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바다로~*

마이크로스픈의 색상선택...

산골 낚시꾼 2009. 1. 31. 11:46
상황에 따른 색상의 선택...
 

* 흰색, 연두, 골드, 오렌지(형광), 빨강
  새벽, 저녁, 어두울때, 날씨가 흐리거나 물이 탁할때
 
* 검정, 연핑크, 노랑
   맑고 쾌청한날, 물이 흐리거나 활성도가 떨어졌을때
 
* 그레이
   물이 맑거나 활성도가 떨어졌을때
 
* 초코릿, 보라, 실버, 청색, 올리브, 오션블루(민트)
   물이 맑고 활성도가 낮을때, 맑은 날
 
 


스픈 운용의 기초... 
릴링 속도는 1초에 릴손잡이 한바퀴 정도가 적당하다.
(스푼의 놀림이 가장 안정적이고 자연스럽다. 기어비나, 스플의 크기에 따라 약간 차이있음) 

로드 끝을 높이지 않는다. 
(입질 파악이 빠르고 혹킹 타임이 정확하여 좋은 조과를 가져온다.)

캐스팅 후 늘어진 라인은 바로 정리하여 최대한 팽팽한 상태를 유지하여 릴링을 시작한다.
(송어의 미세한 입질도 바로 감지하고 훅킹 할수 있는 방법이다.)

훅셋은 손목의 스넵으로 로드를 살짝 쳐주거나, 릴 손잡이를 순간적으로 빠르게 돌려서 한다.
(스넵을 이용하는게 더 좋다...)
 
가끔 라인을 손가락으로 훓터보아 흠집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부위까지 잘라내고 다시 연결..
(0.8~1호 내외의 가는 라인이므로 신경을 써야한다... 끊어지면 스픈 아깝죠.. ^^;;)
또, 라인에 스냅을 사용하여 스푼의 교체와 연결 강도를 높여주면 좋다. 
 

활성도가 안좋아서 입질이 혼란스럽고 훅킹이 정확히 안될때에는
사용하던 기본스푼모양에서 길쭉한 윌로우타입의 스푼으로 교체하여 사용한다.
이것은 기본 형태의 스푼이 가지고있는 위블링의 폭이 넓어서 혹킹이 안되는 것이다.
이럴때 길쭉한 윌로우 타입의 스푼으로 바꿔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위블링의 폭이 좁아서 훅킹이 비교적 정확해진다. 


초심자의 경우 처음부터 너무 가벼운 스푼을 사용하면
캐스팅이 잘안되어서 낚시가 어려워질수 있다. 
보통 1.2g 1.5g 2.0g 2.2g 2.5g 3.0g 3.5g 3.8g 5g 등의 다양한 무게의 스푼들이 있다.
초심자들은 3~5g정도의 무게에, 1~1.2호 정도의 라인이면 적당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