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

홍천 화촌면 야시대리 륨장판 시공 및 장판 시공방법

산골 낚시꾼 2020. 8. 3. 16:54

광신종합장식입니다.

홍천읍 신장대로 9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홍천군 화촌면 야시대리에 있는 한옥주택입니다.

가리산 자락에 있는 외진 곳입니다.

집주인분께서 직접 건축을 하셨다고 하네요~

우측은 한옥으로 벽체와 바닥 모두 황토로 되어있습니다.

도배시공 없이 황토바닥에 초배지로 밀착해서 밑작업을 한 후에, 한지장판 8배지로 시공하였습니다.

바닥미장이 황토일 경우에는 띄움시공을 하면 거의 100% 하자가 발생됩니다.

거기다가 아궁이에 불을 때는 구들방식의 난방을 하면 무조건입니다...

바닥면이 깨끗하게 나오지않더라도 밀착시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왼쪽 조립식건물은 주방 겸 다용도실 개념으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재영 에코륨 스카이 2.2T JFS_22351번으로 시공했습니다.

 

시공현장 내부입니다.

사이즈는 폭이 310cm, 길이가 583cm입니다.

폭은 정면에 보이는 문쪽이 310cm, 반대쪽이 306cm로 살짝 귀가 나있습니다.

 

실평수가 5.5평 정도인 좁은 공간인데도 크랙이 많고, 단차이도 많이  발생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벽의 뒷면이 화장실인데, 화장실에서 누수가 있는 것인지,

외부에서 빗물로 인한 유입이 있는 것인지 명확하지가 않네요...

휴대전화 전파가 잡히지 않는 곳이라 한참을 밑으로 내려와 주인분과 통화를 해보니

그대로 시공을 해달라고 하셔서 주의사항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설명드리고 

다시 올라와서 시공을 시작했습니다.

 

큰 쓰레기들을 치워놓고 샌딩작업을 합니다.

새벽부터 쏟아지는 빗줄기도 그렇고, 아침부터 정신 없이 움직이다보니

7인치 그라인더를 챙기지 못했네요...

견적을 보러 왔을 때에는 황토방만 미장이 되어있고, 이 곳은 바닥미장을 하기 전이었습니다.

사실, 오늘은 크랙은 생각하지도 못했었다능... ㅠㅠ

 

오늘은 항상 차에 싣고 다니는 4인치 보쉬 그라인더가 열일을 해야했습니다. ^^;;

 

샌딩작업은 마무리 했구요.

사진은 벽면에 붙어있는 시멘트 떵입니다.

 

장판을 벽올림 시공을 하던, 굽도리를 붙이던, 걸레받이 시공을 하던,

깔끔한 시공을 위해서는 모두 제거해 줘야합니다.

 

저런 찌꺼기들이 남아 있으면 선도 예쁘게 나오지 않고, 마감이 울퉁불퉁하게 됩니다.

 

특히, 사진처럼 문틀 옆이나, 코너부분에 남아있는 것들은 잘 제거해줘야 합니다.

시공하기도 나쁘고, 각도 잡히지 않습니다.

 

하수관이나 수도관 등 배관에 붙어있는 시멘트 떵들도 깔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수도 배관이나 난방배관은 관을 건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제거할 부위가 너무 단단하거나 위치가 좋지않으면

억지로 제거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그대로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면 탈납니다. ^^;;

 

샌딩작업과 청소를 끝내고, 크랙부위 보수까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크랙부위의 보수는 은박테이프나 핸디코트, 석고, 크랙보수제, 자동몰탈 등등

이것 저것 다 사용해봐도 난방이 되는 바닥의 보수에는 완벽한 것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바닥 시공을 할때

기초바닥의 수평맞춤부터 시작해서 단열재 기밀시공, 배관작업 등 후속작업들을 원칙대로 하고,

몰탈시공 및 양생, 건조 과정을 제대로 거쳐서 최대한 크랙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공하는 바닥의 난방유무나 어떤 바닥재를 시공하느냐에 따라 보수하는 자재나 방법이 달라집니다만,

난방이 되는 곳에 장판시공을 할때에는 LG하우시스에서 나온 양면테이프로 크랙부분을 보수하는 것이 

그나마 웨이브현상을 잡아주는 효과가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밀착도배를 했을 때 네바리 테이프의 자리가 보이는 것처럼

양면테이프의 형태가 륨 장판 표면에 전사가 되어 테이프의 시공된 형태가 눈에 띄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륨 장판을 시공할 때에는 보행이 많은 곳이나 입구쪽에 넓은 폭이 들어가도록 기준을 잡습니다만, 

이 현장의 경우에는 폭 중간부위에 기둥이 하나 있습니다.

 

폭을 실측해보니 한쪽은 154cm...

 

다른 한쪽은 152cm가 나옵니다.

 

183cm의 온폭을 한쪽 벽에 맞춰서 시공을 하면 폭방향으로 25~7cm정도 이음매가 생깁니다.

길이 방향의 이음매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폭 방향의 이음매는 아무리 시공을 잘해도 눈에 잘 띄고, 거슬립니다.

 

예를 들어 시공장소의 폭이 350cm로 륨장판의 폭에 여유가 없다거나,

벽면에서 기둥까지의 거리가 장판의 폭보다 넓은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이 폭방향으로 절단을 해야겠지만

이곳처럼 폭에 여유가 있을 때에는 기둥의 가운데 부분에 이음매가 오도록 기준선을 잡고 시공을 하면

좀 더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현장은 사진 오른쪽 벽이 귀가 나있어서 왼쪽 벽을 기준으로 잡고 시공을 하였습니다.

일반 현장과 다른 점이 보이시나요?

벽면 중간에 기둥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기둥이나 돌출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 현장은 장판을 사진처럼 벽면으로 올리면 안됩니다.

자세히 보면 기둥 양쪽의 장판에 웨이브가 발생되어 있습니다.

저런 웨이브가 발생되면 장판이 바닥에 제대로 펼쳐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벽면으로 올라갈 부분이 기둥에 맞닿지 않고 둥그렇게 접혀져 있어야 웨이브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륨장판을 펼치는 중에 웨이브가 발생되면

중간부분부터 양쪽끝방향으로 장판을 잘 밀어줘서 웨이브를 없애준 후에 재단을 시작해야 됩니다.

웨이브를 수정하지않고 그대로 재단을 하면 장판이 제자리를 잡지못한 상태에서 재단을 한 것이므로

끝부분의 장판이 빠지거나(모자라거나), 륨 장판 전체에 웨이브가 생기는 일이 발생됩니다.

 

가운데 기둥부분을 사진처럼 절단한 후 기둥 양쪽의 장판을 벽면에 맞춘 후 아래의 사진들처럼 여유분을 주고

긴 부분을 절단합니다.

 

기둥 모서리 부분을 벽 코너부분을 재단하는 방식으로 재단을 합니다.

 

※ 이렇게 바닥이 젖어있는 상태에서는 피치못할 사정이 없다면 절대로 시공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어쩔수 없이 시공을 했다면 신문지 등을 장판 밑으로 넣고 계속 교체해주면서 습기를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사진처럼 대각선 형태로 마감이 되어있는 곳은 

 

직선이 끝나는 부분을 접어서 표시를 하고...

 

일자로 컷팅을 합니다...

 

또, 반대쪽의 일자로 끝나는 부분을 접어서 표시를 하고,

 

일자로 컷팅을 합니다.

사진처럼 모서리부분이 너무 크면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가운데 부분이 뒤로 가게 하고, 양쪽 재단면이 앞으로 오게 자리를 잡아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륨장판으로 벽올림 마감 시공을 할 때에는 칼등으로 장판을 눌러서 각을 잡아주는데요.

사진처럼 벽면의 각이 많이 누워있거나, 면이 고르지않을 때에는

칼등으로 눌러서 각을 잡지말고 손으로 가볍게 벽면과 맞닿는 곳을 눌러주는 정도로만 각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울퉁불퉁한 면을 칼등으로 눌러서 각을 잡아주면 오히려 보기에 좋지않습니다.

 

기둥의 중앙부분을 기준으로 기준폭 시공이 끝났습니다.

 

벽면으로 올라가는 장판의 여유분이 많을 때에는 시공 편의성을 위해 

실측을 한 후에 나머지 부분을 사진처럼 잘라내고 시공을 하면 좋습니다.

위의 기준폭을 시공할 때에도 여유분을 잘라내고 하면 좋은데,

설명을 하려다보니 온폭으로 그냥~ ^^;;

 

벽면 중간의 기둥과 마찮가지로 바닥에 있는 하수배관 등도 장판에 웨이브를 발생시킵니다...

 

이 사진처럼 장판을 펴면 제대로 시공이 되지않습니다. 

한장 위의 사진처럼 장판을 펴고 줄을 맞춘 후에 재단을 하고나서 벽면으로 올려야 됩니다.

 

두장 위의 사진처럼 하수구 등이 있는 경우에는

지난번 내면 칡소폭포캠핑장 륨장판시공 및 장판시공방법이라는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자로 길게 재단한 후에 하수구 모양대로 재단하는 방법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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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의 높이가 낮은 경우에는 사진처럼 하수구 모양대로 재단을 한 후에

 

요렇게 집어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수구 크기에 맞게 재단하려면 경험이 있어야 되기는 하지만

사진처럼 하면 뒷부분의 장판을 절단하지 않아도 되니 시공 결과물이 좀 더 깔끔하겠죠~ ^^;;

 

이 곳은 기둥이 가까이 있어서 조금 신경을 써야 됩니다. 

잘못하면 장판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운데 기둥부분까지 재단한 후에는

양쪽으로 륨장판을 잘 밀어주면서 장판에 웨이브가 발생되지는 않았는지 확인을 합니다...

 

이음매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모든 현장이 그렇지만,

이 현장처럼 중간에 검문소들이 많이 있는 곳들은 장판의 틀어짐이나 웨이브에 신경을 써야 됩니다.

 

가운데 부분부터 양쪽방향으로 재단을 해 나갑니다.

 

수도배관이나 난방 배관처럼 압력이 걸리는 배관들은 가능하면 칼날이 닿지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라도 하는 날이면 뒷감당이 안됩니다. ㅎㅎㅎ

위에 하수도배관을 재단한 것처럼 수도배관 크기로 돌아가면서 장판을 잘라주고,

 

배관 주위를 돌아가면서 자리를 잡아주면 끝~!

삐쭉빼쭉 삐져나온 장판 절단부위는 손대지 말고 놔두면 됩니다.

가려지는 곳이기도 하고, 노출되는 곳이라도 그냥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숙달이 되면 배관을 건드리지않고 올라온 장판만 절단한 후 실리콘으로 마감을 해도 됩니다만

이런 곳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지요? ^^;;

 

바닥과 벽면이 만나는 부분의 장판을 칼등으로 눌러줄때에는 눌러야 되는 장판이 밑으로 오도록 해놓고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장판 위에 놓고 눌러주면 장판 두께 때문에 이음매 재단후에 보면 단차이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장판이 기준폭이라 미리 눌러져있고, 왼쪽의 장판이 눌러줄 장판입니다.

 

나머지 부분을 다 눌러준 후 이음매 재단을 합니다.

 

좁은 부분은 짧은 자를 사용합니다...

 

내장 인테리어 일을 하다보면 목수들이 '요즘 목수 실력은 장비가 반이다'라는 말들을 종종합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제대로 된 장비나 도구가 없으면 깔끔하게 작업하기가 힘듭니다.

설령 깔끔하게 작업을 할수 있다고 해도 시간낭비가 엄청납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두사람은 붙어야 할 수 있죠...

 

저는 각각의 작업공정에 맞는 장비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리콘 마감까지 다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공마감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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