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무렵 홍천강 상류에서 한시간 정도 팔운동하고 왔습니다... 낮에는 30℃이상으로 더웠지만 제가 낚시할 때는 구름도 좀 끼고, 그늘진 곳이라 그리 덥지는 않았습니다. 수량은 전날보다 10cm가 조금 넘게 줄어들었고, 물색은 아주 조금 맑아져있었습니다. 전날과 똑같은 채비로 루어를 했고, 활성도가 높을 것이라 기대했었는데, 날씨에 비해서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0.2호 합사는 여전히 쇼크리더와의 연결부위가 끊어졌고... 그냥 지그헤드에 직결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20마리 이상 만나봤지만 씨알은 다 고만고만했구요. 마지막 사진의 녀석이 제일 작은 넘이었습니다. 며칠간 계속해서 0.2호 합사라인과 쇼크리더 관련해서 한참을 뒤져봐도 요넘이다 싶은 것을 찾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바리바스 합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