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홍천강 상황이 꺽지루어낚시를 하기에 좋은 여건은 아니지만 내일도 계속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1시경 꺽지얼굴보러 나가봤습니다... 굴지리에는 며칠째 차박을 하는 사람도 있는 것도 같고, 주차되어있는 차량들도 많아서 장항리로... 물색은 어제보다 맑아졌고... 수위는 어제(7월 22일)보다 10cm이상 줄어들었지만 원체 수량이 많았던 상태라 말그대로 '새발의 피(조족지혈;鳥足之血)'고요... 유속도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수심이 조금 얕고, 유속이 줄어드는 곳에 던져보니 작은 꺽지 몇마리가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살림망에 담았던 것은 홍천강 꺽지 세마리... 한마리는 랜딩중에 물속에 잠겨있던 수초에 감기는 바람에 알아서 집으로... ^^;; 오늘도 수온은 21℃... 한 30분 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