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때 외에는
서해안쪽으로 갈땐 거의 혼자가 움직이게 되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이번에는 낙수는 쬐금만하고
함께 놀아줄 생각에 만대지역과 학암포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흐리고 수온도 차고 해무가 많아 낙수에는 안좋은 상황이었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좋았습니다. ^^"
소라게 들이 썰물때 돌아다닌 자욱입니다.
꼭 무슨 그림을 그려둔듯 하네요.
학암포해수욕장 한가운데 있는 섬입니다.
먼바다에서 해무가 몰려오는 모습입니다.
둘째 딸 효원이입니다.
요섭이와 효원이~
게, 소라게, 조개 등을 잡으려고 사방팔방으로 정신없이 다녀서
따라다니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ㅎㅎ
잡았던 게를 놔주니...
갯바위지역에서는 눈깜짝할새에 돌틈으로 숨어들던 넘이
모래지역에서는 슬금슬금 느리게 움직입니다.
눈에 잘 안띄려고 그러는 건지???
계곡물처럼 차거운 바닷물에서도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수온이 14~5도정도 되는거 같았는데
춥지도 않은가 봅니다. ㅎㅎ
조개, 게 잡이에도 실증났는지 모래성 쌓는라고 분주합니다. ^^*
너무 크게 모래성을 쌓아 저와 마눌님이 함께 쌓느라 허리가 뻐근~ ^^"
아이들이 앞쪽만 열심히 보수작업을 했는데
물이 조그만 갯바위 뒤쪽으로 돌아서 습격하네요 ㅎㅎㅎ
예쁜짓~~~ 하면
나오는 효원이의 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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