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명여 배꼽...
자타가 공인 하는 추자권 대표 포인트
이곳은 전형적인 썰물 포인트로써 감성돔철에서 들물썰물가리지 않고 낚시 할 수 있으나
그 인원이 제한되어 들물에는 많아야 두사람 정도 밖에 낚시를 못하지만
썰물에는 다섯사람 까지도 낚시가 가능하다.
썰물에 참돔낚시는 낚시대 두 개반 정도로 하여 직벽에서 10여미터 떨어지게 캐스팅하여
관탈도 방향으로 채비를 흘려주면 한겨울에도 참돔 낚시가 가능하다.
감성돔 역시 직벽에 붙혀서 낚시를 해야만 좋은 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원투 낚시는 찌낚시와 반대로 들물에 포인트가 형성된다.
절명여 고구마여, 끝여...
본섬 북쪽 100여 미터 지점에 위치한 고구마여는 들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낚시가 가능하나,
사리물때를 전후에서 중들물 이후 넘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매우 미끄러우므로
날씨가 좋은날 조금 물때 이외에는 진입하여서는 곤란하다.
끝여는 전형적인 들물 포인트이나 급유가 되기전 중썰물 까지는 썰물에도 괜찮은 포인트이다.
들물에는 어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돌돔 찌낚시는 수심이 낚시대 하나
썰물에 참돔,감성돔 낚시는 채비를 무겁게 하여 과감하게 본류대를 노려야 한다.
이곳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사리물 때 중썰물 때 이후에는 급유가 파도를 일으키므로
중썰물 이후에는 철수해야 한다.
절명여 남서쪽...
사리물때를 피하여 낚시를 할 수는 있지만 의외로 이곳은 낚시꾼들이 기피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유인즉, 조류를 공약하지 못하는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조류를 잘 공약한다면 그 어떠한 포인트 보다도 씨알이나 마리수에서 월등한 곳이기도 하다.
취약점은 남서풍이나 북서풍에 포인트가 유실됨으로 안전 낚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