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리더 2

꺽지루어 합사라인 선택...

요즘은 일이 바빠서 꺽지얼굴을 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블로그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6월까지만 해도 많은 마릿수의 꺽지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사진을 찍는 날도 있고, 그냥 아주 잠깐 한두마리 만나보기도 했었습니다... 마눌님 생일인 7월 1일 두어시간 낚시에 30여마리 만나본 후에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죙일 일만하느라 루어대는 만져보지도 못했다능... ㅠㅠ 어쩌다 쉬었던 날에는 장맛비로 인한 흙탕물이... 오늘은 목요일에 시공할 자재를 현장에 미리 가져다두고 돌아오는 길에 조그마한 개울가에서 한시간여 짬낚으로 너댓마리 애꺽들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 시간대가 맞지않았는지, 활성도가 좋지않았는지... 훅킹도 잘 안되고 대체로 살짝 물고 가만있는 형태를 보였습니다. 짬낚을 하고 매장에 들어오..

0.2호 합사줄...

꺽지나 볼락 같은 작은 어종들을 대상으로 루어를 하다보니 가벼운 지그헤드와 작은 크기의 웜을 사용하게 되고, 작고 가벼운 루어를 사용하다보면 캐스팅 비거리 때문에 가는 라인을 사용하게 됩니다. 예전에 루어낚시에 미쳐서(?) 돌아다닐 때는 꺽지, 쏘가리, 송어, 메기 등등... 민물에서는 1호 모노라인을, 연안바다에서는 1.2~1.5호 모노라인을 사용했었습니다. 섬으로 출조를 나갔을 때는 파이어라인이나 파워프로 합사 1~2호를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선상대구 등에는 3~5호 합사...) 그러던 것이 요즘들어서는 거의 대부분 합사 + 쇼크리더의 조합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강과 바다방파제 구분없이 모두 싸구려 0.4호 합사에 쇼크리더로 1.2~1.5호 모노라인을 사용했었는데 볼락은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