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LPI를 인수받은지 이제 3주정도 지났습니다. 저는 에코 모드를 기본으로 설정해놓고 주행하는데 처음 스타트할 때 조금 굼뜨는 것 말고는 크게 흠 잡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더위 때문에 운행하기 전에 냉방을 자주 하느라 연비가 좋게 나오지는 않는데 고속도로에서 110km미만으로 정속주행시에는 (RPM은 1900정도...) 평균연비가 9km 넘게 나오기도 하고, 잡소리나 진동도 적어서 맘에 듭니다. 그랜드 스타렉스 정도의 차량으로 생각하고 옵션을 많이 넣지 않았는데 이런 정도인 줄 알았으면 조금 더 많은 옵션을 넣을 걸 그랬다는 후회가... ㅠㅠ 아쉽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지난 일이고... 그랜드 스타렉스를 운행할 때도 그랬고, 포터2 더블캡에도 아이워나 콘솔박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