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바다로~*

텍사스 리그...(펌)

산골 낚시꾼 2009. 1. 31. 13:14

@ 웜 채비법 (텍사스 리그-taxas rig)

미국의 텍사스지역 낚시에 맞게 고안되었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웜 낚시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교과서적인 채비로 알려져 있고 연중 조과가 꾸준히 보장되며

장애물 극복능력이 탁월한 채비로 모두가 가장 널리 쓰는 채비법 이기도 하다.
바늘 위에 씽커와 비드를 사용해 금속성 마찰음을 내주어
배스의 청각을 자극 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주로 바닥층에 머무는 배스를 공략할때 많이 쓰이는 채비이기도 하다.

이 채비는 복잡한 바닥 구조물이나 장애물에 채비가 확실히 닿게 하는것이 중요하며
장애물을 빠져 나올때 입질이 집중 된다는 점을 기억 해야 한다.
채비를 움직이는 방법(액션 연출)에는
싱커를 바닥에 부딪치게하면서 끌어 당기는 바텀 범핑(Bottom Bumping),
낚시대 끝을 들어올려 채비를 띄웠다가 대를 숙이면서 가라 앉혀
중층과 바닥을 동시에 공략하는 리프트 앤 폴(Lift & Fall),
낚시대 끝을 가볍게 흔들어 채비가 제 자리에서 떨리게 하는 쉐이킹(Shaking),
채비를 중층에 띄워서 사용하는 스위밍(Swimming) 등이 있다.

이제 아래의 그림을 참조해서 채비를 묶어 보자.

 

1. 채비에 필요한 부 재료들의 모습이다.

바늘,그리고 총알 처럼 생긴것이 씽커(봉돌), 유리나 크리스탈로 만든 비드가 필요 하다.

 

2. 라인에 씽커를 먼저 끼운다. 씽커의 좁은면이 먼저 끼워져야 하므로 방향을 잘 봐야 한다.

 

3. 다음 비드를 끼운다. 비드는 특별히 방향을 맞출 필요가 없다.

 

4. 바늘을 묶는다.

 

5. 라인을 바늘귀에 통과 시킨후 여유있게 빼낸다.

 

6. 빼낸 라인을 한바퀴 돌려 그림과 같이 고리를 만들어 준다.

 

7. 고리 사이로 라인의 끝을 5회 통과 시킨다.

 

8. 통과 시킨 라인을 당기면 일단 매듭이 생긴다.
 

9. 원줄을 잡고 당기면 매듭이 바늘로 내려가 묶인다.

이때 라인에 마찰에 의한 열이 발생해서 매듭부분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물이나 침을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자.

 

 10. 여분의 줄을 잘라 내고 앞서 설명한 대로 웜을 끼운다.

 

11. 완성된 텍사스 리그의 모습이다.

라인의 매듭 방법은 이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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