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섬 삼각여... 사자섬 1급 포인트...
1번자리
대물 돌돔이 발밑에서 잘 무는 곳으로 목줄은 5호 이상.
대물 돌돔이 발밑에서 잘 무는 곳으로 목줄은 5호 이상.
찌낚시로 50cm 돌돔이 나온 자리기도 하다.
들물시 채비가 갯바위 발 밑으로 붙을 때
(중들물이 넘어 만조가 가까워 오면 물이 죽어가며 갯바위 가장자리로 휘돌아 감김)
수심 7m정도에서 활발한 대형 돌돔의 입질이 있는 곳.
2번 자리
바다를 보고 우측 약간 안통이 형성 되는 곳으로 발밑 수중지형에 약간의 층이 져 있어
그 밑에 대형 벵에돔이 은신하다 출몰하는 곳으로
수심 4m로 채비를 벽쪽으로 붙여서 우측에서 들물이 감기며 돌아나올때 입질이 왕성한 자리다.
12월 초등 감성돔이 잘 나오는 자리기도 하다.
3번 자리
대형 참돔과 영등철 대물 감성돔 포인트로 조류가 강하게 흐르기 때문에
채비를 발밑에서 출발시켜 전방의 25m수중여에 도달하면 입질이 오는 곳으로
삼각여 좌, 우측에서 강한 조류가 흘러 수중여 지점에 도달하면
좌, 우의 조류가 만나 조경지대가 형성되어 대물의 출현이 잦은 곳이다.
수심을 9m로 하여 수중여에 채비가 도달하였을 때 입질이 오는 포인트다.
1,2,3번 자리 모두 들물시 낚시를 하는 자리다.
농어 및 부시리의 출현이 빈번한 곳으로 루어낚시를 하는 자리기도 하다.
추자도의 수많은 부속섬 가운데 가장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섬으로써
포인트 또한 다양하여 년중 낚시인들이 발길이 끊기지않을 정도로 대물의 명당이라 할 수 있다.
사자머리, 허리, 꼬리 할 것 없이 거의가 포인트로 겨울철 6자 감성돔 확률이 가장 높으며
벵어돔과 돌돔, 참돔, 농어, 부시리 등 어종들도 포인트 만큼이나 다양하여
사계절 어종에 따라 포인트에 따라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특급 포인트라 하겠다.
사자섬 사자머리 서쪽...
병풍섬이 마주 보이는 이곳은 겨울철 감성돔은 물론
여름철 돌돔낚시와 대형농어낚시의 일급 포인트이다.
썰물보다는 들물에 입질이 집중되며,
돌돔 원투낚시는 반대로 썰물에 전방 10여미터에 원투하여
병풍섬과 본섬 사이의 빠른 물고랑에 어느정도 흘려주다가
원줄을 잡아줘 채비가 직벽에 붙게되면 입질이 들어온다.
또한, 여름철 야간에 대형급 농어가 낚이는 곳으로,
썰물보다는 들물에 수심 3m 정도로 본류대에 흘리면 수월찮게 농어와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사자섬 제주여...
사자꼬리에서 남쪽으로 100여미터에 위치한 이곳은
사자섬 전체의 포인트 중에서도 가장 꾼들이 선호하는 포인트로
그중 서쪽 포인트는 영등철 영등감성돔이 추자도 전체에서 확실하게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들물, 썰물에 관계없이 어신이 시원하다.
수심은 낚시대 왕복 조금넘게 주며,
감성돔인 경우는 수중찌를 비롯한 악세사리를 무겁게 하여 전방의 수중여를 공략하는게 좋다.
서쪽 포인트 외에도 중간 포인트는 들물에 벵에돔 낚시가 확실하며
동쪽 끝바리는 썰물 포인트로써 뒷줄 운영술에 자신이 있다면 이곳 역시 무시 못할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