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

LG하우시스 주택용 륨(Leum) 시트 시공 시방서

산골 낚시꾼 2020. 6. 5. 11:24

 

일반 Leum(주택용) 시공 시방서(LSS-UQ-YS-02).pdf
0.4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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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배와 장판(륨), 각종 데코타일, 강화마루, 강마루 등 일반적인 지업사의 작업 뿐아니라,

전기난방필름, 몰딩, 걸레받이, 단열, 문짝, 문틀 교체, 화장실, 타일, 싱크대 등 인테리어 작업도

성심성의를 다해 상담 및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륨 바닥재를 직접 시공하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예전에는 제품과 제품의 이음매 뿐만 아니라

벽체와 맞닫는 부분도 접착제로 사방을 도포하라고 되어있었는데

제품의 치수안정성이 떨어지다보니 그 부분은 삭제되었네요...

제품과 제품의 이음매 접착제 도포도

일반적인 가정집의 방처럼 두폭만 시공할때는 크게 상관없으나

넓은 거실이나 식당, 강당처럼 여러폭을 이어서 시공할때에는 유의하셔야 됩니다...

참고만하세요 ^^;;

 

.

밑부분의 원래 LG하우시스에서 생산 출하되는 제품의 품질, 기능은 시공 품질에 있다.... 는 말은

진짜 멍멍이 소리입니다...(진짜 0소리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엉망으로 시공하는 시공기사들도 있기는 하지만, 

제품의 품질은 제품의 품질이고, 

시공의 품질은 시공의 품질입니다.

제품과 시공의 품질이 둘 다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품질 만족도가 나오는 겁니다...

바닥의 기초(제품)가 안되어있는데 건물(시공)만 잘 짓는다고 제대로 된 오래가는 건축물이 나올까요???

요리재료가 시들고, 오랫동안 냉동된 제품인데, 요리를 잘한다고 높은 퀄리티의 맛있는 음식이 될까요???

 

시공기사들한테 책임을 전가시키기 전에 눈에 보이는 불량이라도 제대로 걸러내고

제품품질의 눈높이를 높이기를 정말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분들......

 

 

일반적으로는 주택용 륨제품을 시공할때는 갈구리칼은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시공용 헤라 항목 안내에 "이면에 직포가 있는 제품"은

2005년쯤인가 나오던 깔끄미특품이나 네이쳐라이프(제품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같은 제품의 뒷면에

망사형태의 직물이 있던 제품을 말하는건데요

지금은 가정용 륨 제품에는 뒷면에 직포가 있는 제품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헤라 톱니 홈의 깊이나 간격의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모든 가정용 륨 제품에 톱니 홈이 있는 헤라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제품에 발포층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PVC의 함량이 떨어지게 되면서 제품의 강도나 품질이 떨어지고,

그에 따라서 톱니 헤라를 사용하면 본드를 칠한 형태가 제품의 표면으로 그대로 전사되기 때문에 

민자 헤라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8~90년대에는 민자헤라를 사용하면 바닥면과 륨제품의 접착력이 떨어진다고

반드시 지정된 톱니헤라를 사용하라고 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런걸 격세지감이라고 하나요? ㅎㅎㅎ

 

8~90년대에는 이음매뿐 아니라 벽체와 만나는 곳,

그러니까 룸 장판을 한 폭 펴면 그 폭의 4면에 모두 접착제 시공을 하라고 시방서에 나와있었고,

실제로 시공도 그렇게 했었습니다만,

 

작금에 와서는 이음매에 접착제(시공용 본드)를 사용하면

난방열과 습기에 의한 제품의 수축,팽창과 제품의 물성변화로 인하여

바닥재(륨 장판)에 우는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접착제(본드)시공을 하면 이음매가 벌어지는 현상은 줄일 수가 있으나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발생하여

전문 시공자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접착제 시공은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또한,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바닥에 습기가 많으면

접착제 시공을 해도 이음매가 벌어지는 현상이 생기며

뱀이 기어가는 형태로 장판이 우는 현상이 더욱 심하게 발생합니다.

눈으로 보이는 습기가 있다면 반드시 난방이나 환기 등으로 습기를 제거한 후 시공하여야 합니다.

 

청소 및 시공할 바닥정리는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작업입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마무리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시공 2인 1조는 시공의 편의성이나 시공시 실수방지(?)에 도움이 될수는 있지만

빨간색으로 강조할 만한 내용은 아니구요 ^^;;

숙련자의 경우 혼자서도 제품의 종류나 현장 여건에 따라 하루에 100평 이상도 아무런 문제없이 시공할수 있습니다.

 

Roll No 순서는 현실적으로 지킬 수가 없습니다...

공장에서 대리점으로 출고되는 물건 자체가 Roll No의 순서가 맞지않고요...

또, 대리점에서 소매점으로 출고 될때도 순서가 맞지 않습니다...

다만, 제품의 생산일자는 반드시 동일 날짜로 지키는 것이 

제품의 색상차이나 제품의 경도(딱딱하고 무른 차이... 계절에 따라 달라짐) 차이 등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위의 세부작업내용을 참고하여 현장상황에 맞게 시공을 하면 됩니다.

현장 여건에 따라 기준 폭이 벽쪽이 아니라 가장 긴 폭이 되는 경우도 있고,

현장의 중앙부분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준폭은 시공의 편의성이나 제품의 로스(절단해서 버려지는 부분)가 적게 나게 하거나,

제품 시공 후의 시인성, 제품의 시공 방향 등에 따라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에, 

방에 시공시 굽도리시공이 원칙이라고 나와있으나

실제로는 대부분 장판을 꺽어서 벽쪽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시공되고있으며,

장판을 꺽어서 올리는 것이 실제 사용에 있어서 장점이 더 많습니다.

 

굽도리 시공시,

재시공 문제, 도배와의 연관성, 청소의 편의성 등등...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는 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제품이 꺽이지 않는 데코타일 같은 제품이나

소리잠처럼 제품의 두께가 두꺼워서 꺽어서 벽으로 올릴수 없는 제품을 제외하고는

굽도리 시공을 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 더 많으며,

굽도리를 시공해야 되는 상황이면

MDF몰딩에 인테리어필름이 래핑되어있는 영림, 한솔, 우딘, 예림 등등의

몰딩이나 걸레받이(하바끼)를 사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시방서대로 이음부에 접착제를 도포할 경우에는 

도포할 부위의 크랙에 유의해야 됩니다. 필히...

소리잠 등 4.5T 이상의 바닥재는 제품의 두께 때문에 에지트리머와 시공용 가이드를 사용하라고 하지만

숙련된 시공자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시공용 칼을 사용하여 이음부를 시공하는 것이 결과물이 더 좋게 나오기도 합니다.

 

두 폭을 합쳐 9mm 두께의 륨을 절단하는 것이라 숙련되지 않는 분들은 깔끔한 결과물을 기대하기 어렵고,

제품의 무게도 상상 이상이므로(그냥 장판의 무게가 아닙니다 ㅎㅎ)

"내가 왕년에 장판 좀 깔아봤소~"하는 분이라도

소리잠급 이상의 제품들은 시공을 의뢰하는 것이 정신 및 신체 건강에 좋습니다.. ^^;;

칼질 한번에 몇 십만원이 허공으로 날라가 버리거나,

눈에 거슬리는 바닥을 보며 몇년을 살아갈 수도... ㅎㅎ

위의 세부작업내용에 따라 용착제 도포 및 청소 후

가능하면 시공현장 보행은 30분 이후에...

물걸레질이나 진공청소기 사용은 8시간 이후에 하시기 바랍니다.

8시간은 용착제가 완전히 경화되는 시간입니다.

그 이전에 시공현장을 사용해야 되는 경우에는 마른 걸레로 먼저 정도만 제거한 후 

가구 등 살림을 옮기거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용착제(깔끄미)의 사용기간은 밀봉된 상태에서 제조일로부터 6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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