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고등학교 졸업 축하와 오늘(6일) 전문하사로 재입대(?)하는 큰아들의 송별식을 겸해서 막내아들까지 우리 가족만 만조민물장어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제대일인 12월 25일까지 45일간의 긴 휴가동안 집안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느라 움직인 것 외에는 여행도 못하고, 외식도 배달이나 포장으로만 하면서 집에 갇혀서 지낸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해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매장 문 닫고나서 저녁시간에 갔더니 주변이 깜깜합니다. ^^ 만조장어집은 식당의 중앙과 왼쪽은 홀로, 오른쪽은 룸으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룸에서 저희 가족들만 따로 식사를 했습니다. 삼남매라 와이프와 저까지 다섯명입니다. 혹시 몰라서 매장에 있던 가족관계증명서까지 챙겨갔었다능 ㅎㅎㅎ 기본 상차림입니다. 만조 사장님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