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바다로~*

금강채비...(3) ; 채비연결 그림... (펌)

산골 낚시꾼 2009. 1. 31. 15:09

 

 

 

금강채비입니다.
원줄에 유동추를 넣고, 유동추가 아래로 내려 오지 않도록 팔자도래를 묶어 주고요.
팔자도래 다른 한쪽엔 미리 만들어 놓은 목줄(50~60cm)을 묶습니다.
끝에 바늘에 미꾸리나 중태기, 새우, 웜 등을 꿰면 완성이 됩니다.
참고로 금강채비의 역활을 말씀 드리면
로드로 유동추를 쳐 올리면 도래 밑에 묶여 있는 목줄과 미끼가 따라 솟구치겠죠.
다시 추무게 때문에 물밑으로 가라앉습니다.
이때 추가 가라앉는 방향과 똑같이 목줄은 딸려 오겠습니다만,
목줄끝에 매달린 미꾸리가 본능적으로 물바닥으로 쳐박으려고 하기때문에
추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 미끼가 물밑을 향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낚시를 하고요... ^^;;
물밑 돌옆에 붙어 있던 쏘가리가 미꾸리의 머리를 공격을 하기에
적당한 자세가 아닌가 생각을 하는거고요... 해서...
금강채비에 웜을 사용을 하실 경우는 미꾸리를 꿸때와 똑같이 꿰는데요.
아시다시피 웜은 살아 있는 생물체가 아니라 지 스스로 가라앉질 않습니다.
그래서 바늘 바로 위 목줄에 조개봉돌을 두어개 달아 준다는 얘깁니다. ^^;;