰방입니다.

부부욕실과 욕실 앞에도 배관설비가 되어있습니다.

 

작은방입니다.

 

외벽은 석고보드로 마감하고,

내벽은 황토벽돌과 황토미장으로 마감한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 밑 창고가 있고, 2층은 10평이 조금 넘는 다락방입니다.

 

다용도실 겸 보일러실입니다.

천정과 상단 벽은 전부 도배시공하였습니다.

 

2층입니다. 

천정고가 낮은 편입니다.

2층도 전체 부직포 작업 후 신한벽지 아이리스 광폭합지로 시공하였습니다.

 

합판 바닥 위에 난방작업 없이 프렌치 오크색상의 걸레받이 시공 후

재영 에코륨 스카이 1.8T JFN_18311번으로 시공하였습니다.

 

2층에는 작은 창문이 하나라 조금 어두운 편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도배가 잘 마르지 않아서

난방을 며칠간 계속해서 완전히 건조시킨 후에 마루시공을 하러 들어왔습니다.

전등과 콘센트 작업은 끝났는데 전기 공급은 아직 안되네요...

 

추운 날씨라 재단은 환풍기를 켜놓고 다용도실에서... ^^;;

 

이 현장도 바닥 샌딩작업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거실에서 복도를 거쳐 작은방까지 길이도 있는데다가

바닥 미장이 고르지가 않다보니 먹줄이 솟아있는 부분에 걸려서 잘 쳐지지가 않았습니다...

기준선이 지저분해서 마루 한 폭 간격으로 양 옆에 다시...

 

 

주방쪽에서 외부로 나가는 문 앞에 베이스를 사용하지않고 U바를 사용해놨습니다...

밑부분에 샌드위치 판넬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U바가 얇은데다가 비어있는 공간이 있어서 움직임이 심합니다.

비어있는 공간이 가늠이 되지않아서 구멍을 여러군데 뚫고 우레탄폼을 넉넉하게 쐈더니 많이 솟아올라왔네요 ^^;;

바닥 움직임 없이 단단하게 메꿔졌습니다.

 

마데라 강마루 노블 브러쉬 시공후 모습입니다.

프렌치오크 걸레받이와 실리콘 마감까지 끝냈습니다.

 

전기배선작업이 잘못되었는지 주방쪽 차단기를 올리면 차단기가 떨어지네요~

전기작업 하신 분이 나중에 손을 보겠죠~ ㅎㅎ

 

작은방까지 전체 길이가 16m입니다.

 

 

 

안방...

 

안방 욕실쪽입니다.

 

작은방...

 

작은방에서 거실쪽으로...

 

2층 다락방 전체 시공 완료 후 모습입니다.

2층 걸레받이는 도배시공 전에,

장판 시공은 도배시공 후에 작업해놨었습니다.

 

 

바닥 장판 위에 거뭇 거뭇한 것들이 보이시나요?...

 

2층 창문 밖에서 외부작업을 한 작업자가 장판 위에다가 검은색 실리콘을 여러군데 묻혀놨네요...

청소하면 지워지기는 하겠지만 저따구로 해놓으면 열받죠...

자기 집이라면 저따구로 했을까요?

 

몇년 전에 어떤 분이 주택을 구입하고 새로 시공한 마루 위를

모 업체에서 짐을 마구 밀어대고 하다가 마루가 훼손되었는데

집주인이 열받아서 마루 전체를 철거하고 재시공시켜서

그 업체에서 마루 철거비와 재시공비로 400만원 넘게 변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이사를 하면서 동창녀석한테 가전제품을 구입했는데

그 녀석이 제품 설치를 하다가 새로 시공한 장판을 망가뜨린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을 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평수도 작은데 그까짓거 얼마나 한다고 그러냐'며 변상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전화도 안받습니다...

솔직히, '하다보니까 실수가 있었다. 미안하다.' 그러면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그렇게 나오니까 감정이 상하더군요...

핸드폰은 받지를 않길래, 그 녀석 매장으로 연락해서 그놈 와이프한테

'내꺼 내가 견적내면 믿음이 안갈테니 다른 지업사에서 견적을 받아서 변상해줘라'했는데

견적이 70만원정도가 나왔습니다...

전화도 받지않던 놈이 바로 쫓아와서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10만원 정도면 되는 줄 알았다네요 ㅎㅎ

아는 놈이라 그냥 넘어가기는 했는데 진짜 기분은 더러웠었습니다... 

 

저 사람도 한번 된통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런지...

 

전기공사를 한 사람도 전기 콘센트를 달면서 사진처럼 해놨습니다...

도배는 콘센트 부분 폭을 새로 시공을 했습니다...

 

좀 짜증나는 날이네요... 

일할 때 자기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일들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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