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외초도 대물 감성돔 급소 12선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는 동남쪽으로 뚝 떨어져 나온 초도는 내초도와 외초도로 나뉘어져 있다.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는 동남쪽으로 뚝 떨어져 나온 초도는 내초도와 외초도로 나뉘어져 있다.
통영권 섬낚시터들중 제법 난바다에 속해 있기에 아직 꾼들의 손때를 덜 탄섬.
아직도 태초의 신비로움이 섬 곳곳에 배어 있어 이곳을 찾는 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외초도는 30년 전만 해도 3∼4가구가 살았지만 보릿고개가 있던 어려운 시절을 견디지 못하고
외초도는 30년 전만 해도 3∼4가구가 살았지만 보릿고개가 있던 어려운 시절을 견디지 못하고
욕지도로 옮겨 가버려 지금은 집터도 제대로 남아 있지 않다.
내초도도 10여년전 마을 주민들이 모두 이사가고 사람이 살지 않지만
간혹 어장이 형성될 때만 잠시 들어왔다가 다시 나가곤 한다.
옛집과 분교 등은 그대로 남아있다.
통영권 최대의 내림감성돔 월동처인 욕지도 인근인 초도 역시 한겨울 감성돔터로 한몫을 하는 곳.
겨울이 깊어갈수록 대물 감성돔의 출몰이 잦아 통영권 섬낚시터들 중
대물터로 꾼들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을 만한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