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8일 설악산 대청봉 - 1 아는 형님이 공룡을 가자시길래 전날 갑자기 잡힌 술자리의 푸짐한 안주에도 몸을 사리고, 몸을 잠깐 누인후 새벽부터 길을 나섭니다. 새벽 4시쯤 한계령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고 바람까지 쌀쌀하게 불어옵니다. 평일인지라 그런지 유난히도 한적한 주차장... 등산객을 싣고왔을 차.. 산행... 나를 비우는 시간... 201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