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상수도 배관 누수로 망가진 강마루 보수작업을 마치고나니 오후 2시경... 지난 8월 5일에 나가봤던 장소로 잠시 팔운동을~ ^^" 수온은 재보지 않았지만 입추가 지났다고 강물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수량은 지난번보다 20cm정도 줄어들었고 유속도 좀 약해졌네요... 뭔가 덩치가 큰 녀석의 라이징도 보이고, 물위를 날다시피 튀며 도망가는 피라미의 모습도 두번 보였지만 꺽지만 드문드문 얼굴을 보여줍니다... 누치라고 생각되는 녀석을 걸었다가... 아니... 녀석이 걸렸다가 떨어져나가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또 누치가 걸려올라왔네요 ^^;; 랜딩을 한 후에 보니 지난번에 걸려 올라왔던 그 녀석인 것 같습니다... 등지느러미의 상처를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꼬리지느러미에 걸려서 랜딩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