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포인트

추자도...

산골 낚시꾼 2009. 1. 4. 22:11

행정구역 -: 북제주군 추자면
위 치 - 동경126°30′, 북위34°20′
면 적 - 7.03㎢(4개 유인도, 38개의 무인도)
총인구 - 3,502명(남1,852·여1,650) 1,253세대
특산물 - 멸치젓, 멸치액젓, 전복, 소라, 삼치, 조기 등

교통
여객선운항 - (제주-추자-목포)/ 데모크라시Ⅱ호/ 소요시간 50분/
제주출발(매일 09:30)/ 목포출발(매일 13:40)/ 안내 721-2177
행정선운항 (추자면 산업계 : 742-8406)
12:40∼13:40/대서~추포도~횡간도~/1시간/ 왕복1회/ 무료이용
순환(마을)버스 - 07:00~21:00/ 대서~영흥~묵리~신양2~신양1~예초/
30분 매시간/ 14회/ 추자교통(742-3595)

 

 섬의 유래
한반도와 제주 본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이 섬은 상, 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를 합쳐 42개의 군도로 형성되어 있다.
1271년(고려 원종12)까지 후풍도(候風島)라 불리웠으며,
전남 영암군에 소속될 무렵부터 추자도로 불리웠다.
1896년 완도군으로 편입되었고, 1910년에는 제주도에 편입된 후
1946년 8월 1일 제주도제 실시로 북제주군에 소속되었다.
천연기념물 제 333호 사수도 흑비둘기, 슴새번식지, 문화재로 최영장군사당, 박씨처사각이 있고
추자 10경으로 유명하여 외래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청청해역으로 연중 낚시로 감성돔, 황돔, 돌돔 등이 많이 잡혀 낚시꾼들에게 각광받는다.
또한, 민박가옥이 많아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을 할 수가 있어 인기가 높다.

추자10경
① 우두일출(牛頭日出)
   우도도(소머리섬)의 초여름 일출시 소의 머리 위로 해가 뜨는 광경이 연상됨을 일컫는다.
② 직구낙조(直龜落照)
    상추자의 서북방 최단에 거북모양을 한 직구도가 있는데 저녁 노을이 아름답다.
③ 신대어유(神臺漁遊)
    하추자 예초리와 신양리 사이의 신대어는 황금어장이 형성되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④ 수덕낙안(水德落雁)

   하추자의 남쪽 끝에 위풍도 당당한 수덕도라는 섬이 있는데 사자머리 모양으로,
   기러기를 비롯한 각종 물새가 섬상봉(사자머리)에 앉아 있다가
   먹이를 쫓아 물로 쏜살같이 내리 꽂히는 광경을 일컫는다.
⑤ 석두청산(石頭靑山) 
    하추자도(석지머리)에 있는 청도라는 섬이 있는데
    산이 마치 사람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으며 암반 사이에 푸르름을 말한다.
⑥ 장작평사(長作平沙)
   신양포구(옛이름은 장작지)의 해변으로 작은 돌에서 달걀만한 자갈로
   폭 20여 m에 길이 3백여 m의 자갈해변을 이루고 있다.
⑦ 망도수향(望島守鄕)
   추자군도의 섬들가운데 가장 동쪽에 있는 섬이 망도(보름섬)이다.
   타향에 나갔던 추자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먼 수평선 사이에서 가물거리듯
   망도가 시야속으로 들어오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추자군도의 수문장 역할을 한다고 전해진다.
⑧ 횡간추범(橫干追帆)
    횡간도는 제주도의 가장 북단에 자리를 하고 있다.
   옛날에는 시원스레 펼쳐진 흰 돛단 범선들이 떠가는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였다고 한다.
⑨ 추포어화
    제주도에 딸린 유인도중 가장 작은 섬 추포도, 그러나 멸치떼가 가장 많이 모이는 섬이다.
    추자군도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이 섬은 어둠속의 멸치잡이 불빛과 잘 어울린다.
⑩ 곽게창파(곽게滄波)
   추자도와 제주 본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관탈섬의 또 다른 이름이 "곽게"이다.
   과거 유배객들이 제주도로 들어올 때 이 섬 앞에서는 갓을 벗었다고 한다.

   곽게섬 부근의 푸른 물결은 세상 인연을 지워버릴 듯 무심히 너울거리며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