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쪽에 사시는 분들 보다는 훨씬 못하지만 시간되는 대로, 여건되는 대로 강원도 속초, 양양, 삼척 등지로 볼락 얼굴 보러 다니고 있는데요... 출조경비 못지않게 채비나 장비에도 솔찬히 비용이 들어갑니다. 특히, 웜 같은 경우에는 한봉지에 단돈 몇천원씩이지만 지내놓고 보면 들어간 비용이 웬만한 장비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ㅠㅠ 마리아, 버클리, 가마가츠, 케이무라, 월하미인 등등등... 상표도 가짓수도 끝도 없고, 계속해서 새로운 웜들이 출시되지요... 저도 쏘가리낚시를 시작할 때부터 사용하다 남은 웜이나 궁금해서 한봉지, 두봉지씩 구입했던 웜들이 포장지 빼고, 웜만 20kg 본드통으로 한가득입니다. ^^;; 볼락웜만해도 10kg 본드통정도... ㅠㅠ 어차피 다 가지고 다니지도 못하고, 무겁게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