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면을 이루는 섬무리 중 가장 북쪽에 떠 있는 섬, 두미도
4.43㎢ 넓이로 꽤 큰편이어서 근방의 섬 중에서도 우두머리격에 속하는 섬이다.
연화열도의 섬들 중 가장 내만에 속해 있는 섬이 바로 두미도다.
갯바위 주변 평균수심이 비교적 깊은 두미도는 남해동부권 감성돔낙시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
시즌이 가을부터 이듬해 영등철까지 이어지는 낚시터로 단골꾼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연화열도의 섬들 중 가장 내만에 속해 있는 섬이 바로 두미도다.
갯바위 주변 평균수심이 비교적 깊은 두미도는 남해동부권 감성돔낙시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
시즌이 가을부터 이듬해 영등철까지 이어지는 낚시터로 단골꾼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본격시즌인 가을부터는 마릿수가 좋아지고, 겨울에는 씨알이 굵어지는 반면 마릿수는 떨어진다.
섬전체가 감성돔 낚시가 가능할 정도의 주변여건이 좋다.
우리나라의 모든 섬이 그렇듯 두미도도 섬의 남서쪽에 대부분의 포인트가 형성돼 있다.
우리나라의 모든 섬이 그렇듯 두미도도 섬의 남서쪽에 대부분의 포인트가 형성돼 있다.
두미도의 피크 시즌은 음력 9월 무렵, 이때는 씨알과 마릿수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시기다.
삼천포와 고성 내만권의 감성돔 무리가 내림을 시작하면 연화열도의 시즌이 시작된다.
이 시즌의 첫 테이프를 두미도가 끊는 것이다.
주요포인터는 ◆남구마을 큰홈통 ◆청석취끝 ◆새끼섬 등이며
초겨울철에 가장 주목받는 곳은 돌무너진곳, 물 내려오는곳, 설풍 일대 등이다.
이 시즌의 첫 테이프를 두미도가 끊는 것이다.
주요포인터는 ◆남구마을 큰홈통 ◆청석취끝 ◆새끼섬 등이며
초겨울철에 가장 주목받는 곳은 돌무너진곳, 물 내려오는곳, 설풍 일대 등이다.
두미도 포인트를 아는 사람은 벌써 눈치를 챘을 것이다.
바로 수심8m 내외의 여밭 포인트가 초반 두미도의 호황을 주도하는 것이다.
이때부터 초겨울철 노대도와 거칠이도 등 연화열도 전역으로
이때부터 초겨울철 노대도와 거칠이도 등 연화열도 전역으로
감성돔 입질이 쏟아질 때까지 두미도의 호황은 계속된다.
이후 12월을 기점으로 잠시 주춤거리는데, 바로 급격한 수온하강 때문이다.
이때부터는 청석골 일대의 수심깊은 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겨울 포인트로 다시 살아난다.
그 중 얼굴바위가 가장 대표적인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다.
얼굴바위가 좋은 조황을 보일 때는 11~12C의 수온을 나타낼때다.
특히 북동풍이나 북서풍이 불어줄 때는 예외 없이 마릿수를 조과를 기록한다.
이처럼 사철 가리지 않는 두미도의 저력에는 몇 가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
이처럼 사철 가리지 않는 두미도의 저력에는 몇 가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
감성돔 포인트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공통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갯바위 주변 수심은 서로 다르지만 갯바위 20~30m 근처 수심은 한결같이 25m 내외라는 점이다.
즉, 한겨울이건 가을철이건 여건이 맞지 않았을 때 갯바위 먼 곳으로 나갈 수 있는 곳에
포인트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두미도는 연화열도의 다른 섬에 비해 물색이 맑은 편이다.
때문에 아침 물때보다는 저녁 물때에 감성돔이 많이 올라온다.
두미도의 포인트를 살펴보면 대부분 포인트가 약간 홈이 진 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많은 꾼들이 사리 전후에 출조해야 제대로 된 조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사리를 전후하여 물살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면
포인트 쪽까지 조류의 힘을 미치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즉, 본류대가 너무 빠르게 되면 지류대가 형성되지 않는 것이다.
두미도 출조는 사리물 때보다는 사리물때를 피한 10~13물 때 출조하는 것이 좋다.
또 한 가지, 두미도에서 감성돔낚시를 할 때 생각해야 하는 점이 조류의 흐름이다.
두미도는 들물 날물 상관없이 조류가 갯바위 안쪽으로 밀려 들어올 때 입질이 잦은 편이다.
즉, 겉조류는 좌우로 흐르지만 속조류는 바깥쪽에서 갯바위 안쪽으로 밀려 들어와야
감성돔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것, 이는 두미도의 모든 포인트에서 적용되고 있다.
섬의 북구에서 남구까지는 아직 꾼의 손을 타지 않은 곳이 많다.
섬의 북구에서 남구까지는 아직 꾼의 손을 타지 않은 곳이 많다.
섬의 북동쪽포인트는 별 볼일이 없다는 인식 때문에 꾼들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것.
하지만 영등철 포인트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으로 생각된다.
추자도의 나바론 포인트 같이 직벽형태가 지속되고 있고 수심도 상당히 깊은 편이다.
또한 가을철에도 내림 감성돔의 길목이기 때문에
낚시꾼의 개발 여하에 따라서는 포인트로 얼마든지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바다낚시포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화도, 우도... (0) | 2009.01.04 |
---|---|
용초도, 비진도... (0) | 2009.01.04 |
내초도, 외초도... (0) | 2009.01.04 |
통영 추도... (0) | 2009.01.04 |
오곡도... (0) | 2009.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